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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 세월호 참사 글쓰기 공모작

0416 : 세월호 참사 글쓰기 공모작

(세월호 참사 계기 한겨레 <한국 사회의 길을 묻다> 에세이 공모전 선정작 모음집)

강경숙 (지은이)
한겨레신문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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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 세월호 참사 글쓰기 공모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0416 : 세월호 참사 글쓰기 공모작 (세월호 참사 계기 한겨레 <한국 사회의 길을 묻다> 에세이 공모전 선정작 모음집)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55330012
· 쪽수 : 364쪽
· 출판일 : 2014-09-16

책 소개

세월호 참사 계기 한겨레 <한국 사회의 길을 묻다> 에세이 공모전 선정작 모음집.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과 또래인 고 2 학생은 ‘진짜 어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대 청년은 손가락으로만 분노를 표출하지 않겠다고, 영웅을 기다리지 않고 직접 행동하겠다고 했다.

목차

이 책의 맨 앞에 _ 가만히 있지 않겠다는 다짐
추천사 _ 공감하자, 사람이라면

01 잊지 않겠습니다, 2014.04.16.
내 마음의 ‘노란 리본’ _ 장윤서
죽음에 대한 예의 _ 배미영
별이 보이시나요? _ 김승기
세상에 너만큼 중요한 건 없어 _ 유영후
꽃들에게 희망을 _ 류정형
세월호와 길에 떨어진 장갑 한 짝 _ 강경숙
타인의 고통, 우리의 고통 _ 유복희
이제야 참회한다, 무기력한 부모였음을 _ 최연경
‘나’라는 사람의 의미는 ‘너’임을 _ 김금옥
변하지 않으면 안전할 수 없다 _ 이동칠
아이들이 미래요 희망이다 _ 김미경·공동영
20140416,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_ 고경은
침묵 속에 길을 묻다 _ 전선미
세월호를 제대로 기억하는 법 _ 정문순
파아란 하늘 바람이 서늘하던 어느 오후 _ 조수연

02 사람이 중심이다
삶을 긍정할 수 없는 사회 _ 임유
‘잘살기’보다 ‘제대로 살기’ _ 서한나
암울한 사회의 안전망, 인문학 _ 김대술
토론할 줄 아세요? _ 김인곤
우리가 그리는 자화상 _ 김용분
교육의 문을 여는 작은 열쇠 _ 오준혁·이승준·조호진
붕어빵틀에 쑤셔넣는 교실 _ 박태향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_ 김수인
아이들이 가르쳐주고 간 ‘살림누리’ _ 김동수
원칙을 하차시키는 문화 _ 박상현
팽목항 아이들의 부활 _ 송영례
가라앉아버린 안전 _ 전우승
안전근육을 부탁해 _ 박종성
안전에 재난왕국의 왕좌를 허하라 _ 임재희
안전한 한국 사회를 재창조하려면 _ 신현청
‘골빈타임’이 놓쳐버린 ‘골든타임’ _ 조형식
쓸모없는 가치에 열린 지갑 _ 김정완

03 이젠 참여와 행동이다
손가락으로만 분노를 표출하나요? _ 이승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_ 오수정
한국 사회의 골든타임 _ 김금희
‘생각의 길’은 없는 내비게이션 사회 _ 김원
선택을 포기하지 않게 하라 _ 이예은
당신의 참여가 가져올 ‘나비효과’ _ 윤예린
해결사 영웅을 찾으시나요? _ 장슬기
몸을 움직이면 기적이 시작된다 _ 신원경
2014년 4월, 껍데기는 가라 _ 조은혜
맹자를 왜곡하는 나라 _ 김건기
세월호 참사, 우리는 무고한가 _ 정동황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 _ 이선국
부디 이기적이고 영악하게 살아 있으라 _ 이재랑
‘돈 권력’의 요구에서 벗어나는 법 _ 박진서
세월호의 또 다른 이름, 대한민국 _ 조재현

04 공동체와 공공성을 위하여
우리 안의 담을 허물어뜨릴 용기 _ 전세은
살맛이 안 나도 살아야 한다면 _ 심정아
연약한 푸나무를 품어안는 사회로 _ 정일신
공동체를 구하라 _ 노세극
우리도 언젠가 세월호에 탈 수 있기에 _ 노선정
돌봄의 공동체를 띄우자 _ 이옥현
어처구니없는 4.16,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_ 장헌권
빠릿빠릿함의 함정 _ 현소은
길 잃은 나라에서 절망하다 _ 문세경
대한민국호의 복원력과 평형수 _ 김상섭
어째서 우린 사랑하기를 잊었을까? _ 박성미
맹신의 계절 _ 장상원
글쓴이 자기소개 _ 59인

저자소개

강경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합천군 삼가에서 태어났으며, 2012년 국제신문과 경상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으로 등단했습니다. '웅진주니어문학상' 수상작 장편동화 『걸어서 할머니 집』이 구미시 책에 선정되었고, 『고라니 물 도시락』, 『농부와 고양이』, 『밥무라비 법』 등을 썼습니다. 뭇 생명이 얽히고설켜 살아가는 모습과 삶에는 고난보다 방법이 많음을 이야기로 전하려 합니다. 쓰레기 덜 내고 전기 적게 쓰며 지구를 웃게 하기 위해 오늘도 무진 애쓰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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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잊지 않을게…, 꼭 기억할게….’
세월호가 바다에 잠기던 그 밤의 간절했던 기억은 이제 내 마음속의 노란 리본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배를 탈출하라는 어른들의 목소리와 구조의 손길을 ‘가만히 있으며’ 하염없이 기다렸을 친구들, 그 친구들이 진정으로 보고 싶어 했을 ‘진짜 어른’들의 대한민국을 저는 기다립니다. 아니, 이제부터 내가 그런 어른이 될 것입니다! 내 마음속의 노란 리본, ‘2014년 4월16일 세월호’는 그런 어른이 될 나를 기다리며 내 기억 속에 꼭 매달려 있을 것입니다.(장윤서, <내 마음의 ‘노란 리본’>, p.18)


또한 부족한 글쓰기 실력과 고3이라는 신분에도 내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쓰러져 가는 교육의 한가운데 서 있는 평범한 학생으로서 교육 현실을 그려내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해서이다. 그리고 우리를 세월호 세대라고 이름 붙인 어른들에게 이 말을 전하고 싶었다.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지금의 교육시스템이 개선되지 않는다면.”(김수인,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p.135)


한국에 돌아와 집으로 가는 길에 택시 기사 아저씨가 창밖을 가리켰다. ‘교통사고를 반으로 줄입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였다. 아저씨는 화를 냈다. 어떻게 안전의 목표가 50%일 수 있느냐고. 아저씨는 그날 아침에도 국토교통부에 전화로 따졌다고 했다. 네 달이 지나서야 아저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안전에서만큼은 ‘실현 가능한 목표’가 아니라 ‘실현해야 할 목표’를 세워야 한다. 일상이라는 왕국은 최선을 다해야만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임재희, <안전에 재난왕국의 왕좌를 허하라>, p.163~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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