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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좀 있다 깔 거예요

우리 좀 있다 깔 거예요

(혐오와 차별을 벗어버린 여성들의 가슴해방운동 이야기)

여여 (지은이)
이매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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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좀 있다 깔 거예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우리 좀 있다 깔 거예요 (혐오와 차별을 벗어버린 여성들의 가슴해방운동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 ISBN : 9791155311240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1-06-11

책 소개

이매진의 시선 10권. 가슴해방운동을 꼼꼼히 기록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벌어진 사적이고 공적인 경험을 통해 넓어지는 페미니스트의 삶을 조망하며, 다양한 몸의 해방을 향해 나아가는 페미니즘의 전망을 제시한다.

목차

감사합니다
프롤로그

1부 그날까지 ― 세상을 향해 가슴을 드러낸 여성들 이야기
1. 1968, 정강자
2. 가슴은 폭탄이 아니다 ― 브레스트 낫 밤스
3. 해변에서 윗옷 벗고 감옥 가고 ― 피닉스 필리
4. 벌거벗은 가슴은 우리의 무기 ― 페멘
5. 가장 비폭력적이고 가장 강력한 ― 페멘 코리아 토플리스 시위
잠깐 1 ― 미국 남성들도 토플리스 시위를 했다고?
6. 내 가슴을 검열하지 마 ― 프리 더 니플
7. 브라보! 노브라 ― 한국여성민우회 이것또시위
8. 꺼져버려 가부장제 ― 아이슬란드 프리 더 니플 운동
9. 강간 문화를 끝내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여성 토플리스 시위
10. “아, 시원해” ― 언니미티드 브라보관소
11. “속옷색이 무엇이든 내 자유입니다” ― 검은 브라 시위
잠깐 2 ― 가슴 경험 물어보기

2부 그날부터 ― 불꽃페미액션과 가슴해방운동 이야기
1. “가슴이 아니라 시선이 문제예요” ― 재미있게 운동하는 가현 이야기
잠깐 3 ― “브라가 여성의 가슴을 보호해주잖아요”
2. “찌지 해방이란 미래를 먼저 사는 거예요” ―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현아 이야기
잠깐 4 ― 탈브라하고 물놀이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
3. “이 몸이 기본이죠” ― 페미니스트로 살아남기 바라는 소원 이야기
잠깐 5 ― 남성 청소년들이 브라 착용을 체험해본다면
4. “제 마음속에 바다 장면이 마지막 컷이에요” ― 모자이크를 거부한 윤슬 이야기
5. “같이하면 용기가 생겨요” ― 거친 세상에서 구명줄 찾는 시원 이야기
6. “나한테 언어가 생겼어요” ― 온건하지만 용기 있는 한수영 이야기
잠깐 6 ― 근육 맨과 운동선수
7. “내 찌찌가 메두사인 거죠” ― 여성 혐오 댓글에 맞서는 혜경 이야기
잠깐 7 ― 여자가 운동할 때, 브라는 필수?
8. “내가 원하면 내가 벗을 수 있어야죠” ― 다양한 가슴의 해방을 꿈꾸는 채은 이야기
9. “처진 가슴도 가슴이에요” ― 가슴을 고민하는 유자녀 기혼 여성 이야기

참고 자료
1. 페이스북코리아의 성차별적 규정에 맞서는 불꽃페미액션 퍼포먼스 기자회견 회견문
2. 페이스북코리아의 성차별적 규정에 맞서는 불꽃페미액션 퍼포먼스 기자회견 발언문
3. 겨털 & 찌찌 FAQ

저자소개

여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두 할머니의 성을 붙이면 ‘최강’이 된다. ‘여여(如如)’는 ‘같이 평등을 꿈꾸는 이’라는 뜻이다. 그래서 ‘최강 여여’다. 여행, 사람, 드라마, 이야기를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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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가슴은 내 것이고, 망할 가부장제는 더는 내 가슴을 가질 수 없어.” 아이슬란드의 프리 더 니플 운동은 이렇게 성폭력의 대상이 되는 몸에서 주체적인 내 몸으로 변화하는 혁명이 된다. 이 운동은 다른 세대 페미니스트들에게도 새로운 관점과 희망을 품게 했다.


사람들은 몸매 평가에 집중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조금 더 날씬하면 우리가 하려는 액션의 의미가 사람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까, 우리가 좀 뚱뚱해서, 내가 좀 살이 쪄서 사람들 눈에 거슬리고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게 해서 내 몸매만 보게 되는 걸까, 내 몸의 결점 때문일까, 그런 생각 때문에 입맛이 없던 적이 있었죠. 머리로 알기는 하잖아요. 저 말을 하는 사람이 잘못됐고, 내가 날씬해도 성희롱은 벌어졌고, 저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아는데, 한편으로 그런 말을 듣거나 목격하면 사람 마음이 상처를 받잖아요.


지금 제 목표는 더 알게 하는 것보다는 실천하게 하는 데 있어요. 어떻게 온라인 액티비즘으로 바뀔지는 잘 모르지만, 일단 실천이 가능하게 하려면 더 많은 사람이 모여야죠. 더 만나고, 확인하고, 저 사람이 가슴을 까고, 같은 시공간에 있는 내가 그 모습을 보고서 용기를 얻는 과정이 필요해요. 그래야 확산될 수 있겠죠. 어떤 멋있는 사람들만 하는 소수의 운동이 아니라 평범한 한 사람이 동참하는 게 의미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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