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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

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

(오늘날까지 인류의 사고를 지배하는 강력한 8가지 테마)

리처드 벅스턴 (지은이), 배다인 (옮긴이)
더퀘스트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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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상은 신화로 만들어졌다 (오늘날까지 인류의 사고를 지배하는 강력한 8가지 테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신화 이야기
· ISBN : 9791140711710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4-11-27

책 소개

우리의 사고를 지배하는 그리스 신화 중 가장 강력한 8가지 테마를 꼽아 그 기원부터 현대에 끼치는 영향력까지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한다. 고전으로서 신화를 설명하는 다른 책들과 달리 이 책은 고전과 현대의 사회·문화와의 연결성을 풍부한 예시로 생생하게 전달한다.

목차

프롤로그 : 마르지 않는 영감의 원천

1. 프로메테우스 : 인류 문명을 창조한 파괴적 존재
전략가, 저항가, 창조자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 감히 신에게 맞서다
근대의 프롤레타리아 영웅
힘과 저항을 대표한 20세기

2. 메데이아 : 불안과 격정, 파멸의 악녀
정착하지 못하는 역마살
삶을 개척하고 발전시키다
무대와 스크린에서 빛나는 이단아

3.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 비운의 재능과 무모한 열정의 파국
천재인 아버지와 추락하는 아들
(지나치게) 높이 날았던 자의 최후
금기된 것에 대한 도전과 용기

4. 아마조네스 : 여성의 초월적 권력을 향한 이상
강한 여성에 대한 성적 욕망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여성상의 투영
페미니스트에서 원더우먼까지

5. 오이디푸스 : 복잡한 인간 심리의 표상
이보다 더 고통스러운 비극은 없다
고난의 상징 그러나 스스로 선택한 운명
프로이트가 촉발한 원초적 성욕의 상징

6. 파리스의 심판 : 선택과 순위 매기기의 딜레마
트로이 전쟁을 이해하는 6가지 키워드
인생의 가치 중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셋 중 하나를 고른다는 것
도널드 트럼프와 미인대회

7. 헤라클레스의 과업 :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것
올림픽과 익스트림 스포츠
12가지 과업이라는 퀘스트
중세시대, 모두가 헤라클레스를 꿈꾸다
최고의 힘을 가진 마초 전사

8.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의 비애
관능적이고 신비로운 세계에 대한 환상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표본
에우리디케의 재발견

에필로그 : 신화는 과거와 미래의 끊임없는 소통이다

저자소개

리처드 벅스턴 (지은이)    정보 더보기
40년 이상 그리스 신화를 연구하고 글을 써온 신화학의 권위자로 신화에 대한 지식과 열정을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려는 학자로 알려져 있다. 난해할 수 있는 고대 신화 이야기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신화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생생하게 전한다는 평을 듣는다. 벅스턴의 책이 14개 언어로 번역되어 인문학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신화가 현재의 삶과 함께하는 맥락을 탐구하여 역사 속에서 살아있는 의미를 알리는 목적으로 그는 연구를 계속하고 책을 쓰며 강의를 한다. 현재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고전학 명예 교수이며 지금도 활발하게 연구 및 저술,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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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현재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책 읽기를 사랑하는 독자였기에 독자 입장의 번역, 저자의 뜻을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전달하는 번역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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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 역시 2012년 에일리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을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프로메테우스라는 우주선을 타고 지구에 인류를 창조했다고 추정되는 외계 생명체를 찾아 떠나는 탐험이 주된 이야기다. 인류의 기원을 찾아 외계인과 신,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루고 있어 사람들에게 프로메테우스라는 이름으로 여러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었을 것이다. 인간의 창조자, 계략을 쓰는 사기꾼, 저항하는 정치범, 고문받는 순교자, 기술자, 프롤레타리아계급의 챔피언… 이것들은 프로메테우스의 역할 중 일부에 불과하다. 예지자로서의 그의 역할에 대해서는 거의 강조되지 않았는데 프로메테우스가 예지를 뜻한다는 점에서 이는 의외의 사실이다.
-프로메테우스 : 인류 문명을 창조한 파괴적 존재


1998년 10월, 관객들이 E. M. 포스터상을 수상한 마리나 카의 희곡 〈고양이 늪〉의 초연을 보기 위해 더블린 애비 극장에 모인다. 아일랜드 특유의 정취가 가득한 이 작품의 주인공 헤스터 스웨인은 여행자이자 이방인이다. 그녀는 14년째 카시지 킬브라이드와 함께 살고 있고 그와 일곱 살 된 딸을 두고 있다. 카시지는 마흔 살이 된 헤스터를 버리고 스무 살짜리 부유한 지주의 딸과 결혼할 계획이다. 헤스터의 복수는 카시지의 집을 불태우는 것으로 시작해서 엄마에게 버림받을 딸을 보호하기 위하여 딸을 칼로 찔러 죽이는 모순적인 범죄로 끝이 난다. 이 작품은 명백히 에우리피데스의 비극에 기반하고 있지만 결말은 훨씬 급진적이다. 변화와 이동을 택하는 대신 자살을 선택함으로써 헤스터는 자신의 운명을 영원히 고정시켜버린다.
(…) 분위기와 줄거리 측면에서 카의 작품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저널리스트이자 극작가인 마리클라 보기오의 1981년작 <메데이아>가 있다. 보기오는 에우리피데스와 세네카의 전통성을 단순히 따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인공이 후기 고전주의 시대 사람들이 읊었던 메데이아의 대사를 여러 번 인용하면서 전통 자체를 출발점으로 한다. 보기오의 관점은 1980년대 페미니즘 운동의 시각을 띤다. 보기오의 메데이아는 남편의 배신에 분노하여 젊은 내연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그녀와 연대를 맺는 방식으로 대응한다.
(…) 카와 보기오같이 메데이아 신화를 재창조한 작품들에서는 메데이아가 가진 여신의 면모는 현실의 이야기 속에서 설 곳이 없다. 그러나 초인간적인 메데이아의 비범한 능력을 유령과 같은 인물로 해석한 현대의 이야기는 존재한다. 가장 적극적인 매체는 영화이고 대표작으로 스페인 출신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가 감독한 《디 아더스》를 꼽을 수 있겠다.
-메데이아 : 불안과 격정, 파멸의 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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