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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비에르보, 예니 예게르펠드, 만네 포르스베리, 오사 안데르베리 스트롤로, 마르틴 예른, 잉리드 올손, 예시카 셰파우에르, 인티 샤베스 페레스, 사라 올손, 군나르 아르델리우스 (지은이), 황덕령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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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핫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북유럽소설
· ISBN : 9791155310700
· 쪽수 : 255쪽
· 출판일 : 2016-01-20

책 소개

무지개 반사 시리즈 4권. 스웨덴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어구스트 상과 대작가 상을 받은 이, 신인만 받을 수 있는 슬랑벨란 상 후보에 오르거나 상을 받은 이를 비롯해 스웨덴의 주목받는 젊은 작가 10인이 ‘뜨거운 사랑의 순간’을 주제로 쓴 짧은 소설 10편을 모았다.

목차

40분 또는 400년|리사 비에르보
파리, 서프라이즈|예니 예게르펠드
성교육|만네 포르스베리
자주, 열심히 사용하기를 바라|오사 안데르베리 스트롤로
마더 파킹 산드라 리델|마르틴 예른
티셔츠|잉리드 올손
포즈|예시카 셰파우에르
소금|인티 샤베스 페레스
내 어린 남동생 같은 너|사라 올손
수박|군나르 아르델리우스

저자소개

리사 비에르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생. 《대죄 사전》(2006), 《창피해!》(2007), 《아주 논리적이야, 너 빼고 다 이해해》(2010), 《내가 말하는 것은 모두 진실이야》(2012)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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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니 예게르펠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4년생. 《머릿속에 구멍》(2006), 《여기 나 누워 피를 흘리니》(2010) 등을 썼다. 2010년에 어구스트 상, 2010년에 대작가 상을 받았고, 신인 작가에게 주는 슬랑벨란 상 2010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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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네 포르스베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3년생. 《페니스 사용 - 어린 남자와 다른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랑, 감정과 성에 관한 책》(2004)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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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 안데르베리 스트롤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3년생. 《부러뜨리다》(2007), 《피》(2009), 《희망》(2011) 등을 썼다. 2007년 대작가 상, 2011년 스포르훈덴 상을 받았고, 2007년 어구스트 상과 슬랑벨란 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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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예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생. 《아주 가치 있는》(2007), 《애정》(2011)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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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리드 올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생. 《엄마가 자는 동안》(2003), 《돌심장》(2005), 《콘크리트 나비 콘크리트》(2006), 《쿨한 것에서 한참 먼》(2008), 《어둠 속의 작은 구멍》(2008), 《뛰는 느낌》(2009), 《놀러 와》(2010), 《사랑하는 것에서 한참 먼》(2010), 《네가 나를 좋아해줬으면》(2011), 《작은 것에서 한참 먼》(2011), 《반짝 반짝 별과 함께》(2012), 《없어지고 새로운 것을 원해》(2012), 《끝에서 한참 먼》(2012) 등을 썼다. 2008년 어구스트 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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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카 셰파우에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생. 《네가 나라면》(2009), 《소년들》(2011) 등을 썼다. 2011년 어구스트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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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티 샤베스 페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4년생. 《남자가 되는 것에 관한 15가지 이야기》(2008), 《존중 - 남자를 위한 섹스 사전》(2010) 등을 썼다. 2010년 슬랑벨란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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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올손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7년생. 《난 불행히도 죽어서 오늘 학교에 갈 수가 없네》(2011)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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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나르 아르델리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생. 《난 너를 사랑하는 것보다 더 너를 원하고, 난 너를 무지하게 사랑해》(2006), 《네가 눈을 감을 때, 난 너를 봐》(2007), 《오직 사랑만이 네 마음을 부술 수 있어》(2010), 《자유가 우리를 여기로 이끌었네》(2012) 등을 썼다. 2006년 슬랑벨란 상을 받았고, 같은 해 어구스트 상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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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령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슬픔이 나를 집어삼키지 않게》,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 이야기》, 《어느 멋진 날》, 《모두 날 쳐다봐요》, 《과학과 문화가 보이는 다리 건너기》, 《빅뱅으로 내가 생겼다고?》, 《나의 완벽한 자살 노트》, 《스웨덴인의 조선 방문기》,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닐스의 이상한 모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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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숨을 크게 쉬며 선생님이 손에 쥔 보드마커에 눈길을 고정했지. 정말 한번 집중해보려고 말이야. 너는 내 허벅지 위에 손을 올려놨어. 그리고 다른 한 손으로 쪽지를 책상 위로 밀어줬어. 쪽지를 읽는데, 배 안에서 뭔가가 꿈틀거리는 것 같았어.
‘도서관 옆 화장실. 아무도 안 가는 그곳 말이야. 18분 뒤에.’
너를 만나기 전까지 나는 내 몸뚱이가 어디에 쓰일지 도무지 알지 못했어.


우리는 다시 키스했다. 그리고 나는 시몬에게 속삭였다. 너를 원한다고, 네가 지금 내 안에 들어오기를 바란다고. 시몬도 마찬가지라고 내 귓가에 속삭였다. 시몬은 나랑 파리까지 섹스를 하고 싶다고 속삭였다. 무슨 말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렇게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하라고 하고 싶었다. 내 통장 잔고 사정을 봐서는 빠른 시간 안에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일 테니 말이다.


파리까지 섹스를 했다. 에펠탑까지, 루브르 박물관까지, 개선문까지, 집집마다 빨랫줄이 걸려 있는 낭만적인 뒷마당 사이사이가지, 빨갛고 하얀 고전적인 체크무늬 테이블보를 두른 식탁이 놓인 작은 레스토랑을 지나 프랑스어 욕지거리가 들리는 김이 펄펄 나는 블랙커피 주변을 가로질러 우리는 섹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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