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해도 괜찮아, 최선을 다했다면

2001년에 꼴찌에서 두 번째로 군자공업고등학교 정보전자과에 입학을 한 후, 온라인 게임에 빠진 문제아였으나 집안의 경제적 형편이 크게 어려워진 이후 난생처음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 5개월 만에 컴퓨터 자격증 7개를 취득하고,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무엇하나 소홀히 하지 않고 더욱 집중하기 위해서 노력하였다. 대불대학교 컴퓨터교육과에 진학 후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노력으로 마침내 경원대학교(가천대학교)를 거쳐 연세대 원주캠퍼스 편입에 성공한다. ‘난독증’에 걸릴 정도로 심한 공부벌레였으나 병이 나은 후 ‘한국대학생IT경영학회’를 창립하는 등 점차 꿈을 넓혀, 대학생 주최로는 최다 참가신청을 기록한 ‘2010 자기계발포럼’을 성공시키기도 하였다. 이후, 2011 세계IT경영포럼, 2012 자기계발포럼, 꿈청모, 칼럼니스트 활동을 하였으나, 2013년 8월 즈음, 학력과 경력에 대해 거짓말을 한 사건이 언론을 통해 공개가 되어 많은 분들에게 배신감과 실망감 그리고 상처를 드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지만, 주변 지인 분들과 부모님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나서,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인생을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는 국내 벤처기업에서 인턴으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 행정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그리고 김원기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스케일 있게 진행하기 위해 ONEKITOWN을 설립하여 대표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4번째 저서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