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이라는 여행

프롤로그_투병기를 쓸 결심

1부 시간 여행을 시작하다
큰딸이 찾아낸 다이어리
샤워 중에 쓰러지다
죽을 것처럼 피곤한 나날들
전원 허락, 서울, 그리고 다시 집으로

2부 낯선 나라에서
두려움이 밀려오다
나를 찾아준 사람들
병원이라는 영토, 질병이라는 연대
오늘만 사는 삶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다
일상의 느낌을 맛보다
무료함에 대하여
벨케이드 주사를 시작하다

3부 여행지에서 나를 만나다
환자지만 여전히 엄마입니다
사명과 목표가 필요해
완벽한 휴가
마음이 가난한 자
벨케이드 주사의 두 번째 사이클
슬픔과 분노, 연민
기쁜 소식
고용량 항암치료
길가에 장미꽃 감사
햇빛 같은 사람
골수 이식을 앞두고

4부 혈액 암, 그 이후
조혈모세포 이식과 무균실 생활
우울증이라는 터널
더 나쁠 수도 있었던 일
내 인생의 1차 과제를 마치다

에필로그_질병의 유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