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행복해지고 싶다

발 딛고 사는 곳에서 최대한의 행복을 찾는 사회복지사입니다. 비장애 형제자매들과 만나 내 자신을 알고 '비장애형제'라는 하나의 정체성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길을 찾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삶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내 삶을 받아들이며 다정한 이웃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글을 읽는 당신의 삶이 행복해지길 바랍니다.

이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좋은 말로 편견이 없다 말하지만, 무심했던 제 세상에 ‘왜?’란 물음을 던져줬습니다. 생각해 본 적 없던 삶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을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공평하지 않은 삶에서 많은 시련이 찾아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각기 가정에서 다양한 삶에 놓여있는 당신이 행복하고 평온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