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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 현대수필 세트 - 전16권

[POD] 큰글 현대수필 세트 - 전16권

큰글 편집부 (엮은이)
  |  
큰글
2014-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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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 큰글 현대수필 세트 - 전16권

책 정보

· 제목 : [POD] 큰글 현대수필 세트 - 전16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5040621
· 쪽수 : 232쪽

책 소개

큰글자책이 필요한 모든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큰글 현대수필>. 1910~1950년대 우리나라 민중들의 삶과 생각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나와 같은 공간, 다른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 그들이 울고 웃고 견디고 간직한 삶을 통해 현재 우리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책이다.

목차

1권
강경애
11 조선 여성들의 밟을 길
16 간도를 등지면서, 간도야 잘 있거라
34 커다란 문제 하나
37 여름밤 농촌의 풍경 점점
45 이역의 달밤
49 간도의 봄
54 나의 유년시절
59 원고 첫 낭독
61 표모의 마음
66 간도
69 어촌점묘
90 고향의 창공
96 봄을 맞는 우리 집 창문
102 불타산 C군에게
106 기억에 남은 몽금포
110 자서소전
113 약수
118 내가 좋아하는 솔
김남천
127 냉면
133 효석과 나
김동인
141 대동강
146 별
150 영혼―여자 운동을 봄
김상용
159 한순온화
김영랑
169 감나무에 단풍 드는 전남의 9월
김영팔
183 문예광 시대
186 직공생활 10년의 감상 일부분
194 통쾌할는지도 모르는 이야기
197 신춘잡필
206 JODK 방송실의 풍경
209 신춘만필
216 무제수필
225 노상 스케취―하나, 둘

2권
김유정
11 나와 귀뚜라미
13 길
16 밤이 조금만 짧았더면
25 5월의 산골짜기
34 전차가 희극을 낳아
44 병상영춘기
62 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이
68 조선의 집시―들병이 철학
86 어떠한 부인을 맞이할까
89 행복을 등진 정열
93 강원도 여성
―13도 여성 순례(강원도 편)
101 네가 봄이런가
나도향
109 그믐달
112 문필과 가책
116 달과 별
노자영
123 나의 문단참회록―문단 20년 회고기
134 한등소조
139 5,000원의 꿈
143 《흙》과 춘원
146 병상에서 아내에게
149 산가일기
157 동경시대(上)
164 동경시대(下)
문일평
175 전원의 낙
179 조선 팔경
183 초의의 다송
민태원
193 화단에 서서
201 추억과 희망
210 청춘예찬

3권
민태원
11 이태왕 국장 당시
23 월남 선생의 일화
방정환
41 어린이 찬미
백신애
55 슈크림
62 정거장 4제
74 철없는 사회자
80 백안
88 금계납
97 촌민들
102 자수
106 초화
109 금잠
114 자서소전
117 눈 오던 그날 밤
124 나의 시베리아 방랑기
변영로
149 도막생각
162 오비튜아리
166 백주에 소를 타고
173 고인신정―불멸의 상 월남 선생
신채호
183 문제없는 논문
193 낭객의 신년 만필

4권
신채호
11 차라리 괴물을 취하리라
심훈
21 옥중에서 어머니께 올리는 글월
30 조선의 영웅
안석영
37 모던 걸
오장환
43 삼단논법
유길준
49 노동 연설
윤동주
65 화원에 꽃이 핀다
윤심덕
73 첫 무대를 밟고서
이광수
79 최서해와 나
83 돌베개
86 오동
90 인욕
93 참회
101 나의 참회
107 산거일기 초
118 비로봉 기행
이상
145 혈서삼태
158 산책의 가을
162 문학을 버리고 문화를 상상할 수 없다
169 조춘점묘
204 서망율도
207 여상
209 약수
213 에피그램(EPIGRAM)

5권
이상
11 동생 옥희 보아라
―세상 오빠들도 보시오
26 추등잡필
50 행복
57 19세기식
61 권태
87 공포의 기록
112 슬픈 이야기―어떤 두 주일 동안
128 문학과 정치
134 실낙원
145 동경
153 병상 이후
163 산촌여정
―성천 기행 중의 몇 절
이상재
185 기승윤제곤계
이원조
195 머리카락
이태준
201 죽음
204 비둥
211 고완

6권
이태준
13 고전
17 낚시질
24 동양화
29 매화
33 목수들
39 물
41 벽
44 일분어
48 책
이효석
55 청포도의 사상
60 늪의 신비
62 낙엽을 태우면서
68 유경식보
임화
77 설천야의 대동강 반
84 내 애인의 면영
장지연
93 시일야방성대곡
정인택
99 꿈
정지용
107 비둘기
113 별똥이 떨어진 곳
115 꾀꼬리와 국화
121 예양
127 여상사제
130 비
142 춘정월의 미문체
146 날은 풀리며 벗은 앓으며
152 남병사 7호실의 봄
158 다방 ‘ROBIN’ 안에 연지 찍은 색시들
164 구름
169 서왕록(上)
174 서왕록(下)
178 분분설화
181 우산
186 합숙
192 화문점철(上)
195 화문점철(下)
197 사시안의 불행
202 공동 제작
205 입정각
211 안악
216 달과 자유
222 화문행각
225 옛글 새로운 정(上)
230 옛글 새로운 정(下)

7권
정지용
11 〈창세기〉와 〈주남〉, 〈소남〉
15 산문
조명희
35 단상 수편
55 녹음이로구나
60 단문 몇―나의 현재
63 발표된 습작작품
67 잠 못 이루던 밤
73 조선의 가을
지하련
79 겨울이 가거들랑
채만식
89 독설록에서
95 누구든지 당하는 스리 도적 비화
―‘스리’ 맞지 않는 방법
110 유락동서 칠전팔기 위인 분전기
―혁명 전후 레닌의 생활
117 숨은 일꾼 기 일
135 김기전 씨
138 알 수 없는 일―기괴한 《기괴》
141 청춘남녀들의 결혼 준비
155 막사과(모스크바) 야화
173 문예가(?)가 본 조선 사람과 여름
181 생활개선과 우리의 대가족 제도
189 핑핑 돌아가는 세계 대세 이야기
197 황금무용론
203 지충
206 남행기
213 명태
217 글루미 이맨시페이션

8권
최남선
11 가을이 왔다
―새 세계의 전개를 보자
18 백두산 근참기
51 심춘 순례 서
최서해
61 연주창과 독사
64 값없는 생명
69 봄!봄!봄!
74 봄을 맞는다
한용운
81 선
82 우교
86 인격
88 겸손
90 감사를 느끼는 마음
현진건
95 거리에서 만난 여자
홍사용
101 산거의 달
105 우송
110 진여
116 궂은비
121 추감
127 처마의 인정
132 귀향
172 그리움의 한 묶음
198 청산백운

9권
계용묵1
11 제비
16 조어찬
23 장미
26 수상록
31 진달래
35 사연
41 길을 묻기운다
47 율정기
56 창작 일기
62 포도주
67 천렵
73 애연사
80 효조
86 실직기
91 이성을 보는 눈
99 말
106 손
111 낙관
117 문학과 건강
124 집
131 고독
136 수첩초
145 일람 치마 입은 여인
150 전승지
157 여름의 미각
163 계란
168 노인과 닭
172 심덕
176 금화산령에서
180 동창 앞에서
183 동정
188 방서한
192 침묵의 변
198 정릉일일
203 피서의 성격
207 수박
211 구두
215 차가사
220 원자탄
224 닭

10권
계용묵2
11 인심
20 김환기 형
23 제주 풍물 점경
28 8•15와 한글
33 독서법
38 소설가란 직업
44 꿈을 새긴다
48 어떤 무명작가의 질문에 응하여
53 권력과 아부
58 악의 성격
65 자랑
68 내가 사는 주변
72 자기를 잊는 구상
76 고발당한 인간의 재판관이
79 더위와 예의
82 나의 집필 태도
86 버들
89 무제―유고
100 탐라 점철 초
124 내 붓끝은 먼 산을 바라본다
127 제주 여자의 건강과 미
131 개가
136 8.15와 순사
144 전원에서
148 주기적으로 왔던 염증의 역정
153 승차
158 애연지
169 논개에게
176 낚시
180 3•1운동과 나
190 고독한 세계
193 문화와 서책
195 친절
199 그네
204 무명작가 목 군에게
211 표제한담
222 나의 취미―조미의 경
227 나는 이렇게 소설가가 되었다

11권
나혜석1
9 잡감
17 잡감―K 언니에게 여함
32 4년 전 일기 중에서
48 회화와 조선 여자
52 양화 전람에 대하여
55 김원주 형의 의견에 대하여
―부인 의복 개량 문제
74 모 된 감상기
116 강명화의 자살에 대하여
130 만주의 여름
134 나를 잊지 않는 행복
141 내가 어린애를 기른 경험
154 생활개량에 대한 여자의 부르짖음

12권
나혜석2
11 미전 출품 제작 중에
24 내 남편은 이러하외다
―남편에게 대하여 사모하는 점
26 경성 온 감상 일편
29 구미 시찰기
44 파리에서 본 것 느낀 것
―사람이냐, 학문이냐?
50 젊은 부부
56 나를 잊지 않는 행복
―제전 입선 후 감상
62 아아, 자유의 파리가 그리워
―구미 만유하고 온 후의 나
76 화가로 어머니로―나의 10년간 생활
86 베를린의 그 새벽
―이역의 신년 새벽
91 모델―여인 일기
98 원망스런 봄밤
102 파리의 어머니날
106 연필로 쓴 편지
114 다정하고 실질적인 프랑스 부인
―구미 부인의 가정생활
123 날아간 청조―연애와 결혼 문제
132 여인 독거기
137 총석정 해변
151 이혼 고백장 청구(上)―씨에게

13권
나혜석3
9 이혼 고백장 청구(下)―씨에게
53 신생활에 들면서
80 구미 여성을 보고 반도 여성에게
87 이성간의 우정론
―아름다운 남매의 기
111 나의 여교원 시대
127 독신 여성의 정조론
157 런던 구세군 탁아소를 심방하고
165 나의 도쿄여자미술학교 시대

14권
노천명1
11 겨울밤의 이야기
15 나비
18 눈 오는 밤
20 목련
22 산 일기
31 설야 산책
35 송전초
46 여름밤 얘기
49 여중기
53 대동강변
55 향산기행
70 향토유정기
75 포도춘훈
79 천춘보
82 봄과 졸업과
86 소녀
92 봄
96 단상
100 양계기
106 바다는 사뭇 남빛
109 바다로 가리
113 망향
117 집 얘기
124 와일드 로즈
127 추일사조
132 교우록
136 편지
139 망향
142 초동기
147 새해
150 남행
155 신문 배달
163 제야
166 성탄
170 낙엽
174 시골뜨기
183 한식
186 산다는 일
192 아름다운 여인
197 대춘
200 서울에 와서

15권
노천명2
11 자동차
17 거리
21 캘린더
26 이기는 사람들의 얼굴
31 서울은 일어난다
34 하나의 역설
40 바다를 바라보며
47 서울은 멀리서
52 차중기
57 소감
63 전숙희 수필집에 붙임
65 관악 등산기
70 나의 생활백서
82 원두막
87 작별은 아름다운 것
92 젊은 시인에게
95 골동
101 가야금
106 술의 생리
112 원고 부탁
117 산나물
122 신세진 부산
130 나와 송충이
133 서울 체류기
138 겨울밤
143 나의 20대
148 세모단상
152 《시문학》 시절
157 아스파라거스의 조난
161 어느 일요일
166 5월의 시정
170 정
174 직장의 변
179 진주 기행―영남예술제를 보고
185 추성
189 피해야 했던 남성―지난날의 여기자 생활
194 해변단상
198 3·5의 달 아래서
202 광인

16권
노천명3
11 100년제가 돌아오는 시인 찰스 램―그의 다한던 일생을 추모하여
16 단상
24 여백
27 여성
32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다
―여성의 힘 자랑
40 국회의 싸움
43 어떤 친구에게
51 봄이 오면
56 수상
63 식목일
66 서해 바다의 밤
71 고우의 추억
75 신록
79 노상의 코즈머폴리턴
84 썰물에 밀려간 해변의 자취
89 발 예찬
93 언덕의 왕자
100 금강산은 부른다
―부인 단풍놀이를 앞두고
116 산책
119 바다
123 추풍과 함께 가다
128 금강산놀이 후일담
132 담 넘은 사건
136 올해 못한 일
140 인텔리 여성의 오늘의 사명
144 새해의 포부
147 우리 예술 확립에로 매진하자
150 첫인상
153 직업여성과 취미
157 해인사 기행
166 인간 월탄
177 야자수 그늘과 청춘의 휴식
180 문패
186 일기

책속에서

금년의 한재도 반드시 많은 사람을 이 땅에 던져줄 것이다. 나날이 늘어가고 해마다 늘어가는 이 백성들에게 소생의 길은 과연 어느 곳에 있는 것이냐. 예언자인 모세가 알 것인가? 막스가 알 것인가? 아니다. 죽어간 사람이 알 것은 아니다. 그렇다. 살아있는 즉 우리들이 몰라서는 아니 될 것이다. _01권, p.219~220, 김영팔, 〈무제수필〉 중


일주야(一週夜)나 늦어서 달은 떴다. 그러나 그것은 너무나 심통한 차림차림이었다. 만신창이…… 아마 혈우병인가도 싶었다. 지상에는 금시 산비(酸鼻)할 악취가 미만하였다. 나는 달이 있는 반대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였다. 나는 걱정하였다. 어떻게 달이 저렇게 비참한가 하는……. 작일(昨日)의 일을 생각하였다. 그 암흑을, 그리고 내일의 일도, 그 암흑을…….
_05권, p.143, 이상, 〈실낙원〉 중


우리 중에 한 사람도 자기를 잊고 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잘 먹고 잘 입고 편안히 살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조선 여자는 확실히 예부터 오늘까지 나를 잊고 살아 왔다. 아무 한 가지도 그 스스로 노력해 본 일이 없었고 스스로 구해 본 일이 없었으며 그 혼자 번민해 본 일이 없었고 제 것으로 얻은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가엾다. 나를 잊고 사는 것, 이것이야말로 처량한 일이 아닌가. _12권, p.57, 나혜석, 〈나를 잊지 않는 행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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