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너는 왜 레즈비언이니?

너는 왜 레즈비언이니?

(조금은 외로운 우리들의 레인보우 인터뷰)

박김수진 (지은이)
  |  
이매진
2014-08-08
  |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너는 왜 레즈비언이니?

책 정보

· 제목 : 너는 왜 레즈비언이니? (조금은 외로운 우리들의 레인보우 인터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동성애/성소수자
· ISBN : 9791155310526
· 쪽수 : 288쪽

책 소개

평범한 30대 동성애자인 박김수진은 2000년에 레즈비언 인권운동 단체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성애 칼럼을 쓰고 홈페이지를 열어 정보를 공유하는 활동을 펼쳤다.

목차

들어가며

1부 별에서 온 그대들 ― 레즈비언 바로 알기

저를 믿지 마세요
‘레즈비언 별나라’에서 파견된 대사?
남자답다? 여자답다?
“언어는 의식을 규정하고, 권력관계를 생산한다”
동성애자는 누구일까
동성 연애? 동성 교제!
레즈비언, 게이, 커밍아웃, 호모포비아
누구랑 함께, 어떻게 살 것인가
넷째 손가락이 길면 동성애자라고?
이성애자라면 1번을, 동성애자라면 2번을 눌러주세요
“며느리가 남자라니 웬 말이냐”
레즈비언들은 무엇을 고민하나
레즈비언의 동성 교제와 이성 교제
노란 쟁반이 필요해요
벽장 문 열고 나가기
마지막 강의

2부 내 마음 네가 다 알잖아 ― 레인보우 인터뷰


“자식이 동성애자라고 해서 내가 왜 불행해?” ─ 긴 터널을 빠져나온 엄마와 나
극적이지 않은 화해 수만 번 ─ 언니한테서 온 편지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 동생의 기억, 나의 기억
내가 만든 나의 가족 ─ S와 나, 우리가 사는 이야기
나의 기록, 또 다른 나의 기록 ─ S가 박김수진을 만나다
지역과 서울의 경계 넘나들기 ─ 광주 대표 레즈비언 서현
50번의 알바를 거쳐 진정한 독립으로 ─ 씩씩한 레즈비언 명개의 홀로서기
탈반의 기억 ─ 퀴어-종교인 지훤의 성장기
‘니아까’에서 ‘워커’까지 ─ 떠돌이 잡문가 깨트펑의 이중생활
60번의 맞선, 60번의 퇴짜 ─ 서른다섯 교사 레즈비언 로마의 도전
생활인으로, 레즈비언으로 ─ 공무원 장수생 레즈비언 에림의 선택
연애도 운동! ─ 여성운동 하는 레즈비언, 아자
무지갯빛 변신 ─ 연극하는 바이섹슈얼 고리의 과거, 현재, 미래
8년의 연애, 8년의 이별 ─ 재한 일본인 레즈비언 스즈키의 과거지사
‘타인의 고통’을 고민하다 ─ 레즈비언 다큐멘터리스트 이영의 꿈
운동에 경계는 없다 ─ 전 레즈비언 단체 활동가 3인 3색 토크
“회의에서 나누는 모든 이야기가 소중해요” ─ 한국레즈비언상담소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다
신촌공원에서 만나요 ─ 10대 여성 이반의 거리 상담가 제이
“나에게 애초에 선택권이 없었던 것 같아” ─ 오랜 친구 정현의 조건 없는 신뢰
“언니, 정말 결혼하지 마라” ─ 안쏘니가 꿈꾸는 또 다른 가족

저자소개

박김수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강아지 형상의 딸인 ‘쫑투’와 강아지 형상의 아들인 ‘깜비’의 엄마입니다. 쓴 책으로는 『너는 왜 레즈비언이니?』 『고기가 되고 싶어 태어난 동물은 없습니다』 『여자 사람 친구』가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soojin_1975
펼치기

책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동성애자를 ‘그렇게 타고난 사람’ 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는 거죠. 내가 동성애자로 살아갈 것인가 아닌가는 ‘선택’의 문제라는 뜻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선택을 해야 하는 게 인생이라고 누군가 말하던데요, 왜 이 문제만은 ‘선택’의 문제로 보지 않으려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 덕분에 그동안 동성애자를 향해 품어온 막연한 혐오나 불편함이 사라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만납니다. 이런 분들에게 저는 걸어 다니는 동성애 바로 알기, 걸어 다니는 레즈비언 바로 알기 강좌가 되는 셈이죠. 이렇게 보지 않아서, 만난 적 없어서, 대화를 해본 적 없어서 품어온 동성애자를 향한 작고 큰 편견과 고정관념은 직접 만날 기회를 통해 아주 쉽게 부서지기도 합니다.


벽장 문을 열고 스스로 걸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천천히, 오랜 시간 고민을 이어가세요. 다만 이 어려운 시간을 혼자서 이겨내려 하지는 마세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도울 수 있습니다. 고민하는 과정에서 조그만 더 용기를 내주세요. 인권 단체의 문을 두드리고, 레즈비언 친목 모임을 찾아 가입하고, 같은 고민을 해온 사람들을 만나려는 노력을 시작하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