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아나키즘

아나키즘

(이론에서 실천까지)

다니엘 게랭 (지은이), 김홍옥 (옮긴이)
여름언덕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아나키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나키즘 (이론에서 실천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5100325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5-04-05

책 소개

20세기 중후반 프랑스의 가장 독특한 좌파사상가라 일컬어진 다니엘 게렝이 1965년에 처음 발간한 이 책은 50년의 세월을 거치며 이미 이 분야 고전의 반열에 올랐지만 아나키즘 관련 서적에서 여전히 판매량 수위를 다툴 정도의 현재성을 지닌다.

목차

서문: 아나키즘에 관한 소고 / 노엄 촘스키
머리말

1장 아나키즘의 기본사상
용어의 문제
본능적인 반란
국가에 대한 혐오
부르주아 민주주의에 대한 적대감
권위주의적 사회주의에 대한 비판
영감의 원천: 개인
영감의 원천: 대중

2장 새로운 사회를 찾아서
아나키즘은 공상이 아니다
조직의 필요성
자주관리
교환의 토대
경쟁
중앙집권화와 계획
완전한 사회화?
노동조합
코뮌
‘국가’라는 논쟁적 용어
공익사업은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
연방주의
국제주의
탈식민화

3장 혁명적 실천에 담긴 아나키즘
1880-1914
- 아나키즘, 노동계급 운동에서 떨어져 나오다
- 사회민주주의자의 아나키즘 비판
- 노동조합 내의 아나키스트
러시아 혁명에서의 아나키즘
- 리버테리언 혁명
- 권위주의적 혁명
- 아나키스트가 담당한 역할
- 마흐노브치나
- 크론시타트
- 살아 있는 아나키즘과 죽은 아나키즘
이탈리아 공장평의회 내의 아나키즘
에스파냐 혁명에서의 아나키즘
- 소비에트의 신기루
- 에스파냐의 아나키스트적 전통
- 이론
- “정치에 무관심한” 혁명
- 정부 안의 아나키스트
- 자주관리의 성과
- 기반이 약화된 자주관리

결론에 대신하여
후기: 1968년 5월

아나키즘과 마르크시즘

옮긴이의 말
후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다니엘 게랭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아나키스트 저술가이자 역사가, 활동가. 젊은 시절 프랑스령 식민지인 시리아와 레바논, 인도차이나 등지를 여행하며 현실에 눈떴고, 이후 평생토록 나치즘·파시즘·식민주의와 같이 자유를 억압하는 모든 것에 저항했다. 그는 아나키즘과 마르크시즘을 한데 아우르는 관점을 확립했으며 여러 중요한 저작을 남겼는데, 특히 이 책 『아나키즘』은 아나키즘의 최고 입문서로 꼽힌다. 한편 다니엘 게랭은 활동가로서 알제리 독립전쟁, 에스파냐 내전의 전국노동자연맹을 지지하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프랑스 학생 들을 위해 싸웠다. 또한 그 자신이 동성애자로, 일생 몸담았던 좌파에 버림받으면서도 끝까지 편견에 맞서 투쟁하여 훗날 ‘프랑스 동성애 해방 운동의 선지자’라 불렸다. 저서로 본격적인 아나키즘 선집 『신도 주인도 없다』(공동선 시리즈 출간 예정), 파시즘을 다룬 『갈색 페스트』, 『파시즘과 거대 자본』과 함께 『동성애와 혁명』, 『리버테리언 공산주의를 위하여』 등이 있다.
펼치기
김홍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와 같은 대학 교육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광양제철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우리교육·삼인 출판사 등에서 근무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이윤을 향한 질주》 《그린의 정신》 《자연의 악》 《총, 선, 펜》 《톱니바퀴와 괴물》 《유인원과의 산책》 《육두구의 저주》 《우리편 편향》 《우리는 기후 변화에도 적응할 것이다》 《행동의 전염》 《교사 역할 훈련》 《대혼란의 시대》 《느린 폭력과 빈자의 환경주의》 《잃어버린 숲》 《바다의 가장자리》 《우리를 둘러싼 바다》 《지구 한계의 경계에서》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나키즘 이론은 아나키즘을 무질서와 동의어로 보지 않았다. 프루동은 아나키즘이 무질서가 아니라 질서라고, 위로부터 부과된 인위적 질서가 아니라 자연적 질서라고, 구속에 의해 생겨난 거짓된 단일체가 아니라 진정한 단일체라고 주장한 최초의 사람이다. “이러한 사회는 사람처럼 생각하고 발언하고 행동하지만, 더는 사람에 의해 대표되지 않아 개인적 권위체로 인식되지 않는다. 그리고 모든 유기적 생물체처럼, 파스칼의 무한처럼, 모든 곳에 중심이 있되 그 어느 곳에도 경계가 없다.”


크론시타트 봉기가 일어나기 몇 주 전인 2월 8일, 늙은 크로포트킨이 러시아 땅에서 숨을 거두었다. 그의 유해가 장엄한 장례식장으로 운구되었는데, 백만 명에 달하는 거대 인파가 그 행렬을 뒤따랐다. 군중들 머리 위로 붉은 깃발이 나부끼고, 사람들은 아나키스트 집단이 내건 “권위가 있는 곳에 자유란 없다”는 검정색(아나키즘을 상징하는 색깔-옮긴이) 현수막을 또렷하게 볼 수 있었다. 크로포트킨의 전기작가들에 따르면, “이것은 볼셰비키의 압제에 맞선 최후의 거대한 항거였으며, 수많은 이들이 이 위대한 아나키스트를 추모하기보다는 자유를 요구하기 위해 그 시위에 참가했다.”
크론시타트 반란 이후 수백 명의 아나키스트들이 체포되었고, 그로부터 불과 몇 달 뒤 리버테리언 파냐 바론 Fanya Baron과 그녀의 동지 여덟 명이 모스크바의 체카 감옥 지하실에서 총살당했다. 전투적인 아나키즘은 치명상을 입었다. 그러나 러시아 바깥에서는 러시아 혁명 이후까지 살아남은 아나키스트들이 엄청난 비판 작업과 교의 개정 작업에 착수했다. 이것은 리버테리언 사상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었고 그 사상을 더욱 견고하게 해주었다.


사라고사 대회 참가자들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의식의 함양이었다. 모든 이들이 삶 전반에 걸쳐 과학, 미술, 그리고 온갖 유의 연구를 접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어야 한다. 물론 이 모두가 물적 자원의 생산과 양립할 수 있기만 하다면 말이다. 사회를 더 이상 육체노동자와 지식인으로 나눠서는 안 되며, 모든 사람은 육체노동자임과 동시에 지식인이 되어야 했다. 이러한 활동들을 병행하면 인간본성의 건강한 균형을 보장할 수 있다. 개인은 생산자로서 하루의 노동을 마치면 자기 시간의 온전한 주인이 되어야 했다. CNT는 해방된 사회가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고 나면 훨씬 더 급박하게 정신적 욕구를 표현하기 시작할 거라고 내다봤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