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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55425978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7-01-01
책 소개
목차
Part 01. 중간이지만 중산층은 아니다 (중산층 정의와 한계)
사피엔스, 거위 되다
사피엔스 vs 중산층│거위의 꿈│중류층이라 쓰고, 중산층이라고 읽다│거위를 이야기하면서 기러기를 생각하기 때문일까?│그래, 우린 거위다
중산층은 없다
중산층, 현재를 가지고 미래를 판단하다│이상은 높은데 현실은 너무 낮다│부자도 없고, 중산층도 없다│번 만큼 쓰고 싶다?│중산층이라면 33평에는 살아야│중형차는 몰아야 중산층, 그러나 뚜벅이가 5명 중에 1명│해외여행이 좋다 그러나 현실은 국내여행
‘학력’과 ‘부모’가 만드는 계층사회
맛집은 왜 붐비나│평균의 함정, 중산층을 세분화하다│중산층 10명 중 최대 6명 빈곤층 될 것│노후 중산층 이탈은 고소득층이 메운다│소득 차이 원인?수저론의 부상│소득 차이 원인 - 학력學歷이 학력學力인 시대│결국 학력이 계층의 차이 만들어│소득의 차이는 ‘부모’와 ‘학력’에서 비롯
Part 02. 차별적인, 그러나 저렴한 (중산층 일상)
돈 많으면 잠도 더 잔다
중산층의 하루│소득이 일상의 모습을 결정한다│돈 많으면 잠도 많이 잔다│빈곤층은 돈이 없어 아침을 굶나?│학력이 높으면 더 비싼 점심 먹는다│빈곤층은 뚜벅이다│빈곤층은 ‘저녁 있는 삶’도 어렵다│30대 미혼 여성, 스마트폰 가장 많이 이용│돈 vs 건강, 중산층의 선택은?│개인 간 일상의 차이는 결국 소득과 학력에서 비롯
알뜰한 중산층
대한민국 중산층의 사회·문화적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중산층이 선호하는 문화생활은 영화, 여행│경제적 여유가 여가·문화생활을 결정한다│중산층 절반이 한 달에 한 번꼴로 문화생활한다│영화는 좋아하는 장르를 골라 본다│소득이 적을수록, 1인 가구일수록 여행 못 간다│중산층은 저비용의 산책·조깅, 등산을 선호│쇼핑은 스타일만큼 가성비도 중요│집은 평균 28.3평이지만, 19평 이하도 10명 중 2명│중산층 자가용 10대 중 4대가 쏘나타급 이상
Part 03. 외로운, 그리고 이기적인 (중산층 인식)
외로운 중산층, 가족을 꿈꾸다
중산층은 그래도 4인 가구가 많아│중산층, 가능하다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어요│결혼? 뭐, 안 해도 돼│이혼, 요즘 세상에 누가 참고 사나요│아이는 둘 낳고 싶은데, 키울 형편이 안돼요│자녀 양육 책임은 학업을 마칠 때까지│부모님은 따로 살며 자주 찾아 뵙는 게 제일이죠│부모님께 드리는 용돈은 한 달에 20만 원│손주 돌봄, 할빠와 현실적인 할머니│같이 살아야 더 행복해진다
이기적인 중산층
10년 뒤 대한민국, 중산층은 어떻게 생각할까?│우리의 소원은 통일?│미국보다 중국의 눈치를 더 봐야│10년 후 대통령의 임기는 단임제 예상│대한민국의 10년 뒤 경제적 위상은 … 현재 수준?│‘희망사항’이 ‘현실’이 되길 원해│대한민국에서 재벌은 ‘양날의 칼’?│이민자, 고맙지만 결국 경쟁자│진화가 필요한 한류韓流│신新 대한민국의 시작, 김영란법│이기적인 중산층
Part 04. 같은, 그러나 다른 (중산층 경제생활)
중산층이라고 다 같은 중산층이 아니다
개미와 파레토의 법칙│중산층은 어디에? 절대 부족한 순자산│중산층이라고 다 같은 중산층이 아니다│중산층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조금씩 다른 소비패턴│중산층은 무슨 수저일까?│중산층 4명 중 1명, 금융자산 없거나 500만 원 미만│저축에서 투자의 시대로│하위 중산층, 소득 확대에 주력하라│중위 중산층, 종잣돈을 만들어라│상위 중산층, 금융투자를 확대하라
중산층의 노후준비 성적, 62점
우공이산愚公離山과 마운틴맨│장수 리스크에 관심 없는 중산층│노후생활비, 얼마면 되겠니?│국민연금에 대한 높은 의존도, 낮은 사적연금 활용│중산층의 노후준비지수는 62점│중산층 그룹별 연금 전략│은퇴 후 일에 대한 생각과 연금부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이상과 현실 차이, 3.5배
중산층, 그들이 생각하는 순자산만 보더라도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알 수 있다. 순자산(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자산)이 어느 정도 있어야 중산층일까를 묻는 질문에 평균적으로 6억 4,000만 원 정도는 있어야 된다고 답한 그들이지만, 실제 우리나라 중산층의 순자산은 약 1억 8,000만 원 수준에 불과하다. 거의 3.5배 차이가 난다. 중산층인 그들이 실제 가지고 있는 자산보다 3.5배 이상이 더 있어야지 그들은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순자산 6억 4,000만 원의 순자산이면 우리나라 상위 10% 안에 드는 수준이다.
- Part 1. 중간이지만 중산층은 아니다 中
돈 많으면 잠도 많이 잔다
수면시간과 소득은 정비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소득이 많아질수록 잠자는 시간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 것인데, 중위소득의 50%를 벌지 못하는 빈곤층의 평균 수면시간은 6.2시간이었지만, 중산층은 6.4시간, 고소득층은 6.5시간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적은 빈곤층이 각종 생산이나 소득활동 등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려는 경향이 있고, 이 같은 경향은 수면시간이 줄어드는 결과를 발생시킨 것으로 추측된다. 물론 이들 간 절대적인 수면시간의 차이는 10~20분 정도에 불과하지만, 소득과 수면시간이 추세를 갖고 움직인다는 것이 의미 있는 대목이다.
- Part 2. 차별적인, 그러나 저렴한 中
가능하다면 가족과 함께 살고 싶어
대부분의 중산층이 혼자보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응답한 가운데, ‘혼자 사는 삶’의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그룹이 있었다. 바로 미혼인 1인 가구이다.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룬 기혼자의 경우 ‘혼자 사는 삶’을 선택한 비율이 8.1%에 불과했으나, 미혼의 경우 39.6%가 ‘혼자 산다’를 선택해 큰 차이를 보였다. 미혼자는 앞으로 가정을 이룰지 의견이 나눠졌으나 가정을 이룬 기혼자는 압도적으로 ‘가족과 함께 사는 삶’을 선택해 가족과 함께하는 삶에 대한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 Part 3. 외로운, 그리고 이기적인 中
중산층이라고 다 같은 중산층이 아니다
3개 중산층 그룹으로 나누어서 보유한 순자산 현황을 살펴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크게 나고 있었다. 중산층 안에서 가장 소득이 많은 상위 중산층의 경우 순자산으로 약 2억 3,000만 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어 중위(1억 5,000만 원)와는 8,000만 원, 하위(1억 원)와는 1억 3,000만 원의 꽤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위 중산층의 경우 중산층 전체의 평균 순자산 1억 8,000만 원과 약 8,000만 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인정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인다.
- Part 4. 같은, 그러나 다른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