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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깨닫는다

동물을 깨닫는다

(인간은 모르거나 착각했던 동물의 마음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

버지니아 모렐 (지은이), 곽성혜 (옮긴이)
  |  
추수밭(청림출판)
2014-10-24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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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깨닫는다

책 정보

· 제목 : 동물을 깨닫는다 (인간은 모르거나 착각했던 동물의 마음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91155400265
· 쪽수 : 452쪽

책 소개

저명한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동물의 인식과 감정에 관한 선구적 연구들을 직접 확인하고 경험하기 위해 6년 동안 전 세계 11개 나라의 동물 마음 연구 현장을 찾아다녔다. 이 책은 그렇게 6년간 발품 팔아 기록한, 놀랍고도 감동스러운 취재 기록이다.

목차

*프롤로그_개는 1022개 단어를 사용하고, 나방은 애벌레 시절을 기억한다!

1장 개미 선생, 개미 학생
프랭크스의 개미들 / 가르치고 배우는 개미 / 개미가 새 집으로 이사하는 날 / 이것은 왜 교육이 아닌가? / 생각에 관한 새로운 생각

2장 물고기의 ‘3초 기억력’의 진실
슈스터와 물총고기의 만남 / 물총고기의 물총을 맞아 본 적 있나요? / ‘3초 기억력’의 진실 / 4만 분의 1초의 판단력 / 물총고기의 발사 훈련 / 죄의식 없이 물고기를 먹어도 되나? / 통증을 느끼는 것과 고통을 느끼는 것 / 물고기가 말을 걸면, 우리는 들어 줄까?

3장 새의 뇌가 할 수 있는 놀라운 일들
세상에서 제일 유명한 새 / 누구도 가지 않는 길 / 알렉스의 수업 풍경 / 알렉스는 자기 말을 이해할까? / 도구 사용하는 까마귀 / 새의 뇌가 할 수 있는 일 / 친구야, 안녕

4장 앵무새 언어를 통역하다
경영학도에서 조류학자로 / 앵무새의 얘기를 들어 봐 / 인간 아기와 새끼 앵무의 이름 짓기 / 동물의 문장론 / 유리앵무 콘도미니엄 프로젝트 / 앵무새 마을의 수다쟁이들 / 앵무새 부부의 사랑의 밀어 / 앵무새 언어도 학습된다 / 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을 때까지

5장 놀아 본 쥐는 웃을 줄도 안다
판크세프의 웃는 쥐 / 쥐들의 놀이 규칙 / 쥐의 웃음소리 / 놀이는 모든 생명체의 진화적 본능이다 / 쥐도 자기가 뭘 아는지 안다 / 비극에 대처하는 법

6장 코끼리처럼 공감하라
동물 감정 전문가 / 코끼리를 만나다 / 코끼리의 정신 능력 / 리더라면 이들처럼 / 코끼리 마음 읽기 / 애도하는 코끼리 / 필라네스버그 코끼리의 비극 / 인간과 코끼리

7장 돌고래의 마음에는 거울이 있다
동물 자기인식 테스트의 대가 / 동물들의 공감 능력 / 거울 속 돌고래 / 돌고래에 미친 남자 / ‘길잡이 철학’ / 마음과 마음의 만남, 그리고 이별

8장 야생 돌고래들의 치열한 머리싸움
샤크 베이의 ‘돌고래 사나이’ / 수컷 돌고래의 동맹 혈투 / 관계가 큰 뇌를 만든다 / 돌고래의 마음이론 / ‘여자 인간’과 ‘남자 돌고래’의 동거기

9장 침팬지로 산다는 것의 의미
침팬지 일이라면 어디든 간다 / 진정한 교감이란 / 침팬지에게는 침팬지의 정신이 있다 / 그들만의 비디오 게임 / ‘침팬지’가 된 사람들 / 그들만의 문화 전통 계승법 / 그들은 왜 우리가 아닌가?

10장 개와 늑대와 인간에 대하여
물고기 연구자에서 개 마음 연구자로 / 진화 역사상 가장 극적인 협력 / 인간을 돕고자 하는 의지 / 개와 늑대와 사람

*에필로그_이제 그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
*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버지니아 모렐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과학 전문 통신원이자 자유 기고가로서, 〈사이언스Science〉,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미스소니언Smithsonian〉, 〈콘데 나스트 트래블러Cond? Nast Traveler〉 등 주로 세계적인 과학 저널 및 여행 저널에 야생 세계와 그곳에서 열정을 바쳐 탐구하는 과학자들의 모습을 소개해 왔다. 《동물을 깨닫는다Animal Wise》는 이처럼 오랜 취재 과정에서 끊임없이 떠올랐던 단 하나의 질문, ‘동물은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에 대해, 그가 직접 6년간 11개 나라에서 동물 인지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과학자들을 찾아가 수집한 최신 대답들이다. 이 대담한 기록에 대해 미국의 저명한 서평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가 ‘올해의 책(Best Book of 2013)’으로 선정하는 등 수많은 매체와 전문가, 대중이 극찬을 보냈다. 이밖에 단행본으로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선정한 《전승된 열정Ancestral Passions》을 비롯해 《블루 나일Blue Nile》, 《야생 전쟁Wildlife Wars》(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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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며 두 아들을 기른다. 이날코 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 중이고, 식당에서 생계 노동도 한다. 옮긴 책으로는 『사마아』, 『불안과 잘 지내는 법』, 『동물은 전쟁에 어떻게 사용되 나?』, 『동물을 깨닫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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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과학자들은 어떻게 알까? 개가 그토록 방대한 어휘를 쓰고, 나방이 한때 자신이 애벌레였음을 기억하고, 어치가 다른 어치들을 도둑 취급하고, 고래뿐만 아니라 소도 지역 사투리를 쓴다는 것을 말이다.
동물이 생각한다는 것을 입증한다는 것이 가능할까? 이미 입증했다면, 우리가 동물과 맺는 관계는, 그리고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관점은 이대로 괜찮은 걸까?


프랭크스는 잠시 말없이 사랑하는 개미들만 지켜보았다. 그러고는 다시 고개를 들었다.
“전 이 개미들이 생각을 한다고는 결코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가 눈썹을 추어올리며 강조했다.
“하지만 바로 그 점이 제 호기심을 자극해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면에서 마치 생각하는 양 행동하거든요.”
의식적으로 제 행동을 반추하는 양, 스스로 무엇을 성취하려는지 알고 있는 양.
“개미가 저에게 가르쳐 준 교훈은 매우 정교하고 수준 높은 행동에 반드시 생각이나 언어나 마음이론이 필요한 건 아니란 사실입니다.”


슈스터와 슐레겔의 연구에 따르면, 물총고기는 먹이가 휘청하는 순간 그것이 떨어질 위치, 그리고 수면에 닿자마자 잡아먹기 위해 자신이 내야 하는 속도까지 결정한다. 저격수는 꾸물거릴 시간이 없다. 야생에서 물총고기는 떼를 지어 살기 때문에 쏘아 떨어뜨리는 모든 곤충을 놓고 동료들과 경쟁해야 하고 덩치 큰 무수한 다른 어종들과도 겨뤄야 한다. 눈 깜짝할 사이에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
“물총고기는 이런 계산을 4만 분의 1초, 즉 찰나에 끝냅니다.”
슈스터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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