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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제자리인가

왜 나는 제자리인가

(1년 후가 불안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성공기술)

앤 왓슨, 헤더 서머스 (지은이), 신승미 (옮긴이)
마일스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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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제자리인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나는 제자리인가 (1년 후가 불안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7가지 성공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CEO/비즈니스맨을 위한 능력계발 > 성공학/경력관리
· ISBN : 979115509030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3-05-20

책 소개

자신의 잠재력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이게 나의 한계야...’라며 포기하고 지내왔던 것들을 가뿐히 뛰어 넘으며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각 챕터마다 저자 특유의 언어로 재치있게 제시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장 항상 불리했던 이유
상황을 유리하게 주도하는 통제력
통제력이 필요한 이유
통제력을 키우는 트레이닝
통제력으로 외부 한계를 극복하기

2장 밀고 나가지 못했던 이유
끝까지 해내고 마는 인내력
인내력이 필요한 이유
인내력을 키우는 트레이닝
인내력으로 외부 한계 극복하기

3장 머뭇거렸던 이유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는 위험을 감수하는 능력
위험 감수하는 능력이 필요한 이유
위험 감수 능력을 키우는 트레이닝
위험 감수 능력으로 외부 한계 극복하기

4장 도전하지 못했던 이유
순간의 기회를 포착하는 감지 능력
감지 능력이 필요한 이유
감지 능력을 키우는 트레이닝
감지 능력으로 외부 한계 극복하기

5장 뻗어나가지 못했던 이유
평생 시들지 않는 활동 에너지 사회성
사회성이 필요한 이유
사회성을 키우는 트레이닝
뛰어난 사회성으로 외부 한계 극복하기

6장 시도조차 못했던 이유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인지력
인지력이 필요한 이유
인지력을 키우는 트레이닝
인지력으로 외부 한계 극복하기

7장 과소평가했던 이유
스스로를 아는 힘, 자기 인식 능력
자기 인식 능력이 필요한 이유
자기 인식 능력을 키우는 트레이닝
자기 인식 능력으로 외부 한계 극복하기

에필로그

부록
연구사례/ 평범했던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저자소개

앤 왓슨 (엮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옥스퍼드 대학의 교육학과에서 수행하고 있는 수학적인 사고능력 함양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이끌고 있다. 수학교사들을 위한 전문성개발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왓슨 교수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하여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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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서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기업의 임원과 인사 관리자 및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한 컨설턴트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사업가들에게 사업의 전략적인 조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자기 계발을 위한 개인 지도와 훈련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공동 저자인 앤 왓슨과 함께 진행하며 많은 이들을 성공의 반열로 끌어올린 대표적인 교육 ‘행운의 워크숍’을 비롯한 모든 교육 과정 대부분은 잠재력을 찾아 현실에서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로 오래 동안 이 워크숍을 통해 많은 이들이 성공 CEO로 거듭나며, 그 효과를 증명해왔다. 이 책에 그동안 연구해온 ‘잠재력 개발 노하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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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조선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질랜드 유니텍대학교에서 관광과 레저를 전공했다. 오랫동안 잡지사의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장에서 터득한 지식과 노하우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우리말로 옮겨왔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 <우리 강아지, 이럴 땐 어쩌죠?>, <디렉터 딜레마>, <최강 프레젠테이션 기술>, <감정활용의 기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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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핑계만 대고 있지 않은가?
삶에 질질 끌려 다니면서도 운명을 개척하거나 성공할 참신한 방법을 모색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한편 돈이나 성공, 행복을 당연한 권리로 여기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돈이나 성공이나 행복이 따르지 않으면 억울해한다. 에릭 번(Eric Berne) 박사는 저서《각본 분석(What do you say after you say hello?)》을 통해 이러한 사고방식을 ‘해로운 심리 게임’이라고 지적하며 ‘의족 심리 게임’ 이라고 불렀다. 의족 심리 게임에서는 어떤 일을 할 수 없었던 이유를 ‘설명’할 때 핑계를 댄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차한 변명을 늘어 놓는다.

ㅁㅁ 이놈의 의족만 없다면 저 산에 오를 수 있을 거예요.
ㅁㅁ 건강에 문제만 없다면 더 높은 자리로 승진했을 겁니다.
ㅁㅁ 내가 우리 학년에서 나이가 가장 어리지 않다면 많은 상을 받았을 거예요.
ㅁㅁ 이혼하지 않았다면 자금 형편이 지금보다 나았겠지 싶어요.
ㅁㅁ 돈이 더 많으면 행복할 거예요.
ㅁㅁ 이번 보너스가 작년보다 오르지 않으면 정말 실망스러울 거예요.


의지와 고집 사이
인내력은 그 자체만으로 무엇을 일궈내기는 부족함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다른 여섯 가지 능력과 함께 발휘돼야 한다. 책에서 알려주는 일곱 가지 능력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작용한다. 특히 인내력은 다른 능력들과 함께 어우러져야 운이 따르거나 성공의 성과를 낼 수 있다. 남들이 포기한 뒤에도 열심히 일하고 오랫동안 끈기 있게 매달리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높은 인지력이 필요함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혹은 위험을 감수하려 들지 않고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견해를 받아들이지 않으려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배타적인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 건축업자였고 간질병을 앓고 있는 앤드루 핼시는 홀로 배를 타고 태평양 횡단에 나섰다. 그러나 그의 앞길에는 험난한 역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페루에 위치한 출발점에서 목적지인 호주 브리즈번까지의 거리는 무려 1만 3,048킬로미터에 달했다.
72일간 바다에서 거센 바람과 파도에 맞서 힘들게 싸우며 녹초가 됐지만 브리즈번까지는 정확히 1만 킬로미터 이상이 남아 있었다. 앤드루는 가장 오랜 시간 단거리를 이동하는 기록을 세웠다. 애초에 바랐던 바와는 거리가 먼 기록이었다. 게다가 태평양 횡단은 그의 두 번째 도전이었다. 그는 한창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말했다.
“걱정 마. 난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항해할 거야. 몇 년이라도 여기에 앉아 있을 수 있어.”
그는 항해하는 도중에 간질 발작을 네 번 일으켰고, 굶어죽을 지경에 이르렀다. 간신히 극적으로 구조되며 그의 여행일지는 마무리되었다. 누가 봐도 존경할 만한 인내력이다. 그러나 판단력과 자기 인식 능력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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