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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재테크/투자 > 재테크/투자 일반
· ISBN : 9791155422946
· 쪽수 : 244쪽
· 출판일 : 2015-05-22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S씨 가족의 사정
돈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
부자가 되는 공식
PART 01 소비: 내가 돈을 쓸 때, 누군가는 돈을 번다
질문1 부자들은 월급날 무엇을 할까?
질문2 인터넷 쇼핑 VS 오프라인 쇼핑, 무엇이 더 경제적일까?
질문3 가계부, 들이는 시간만큼 효과가 있을까?
질문4 식당에서 부자가 메뉴보다 먼저 살피는 것은?
질문5 카드로 연말정산 혜택받기 VS 현금으로 계산하기
PART 02 인생: 나의 삶은 나의 선택의 총합이다
질문6 부자의 책상은 일반인과 다르다?
질문7 책 VS 스마트폰, 어떻게 정보를 얻을까?
질문8 부자들의 즐겨찾기는 뭘까?
질문9 인맥을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은?
질문10 깊게 생각하는 사람 VS 바로 실행하는 사람
PART 03 투자: 아직도 기회는 도처에 있다
질문11 VVIP들의 은행 이용 엿보기
질문12 보통예금과 정기예금, 저축은 어느 쪽을 선택할까?
질문13 지금 슈퍼리치들은 어떤 보험에 가입할까?
질문14 부자가 활용하는 금융상품 중 나에게 유용한 것은?
질문15 부자들이 다시 젊어진다면 어떤 창업 전략을 세울까?
질문16 부자들은 유가·금·환율을 어떻게 전망할까?
질문17 저금리 시대, 샐러리맨 부자의 자산관리는?
PART 04 인생: 돈을 버리는 순간, 돈을 끌어당기는 순간
질문18 내 집을 사는 사람 VS 폭락에 대비해 사지 않는 사람 중 승자는?
질문19 부자는 어떤 집에서 살까?
질문20 자녀를 부자로 만드는 교육법은 따로 있다?
질문21 자동차 할부구매는 미친 짓이다?
질문22 부자들의 하루는 어떨까?
질문23 부자들은 어떻게 건강관리를 할까?
[에필로그] 다시 희망을 품다
금융상품 활용법
* 부록: My Life Book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내가 지금까지 업무상 만난 부자는 수천 명이며 그동안 자산관리를 맡은 금액도 수천억 원에 달한다. 한 가문을 전담해 창업 1세부터 3세까지 자산관리를 하는 드문 기회도 있었다. 이렇게 경험이 쌓이면서 어릴 적부터 품게 된 의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나는 강원도 두메산골의 부모님을 보면서 평생 허리 한번 펴지 못하고 자갈밭을 일궈 자식을 뒷바라지해 주신 점을 진정 존경하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서 ‘이렇게 성실하신 분들이 왜 부자가 되지 못했나?’라고 질문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순간 누구는 부자가 되고 누구는 평범한 일반인이 되는 이유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일반인과 다르게 생각했고, 다르게 행동했다. 대다수 사람이 별생각 없이 A를 택할 때 그들은 굳은 의지로 B를 택해 밀고 나갔다. 이런 선택들이 쌓여 그들을 부자로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하고 내 가슴은 터져 나갈 듯했다.
프롤로그 ?S씨 가족의 사정 中
“이 집은 앞으로도 한동안 장사가 잘될 거야.” 갑자기 진지한 표정으로 J회장이 말했다. “여기 테이블이 20개가 있는데 테이블당 4명씩으로 계산하면 총 80명이 먹을 수 있지, 점심때만 3회전이 가능할 것 같아, 1인당 2만 원으로 잡으면 매출이 상당하지? 거기다 직접 식육점을 하니까 마진율이 30% 이상 될 거야. 그러면 예상 수익은 얼마가 될까…” 그는 들릴 듯 말 듯 속삭였다.
나는 며칠 전 단지 내 학부모 이웃들과 저녁을 먹으러 갔던 일이 떠올랐다. 우리는 왁자지껄하며 메뉴를 보고 밥 먹기에 바빴다. 사실 일반인들은 음식점에 가더라도 객단가와 회전율을 계산하지 않는다. ‘밥 먹으러 가서 꼭 그렇게 복잡하게 머리를 굴려야 해?’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어쩌겠는가? 내가 아는 부자들은 J회장처럼 평상시에도 이런 연습을 계속 해 온 사람이라는 것을…그런 차이가 삶을 바꾼다는 것을 이제 나는 확실하게 안다.
PART 01 소비: 내가 돈을 쓸 때, 누군가는 돈을 번다 中
요즘은 은행에서 스티커로 만기일과 금액을 통장에 표시해 주기도 하는데, 부자 고객은 예전부터 굵은 매직 등으로 잘 보이도록 표시를 해 놓곤 했다. 70~80대 부자 고객은 주로 수첩과 통장 앞면에 만기일을 적는 식으로 관리하고 50대 이하의 젊은 부자들은 스마트폰의 메모나 스케줄러 기능을 적극 활용한다. 일반 고객과 달리 인터넷 뱅킹을 선호하지는 않으며 바빠도 한 달에 한두 번 직접 나와서 통장을 확인하고 관리한다.
부자의 깔끔한 통장정리 습관을 보면 느끼는 것이 있다. 부자는 돈을 절대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형적으로도 자산을 철저하게 기록할 뿐만 아니라 머릿속으로도 정확하게 정리하고 관리한다. 이렇게 부자들은 돈에 애정을 두다 보니 자연스럽게 금융상품의 만기를 놓치지 않게 된다. 지금까지 부자 고객들의 자산관리를 하면서 통장 만기를 놓쳐서 금리를 손해 보는 경우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PART 02 인생: 나의 삶은 나의 선택의 총합이다 中
인터넷으로 상품에 들더라도 상품 설명서와 증서를 시간을 들여 읽어보고 내려받아야 한다. 이 또한 프린트해서 따로 보관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많은 고객이 이 과정을 생략하고 ‘별 문제 있겠어?’라며 상품에 가입한다. 그러다 보니 피해가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내가 한 달 월급을 받기까지 얼마나 고생하는가? 그러면서도 내 돈을 불려주는 금융 상품에 관해서 무지하다면 남 좋은 일만 시키는 셈이다.
다른 방법은 주변의 부자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무작정 부자를 미워할 필요는 없다. 특히 돈 관리만큼은 부자에게서 좋은 습관을 배워야 한다. 부자들은 언제나 경제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뉴스를 수집하기 때문에, 대화 중에서도 시황을 분석하고 예견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겸허한 마음으로 식사를 대접하며 배움을 청해라.
PART 03 투자: 아직도 기회는 도처에 있다 中
앞서도 말했듯이 지금부터는 ‘내 집 장만 = 최소한의 주거공간 확보’라는 개념을 가져야 한다. 왜 30평대만 정답이라고 생각하는가? 실제로 집에 있는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집을 사는 순간 원금과 이자, 세금과 각종 비용(이사비, 부동산 중개수수료, 관리비 등)을 계산해 내가 결국 주거비로 얼마를 내는 셈인지 꼭 계산해보기를 바란다. 이렇게 내 집 마련이 충족되면 전력을 다해 나만의 사업에 투자할 자금이나 유망 투자처를 통해 금융소득을 올릴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
나는 자산관리를 하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상담해 보았다. 그리고 ‘내 집을 빨리 장만한 사람일수록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 당연한 일이다. 독한 마음으로 내 집을 종잣돈과 대출금을 통해 마련한 사람은 절제력이 강하기 때문에 지출을 통제할 수 있고, 집을 사면서 여러 경험을 하다 보니 실물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따라서 이후에 자산관리를 잘할 수밖에 없다.
PART 04 인생: 돈을 버리는 순간, 돈을 끌어당기는 순간 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