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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큰글자책] 원서발췌 야쿠트인 : 구비전승과 신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43010391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08-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43010391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08-25
책 소개
시베리아 동북부, 야쿠트인들의 땅. 그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야쿠트인과 결혼하고, 야쿠트어를 배우고, 야쿠트의 지리를 익힌 바츨라프 세로솁스키. 그는 야쿠트 문학의 아름다움에 눈을 뜨고, 거기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방대한 저서로 기록했다. ≪야쿠트인≫은 그들에 대한 가장 상세하고 사실적인 저술이다. 이 책은 원전에서 <구비전승>과 <신앙>의 두 장을 발췌해 소개한다.
목차
야쿠트인의 구비전승
야쿠트인의 신앙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책속에서
야쿠트인들은 모두 노래를 좋아한다. … 마부도, 행인도, 나무꾼도, 땔감을 모으는 아가씨도 모두 노래를 한다.
달도 정령을 가지며 사람과 같은 품성을 가진다. 달은 겨울에 맨발로 물을 길러 다니는 등 계모의 학대를 받던 아가씨를 데려갔다. 그 아가씨는 지금도 두레박을 손에 들고 어깨에 물동이를 맨 채 달 속에 서 있으며, 아가씨 옆에는 함께 달로 간 버드나무가 자라고 있다. … 그 아가씨를 ‘달의 정령 고아 아가씨’라고 부른다.
언젠가 까마귀들이 야쿠트 수공업자 집 근처에 쳐 놓은 덫과 올무로 몰려들어, 잡혀 있는 멧닭, 토끼, 오리, 들꿩 등을 닥치는 대로 모두 가져갔다. 그러자 야쿠트인은 참다못해 까마귀 한 마리를 죽여 오솔길에 매달아 놓았다. 그것을 본 다른 까마귀들이 울루?토욘에게 가서 일러바쳤다. 그러자 울루?토욘은 즉시 그 야쿠트인이 잠자고 있는 사이에 그의 영혼을 불러들여 심판했다.
울루?토욘이 야쿠트인에게 물었다. “너는 왜 내 아들을 죽였느냐?”
야쿠트인은 “강력한 주재자여, 덫에 걸린 짐승을 남김없이 모두 가져가 제가 죽게 생겨서 그랬습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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