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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

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

(사랑의 황금기를 만드는 성생활의 기술)

제라르 르뢰 (지은이), 최인숙 (옮긴이), 박혜성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2016-03-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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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

책 정보

· 제목 : 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 (사랑의 황금기를 만드는 성생활의 기술)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결혼/가족 > 성생활
· ISBN : 9791155423813
· 쪽수 : 216쪽

책 소개

과감하라! 당신 인생과 부부 생활에서 육체적 쾌락을 과감히 즐겨라. 마음은 늙지 않고 피부의 민감성은 죽을 때까지 간직된다. 당신의 건강, 당신의 표현 능력이 어떻든 간에 당신은 접촉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고 하나의 관계를 만들어 유지하고 풍부하게 할 수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5

머리말 ·8

PART 01 육체의 건강

01아름다운 육체 ·18
02건강한 연인들의 영양 섭취 ·26
03예방하는 편이 낫다 ·40

PART 02 뇌의 건강

01정면으로 대결하다 ·44
02개방하다 ·46
03내면화하다 ·48

PART 03 마음의 건강

01부부의 소중함 ·52
02자녀들과 사이좋게 ·68

PART 04 잠자리의 만족

01더블베드 ·74
02해결책 ·79

PART 05 성생활의 만족

01우리의 호르몬은 무엇이 되나? ·82
02 욕망 ·86
03 애무와 키스 ·101
04 놀랄 만한 일 _ 여성 섹스의 애무와 키스 ·114
05 매혹적인 성적 쾌감 _ 연인의 섹스 ·132
06 섹스의 결합 1 ·153
07 섹스의 결합 2 ·157
08 성적 활동과 질병 ·175
09 성생활과 의약품 ·181
10 양로원 시설에서의 성적 활동 ·185

PART 06 우리가 고령기에 접어든다면

01 확인된 사실과 규탄 ·192
02 시선을 바꿔라 ·198
03 접촉, 병구완 ·204

맺음말 208

감수자의 글 | 사랑에 있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211

저자소개

제라르 르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의사이자 성의학자다. 지금까지 섹스에 관한 책을 20여 권 집필할 정도로 성 전문가이기도 하다. 저서 중 《애무개론》은 프랑스에서 1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 저자는 사랑의 기술에 대한 실용적 조언을 담은 이 책 《서로 사랑하는 일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를 통해 나이를 뛰어넘은 건강한 성생활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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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파리3대학에서 「선거여론조사 공표가 여론에 미친 영향」을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고, 파리7대학에서 「일본 정치시스템의 현대화와 1993년 총선」을 연구해 석사학위를 받았다. 파리 시앙스포에서 「일본과 한국 여론조사의 제도화 과정」을 역사사회학적 관점에서 비교ㆍ분석해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동경대 사회심리학과에서 여론조사 신방법론 연구로 박사후기 과정을 마쳤다. 고려대학교 불평등과 민주주의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신고리 5, 6호기에 대한 한국인의 여론」, 「기본소득제 실현가능성: 프랑스 사례」, 「La guerre des cuillèes: préarité sociale et politique en Corée」 등이 있고, 역서로 『우유부단의 심리학』 『빈곤아동의 현장을 가다』가 있다. 저서로 『빠리정치 서울정치』 『여론으로 본 한국사회의 불평등』『불평등 시대의 시장과 민주주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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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성 (감수)    정보 더보기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석, 박사학위를 받았고 서울대학병원 산부인과 불임 전임의, 인제대학교 산부인과 외래 조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해성산부인과 원장으로 있다. 국내 최초로 부부를 위한 성 워크숍을 주최하는 등 올바른 성 문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이다. 《우리가 잘 몰랐던 사랑의 기술》을 집필했고, 《오르가슴의 과학》을 (공동)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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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짜 사랑, 실행

나는 여러분에게 역시 ‘인간의 사랑’은 사랑하고자하는 열망과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라고 말하고 싶다.
또한 사랑받는 욕구가 충족되지 않더라도 사랑 주는 것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상기시키고 싶다. 이 과도한 욕구는 사랑받고자 하는 집착을 에고(Ego)로 표출시켜 사랑을 구걸하게 하고, 심지어 동냥그릇이 마치 구멍 난 것처럼 지칠 줄 모르게 한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은 에고를 초월해 맹목적으로, 그리고 행복하게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행복은 주는 것에 있기 때문이다. 사랑받기를 원하는 과도한 욕구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를 사랑하라고 요구하는 것으로 자신에 대한 사랑의 결핍에서 기인한다. 아마도 근본적으로 어린 시절에 있었던 상처가 지금까지 따라다닐 것이다. 이에 대한 치료는 전혀 늦은 것이 아니니 지금이라도 해야 한다.
사랑하라! 그러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종속되는 것은 피하라. 종속된 사람은 자기 삶을 영위하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거나 느껴서 행동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통해서만 행복을 느낀다. 따라서 타인과 같이 있어야 행복하다. 만약 상대방이 부재하면 우울하고 불안해지며 먹고 싶지도 않고 잠도 잘 오지 않는다.
그러나 행복은 외부로부터만 오는 것은 아니다. 우리 자신 내면에서 발견해야 한다. 각자가 혼자서 행복하게 살지만 좀 더 큰 행복을 위해 다른 한쪽과 조화 맞추는 것을 선택한다면 두 사람은 진정으로 사랑할수 있다. 행복하기 위해 사랑해서는 안 되고, 사랑하기 위해 행복해야 한다. 사람들이 종속되는 것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어린 시절에 겪은 사랑의 결핍 때문이다. 그렇지 않다면 나이가 들면서 내면화하고 사려 깊게 된다.

풍요로운 교류

사랑하는 것이 부부의 지속성을 보장하는 데 충분조건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양에서는 사랑의 감정 위에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하는 근거를 두려고 고집을 부린다. 우리는 ‘최대의 사랑’ 예로 트리스탄과 이졸데, 로미오와 줄리엣, 클레브 공작부인 등을 꼽는다.
그러나 여러분은 자신에게 왜 이 명작의 작가들이 사랑의 젊은 주인공들을 결혼도 하기 전에 죽이는지, 또는 공작부인을 마침내 애인으로부터 자유롭게(남편은 죽은 채) 하는지 전혀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만약이 주인공들이 결혼해 부부, 즉 동거에 들어갔다면 트리스탄 커플, 로미오 커플, 그리고 클레브 공작부인과 애인은 더 이상 서로 사랑하지 않을 위험이 크다. 대중이 용서할 수 없는 것은 꿈에 거역하는 죄다. 왜냐하면 사랑의 감정은 다른 모든 감정처럼 약화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사랑을 지속시킬 것인가? 다른 관계적인 요소들로 사랑을 배가시켜야 한다.

첫 번째 관계는, 에로틱한 것으로부터 틀림없이 가져올 수 있고 다른 관계는 사랑의 감정을 강화하거나 교체함으로써 형성된다(에로틱한 기쁨은 여전히 세련되어야 하고 끊임없이 재발견되어야 한다). 인간들 간에 서로 주고받는 관계는 그들 사이를 원활히 순환시킨다. 세심
하고 배려 깊고 부드러운 행동은 정확하고 풍부한 언어의 교환이자 감정, 제안, 공유의 전달자다. 장기적으로 두 존재가 함께 생동감 넘치고 기쁘게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다름 아닌 관계의 질적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하나의 좋은 관계는 하나의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전제로 한다. 다시 말해, 솔직하게 말하고듣는 것을 포함한다. 많은 부부들은 좋은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여성들이 한 남자를 떠날 때 하는 주된 불평은 “그는 내게 말하지 않고 듣지도 않는다”이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물론 아무것이나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먼저 긍정적 에너지를 가져오는 말을 선택한다. “감사하다”, “용기를 주다”, “조언을 구하다” 등. 대신 불평, 한탄 섞인 부정적 에너지를 담은 슬픈 말은 삼가하라. 자기의 걱정을 남에게 쏟아내기 위해시간을 보내서는 안 된다. 반복적인 비난과 비방도 좋지 않다. 만약 상대방의 무언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관점을 제시해야지 의견을 내뱉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너는 너무 낭비벽이 심하다”라는 말보다 “내가 보기에 이 소비는 과도하다” 정도로 말하는 것이 좋다.
귀를 기울이는 것 역시 중요한데 특히 듣는 자세가중요하다. 상대방이 말하는 것을 끊지 말고 끝까지 경청한다. 말하는 것을 하나도 빼지 않고 모두 듣는다.
다시 말해 논쟁을 초래할 수 있는 문구나 단어를 애써듣지 않으려고 하지 말라. 왜곡하지 말고 또한 불평, 한탄 등을 말해도 듣는다. 필요하면 방금 표현한 것을 다시 말해달라고 하거나 명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좀 더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한다. “당신이 말한 것이 맞다”라고 말하면서 인용하기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갈등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는 피할 수 없다. 왜냐하면 부부생활은 각각의 개성과 취향, 그리고 다른 습관을 가진 두 사람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과거뿐만 아니라 고유하고 어린 시절의 상처와 신경증인 복합과거 등을 가진 두 존재의 결합이다. 대립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생각에 의지해야 한다.

① ‘하나는 옳고, 다른 하나는 그르다’ 또는 ‘하나는 희고, 다른 하나는 검다’와 같은 이분법으로 따지지 않는다.
② 승자 또는 패자로 구분하는 등의 힘 대결로 따져 보지 않는다.
③ 감정이 앞서고 교류를 망가트리게 되는 경우를 상기한다. 상대방에게 한 말이나 행동한 것으로부터 직접적으로 고통이 느껴지거나 어린 시절의 상처가 떠오른다면 “너는 날 아프게
한다”, “너는 날 고통스럽게 한다”와 같은 표현 대신에 ‘무엇이 날 이렇게 고통스럽게 하지’처럼 거꾸로 자기 자신에게 물어본다.
이러한 부부생활의 교통법을 알아 가면 서로 행복할 것이고 자신의 몸과 마음이 열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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