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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박사의 네 아들

마치 박사의 네 아들

브리지트 오베르 (지은이), 양영란 (옮긴이)
엘릭시르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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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박사의 네 아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치 박사의 네 아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기타국가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4160000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4-08-06

책 소개

프랑스 범죄소설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가 브리지트 오베르의 데뷔작이다. 독특한 구성과 도전적인 트릭, 그리고 속도감 있게 펼쳐지며 긴장을 부르는 전개까지. 오베르는 첫 작품인 이 소설에서 자신의 장기를 한껏 자랑한다.

목차

007 … 경기 시작
036 … 선수들 원위치
054 … 전략
074 … 위협
084 … 시도
095 … 랠리
113 … 스매시
157 … 백핸드
190 … 심사숙고
203 … 휴식 시간
220 … 시합 재개
243 … 반칙
259 … 제자리에
267 … 매치포인트
287 … 녹아웃
293 … 에필로그

303 … 작가 정보
309 … 해설 | 임지호

저자소개

브리지트 오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6년 3월 프랑스 칸에서 태어났다. 영화의 도시 칸에서 영화관을 운영했던 부모님 덕에 문화와 예술로 가득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니스 대학에서 노동법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1977년 대형 영화배급회사에 입사했다. 시나리오 및 스크립트 작가로 일하다, 1984년 TV 시리즈 〈세리 누아르〉와 방송국 TF1에서 주최한 단편소설 공모에서 당선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후『마치 박사의 네 아들』(1992)을 시작으로 30권에 가까운 추리소설을 출간하면서 ‘쇠유 폴리시에’의 대표 작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숲의 죽음』(1996)으로 1996년 미셸 르브룬 상, 1997년 프랑스 추리소설 대상을 수상했다. 『트랜스픽션』(1998)은 영화화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영화회사에서 근무하며 소설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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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미로 속 아이》, 《안젤리크》, 《해리 쿼버트 사건의 진실》, 《센 강의 이름 모를 여인》, 《인생은 소설이다》, 《작가들의 비밀스러운 삶》, 《아가씨와 밤》, 《파리의 아파트》, 《브루클린의 소녀》, 《지금 이 순간》, 《센트럴파크》, 《에펠탑만큼 커다란 구름을 삼킨 소녀》, 《이케아 옷장에 갇힌 인도 고행자의 신기한 여행》, 《내일》, 《탐욕의 시대》, 《빼앗긴 대지의 꿈》,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공간의 생산》, 《그리스인 이야기》, 《물의 미래》, 《위기 그리고 그 이후》, 《빈곤한 만찬》, 《현장에서 만난 20thC : 매그넘 1947~2006》, 《미래의 물결》, 《식물의 역사와 신화》, 《잠수종과 나비》 등이 있으며, 김훈의 《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에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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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중요한 건, 여자들이 죽는 것이다. 여자들이 죽을 때면 나는 너무 기뻐서 낄낄거리지 않도록,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지 않도록 꾹 참아야 한다. 그럴 때마다 몸이 부르르 떨린다. 아, 생각만 해도, 봐, 내 열 손가락이 부들부들 떨리잖아.클라크는 의사가 되고 싶어한다. 재크는 음악학교에 다닌다. 마크는 변호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한다. 스타크는 전자공학 관련 학위를 준비중이고.그리고 나는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살인 사건이 일어나던 날 저녁 뎀버리에 있었다고 재크가 아빠에게 말했다. 클라크는 맞다고, 우리는 운이 좋았다고, 하마터면 그 미친놈과 맞닥뜨릴 뻔했다고 맞장구쳤다. 스타크가 바에서 그 여자를 봤다고 말하자 마크는 여자가 매력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우린 모두 비탄에 잠겼다. 나는 속으로 한껏 웃어젖혔다. 녀석들을 보니 모두들 상황에 맞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또 웃었다.그런데 도대체 나는 누굴까? 내가 누구인 것 같으냐고?어디 열심히 찾아들 보시지, 남의 뒤꽁무니 캐기 좋아하는 더러운 양반들! 하지만 그리 녹록지 않을걸. 당신들은 절대 알아낼 수 없을 거야.


놈이 나를 부른다. 문 바로 뒤에서 나를 부른다. 문을 열고 놈의 머리에 총알을 박아넣을까. 고함을 지를까. 살려달라고 소리를 지를까. 나는, 난, 내 귀엔 더이상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놈이 가버린 것 같다. 나는 귀를 기울인다. 놈은 갔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나는 그래도 손에 권총을 쥐고 있다.잠이 들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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