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연애전과

연애전과

(남녀관계에 대한 어느 편식男의 고찰)

김정훈 (지은이)
  |  
북뱅
2014-09-16
  |  
13,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연애전과

책 정보

· 제목 : 연애전과 (남녀관계에 대한 어느 편식男의 고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5780336
· 쪽수 : 272쪽

책 소개

예능 PD 출신의 연애 칼럼니스트 김정훈의 책. 저자는 국어 영어 수학은 물론, 사회 과학까지 고교 전 교과과정을 망라하며 ‘실전 연애’의 비법을 전수한다.

목차

저자서문
프롤로그

1_ 국어
철수야 안녕? 영이도 안녕?
준비된 헌팅이 백만 번 소개팅보다 낫다
주제와 소재
섹스하고 싶은 여자, 연애하고 싶은 남자
구성의 3요소 [인물, 사건, 배경]
당신의 이상형은 얼마나 구체적인가?
정독과 속독, 그리고 다독
책은 변하지 않지만 사람은 변하는 법이다
시와 소설
답장을 하고 싶게 만드는 문자 보내기
스토리와 플롯의 차이
데이트의 긴장감, ‘기-승-전-결’이 중요하다
두괄식과 미괄식
첫 섹스의 타이밍보다 중요한 것은 두 번째 섹스의 형태다
표준어와 사투리
개성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

2_ 수학
집합과 명제: 지금 당신이 속한 관계는?
결혼 ∩ 섹스 ∩ 연애
필요충분과 충분조건
경제력과 연애의 상호관계
비와 비율
더치페이의 황금비
명제의 참과 거짓
선의의 거짓말보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거짓말이다
경우의 수, 확률
조금 의심하는 것과 많이 의심하는 것의 차이란 없다
삼단논법
논리적인 싸움이 연애에서 필요한 것일까
절댓값의 성질?
싸움보다 어려운 화해의 방법
일대일대응과 역함수?
사람을 한꺼번에 사랑할 순 없나요?
양수와 음수
마이너스 영역에 있다고 느껴지면 무조건 0을 곱하라
직선과 평행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는, 짝사랑의 길

3_ 사회
일반사회
역사
경제
윤리
지리
법과 정치

4_ 과학
물리
과학의 탐구 / 관성의 법칙 / 속도와 속력 / 거리=시간×속력 / 전류와 전도체
화학
순물질 / 분자: 고체, 액체, 기체 / 발화의 조건
생물
생물과 무생물 / 개체거리 / 호르몬의 분비와 성감대 / 옥시토신과 바소프레신: 남녀의 바람기 / 흉터와 망각 / 근육의 역치 / 혈액형
지구과학
지구와 우주 / 대기권: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 / 풍화와 퇴적작용

5_ 영어
Q. love와 like
사랑은 동사일까 명사일까
Q. ‘pick up a coin’ vs ‘pick her up’
픽업아티스트의 오류
Q. alchol free, drug free, pay free?
세상에 공짜는 없다
Q. present와 gift의 차이
받고 싶은 선물, 주고 싶은 선물
Q. 영어의 목적
왜 우리는 사랑하려 하는가.
Q. 제2의 모국어
또 하나의 가족, 유일한 단 한사람

에필로그

저자소개

김정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문학가> 로맨스에세이작가 1984년 2월생 물고기자리, AB형. INFJ지만 가끔은 ENFJ. 불만보다 불안과 친해지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방송국 PD로 일하던 중 사표를 던지고 글쟁이가 됐다. 책과 칼럼을 가끔, 드라마를 주로 쓴다. 《미생》, 《동네의 영웅》, 《아는 와이프》 등의 작품에서 작가 팀으로 활동 후 《귀신데렐라》, 《완미적타 : 완벽한 내 남자친구》를 메인으로 썼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를 각색했다. 《연애의 맛》, 《박은영의 FM대행진》 등 TV와 라디오, 유튜브 출연도 종종 하지만 카메라 앞보단 뒤가 역시 편하다. ‘편식男’이란 단어를 만든 장본인인데, 편식과 미식의 경계는 여전히 어렵다.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에 관심이 많다. 지은 책으로는 『연애전과』, 『요즘 남자 요즘 연애』가 있다. 인스타그램 @oilfree84
펼치기

책속에서

한낮의 커피숍에서 다가온 사람은 연인이 될 가능성이 있는 안전한 인연이고, 늦은 밤 술집에서 만난 남자는 하룻밤 즐거움이 목적인 사냥꾼이라 속단하는 건 이르다. 때와 장소를 가리는 사냥꾼은 없다. 좋은 사냥꾼과 나쁜 사냥꾼도, 건전한 사냥터와 그렇지 않은 곳도 정해져 있지 않다. 화창한 아침 조깅코스에서 만남 남자. 건강한 웃음과 함께 말을 걸어온 그가, 지난 주말 클럽에서 술 냄새를 잔득 풍기며 다가왔던 남자보다 진실되지 않겠냐는 말, 그건 단지 본인이 바라는 남성상이 ‘만취남’보다 ‘조깅남’인 것에서 오는 판단의 오류일 뿐이다.


남자선수보다 무서운 건 여자선수다. 남자는 섹스할 장소를 찾지만 여자는 섹스할 구실을 찾는다. 장소를 찾는 것에 비해, 자연스런 구실을 만드는 것은 대단한 내공을 필요로 한다.


사실 누군가의 주제를 파악하는 일은 무척 어렵다. 글의 주제를 알기 위해선 이야기를 끝까지 읽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연애가 끝나고 나서야 우리는 지난 시간의 의미를 정확히 깨닫곤 한다. 주제를 정확히 파악하기 전까진 진심을 다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상대가 나열하는 소재들만으로 괜한 환상을 가지지 말아야 상처를 덜 받는단 이야기다. 상대방이 써 내려가는 이야기의 도구로 활용될 것인지, 그를 이용하여 스스로 행복한 이야기를 그려낼 것인지는 당신에게 달려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