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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 걸까

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 걸까

(당신을 괴롭히는 심리 조종자로부터 벗어나는 법)

이사벨 나자레 아가 (지은이), 정미애 (옮긴이)
  |  
북뱅
2015-09-14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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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 걸까

책 정보

· 제목 : 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 걸까 (당신을 괴롭히는 심리 조종자로부터 벗어나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91155783801
· 쪽수 : 368쪽

책 소개

심리 조종자는 누구이며, 어떻게 우리의 허점을 파고들어 관계를 지배하고, 이들로부터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명쾌한 답을 제공하는 책. 심리 조종자의 행동 패턴이나 태도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이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목차

서론

1 누가 심리 조종자인가

심리 조종자들은 어떤 가면을 쓰고 있을까?
심리 조종자의 특성
신체적 ? 정신적 피해들
죄책감을 강요한다
심리 조종자와 책임감
심리 조종자와 의사소통
불화의 씨를 뿌린다
심리 조종자와 폄하
불쌍한 심리 조종자!

상황에 따라 행동과 태도를 바꾼다
상대의 요구를 고려하지 않는다

2 심리 조종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법

심리 조종자 포착하기
‘나’와 심리 조종자의 이상적인 소통에 애도를 표하라
역 심리 조종법을 배우라
자신의 의견을 분명히 표현하라
취해야 할 다른 태도들

결론
부록

저자소개

이사벨 나자레 아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파리 살페트리에르 의과대학에서 정신운동치료사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스트레스와 정신적 외상의 관 한 문제를 다루는 '피해자학 (被害者學)'을 공부했다. 또한 인지 행동요법 심리치료사로서 클리닉에서 상담치료를 하면서 자기 긍정과 자존감, 자신의 가치 찾기, 스트레스의 이 해와 조절 등에 대한 교육, 심리 조종자에 맞서는 방법 등에 관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는 왜 맨날 당하고 사는 걸까 Les manipulateurs sont parmi nous》, 《다른 사람에게 다가가기가 그렇게 어려 워? Approcher les autres, est-ce si difficile?》, 《있는 그대 로의 나 Je suis comme je suis》, 《조종자 유형의 부모 Les parents manipulateurs》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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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공부했고,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에서 통번역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청평 호명산 아랫마을에서 프랑스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고, 틈틈이 정원과 텃밭에 나가 꽃과 채소를 가꾸며 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소설과 어린이책, 그리고 폭넓은 교양서적들을 번역했다. 그중 어린이책으로는 『요술쟁이 젤리 할머니』, 『알록달록 공화국』, 『어느 날 내게 붉은 노트가』, 『나만의 비밀 친구』, 『로라에게 생긴 일』, 『난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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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남을 일시적으로 조종하려는 사람과 심리 조종자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심리 조종자는 오직 남을 조종하기 위해 행동한다. 이는 마치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방어 시스템과도 같다. (…) 익사 직전의 사람에게 구조자가 필요하듯 그는 직장은 물론 가족을 포함해 사회적 관계 망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필요로 한다. 물에 빠진 익사 직전의 사람이 혼비백산이 되어 구조자에게 필사적으로 매달리듯, 심리 조종자들 또한 자신이 숨을 쉬고 살기 위해 타인의 머리를 얼마든지 누를 수 있다. 그에게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무에서 꺼내줄 수 있는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그는 타인을 폄하하고 상대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고 모든 책임에서 벗어나려고 애쓴다. (…) 심리 조종자의 방어기제는 남을 조종하는 것이 생존 수단이라는 점에서 다른 예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자동적으로 진행되는 이 메커니즘이 그가 소통하는 유일한 방식이 된다. 심리 조종자는 자신의 개성 및 타인과의 소통방식을 어릴 때부터 스스로 형성한다.


심리 조종자의 몸짓이나 태도는 일반 사람들과 매우 다르다. 특히 그는 여러 사람들 앞에서 다르게 행동한다. (…) 예를 들어 모임이나 세미나를 시작할 때면 그는 유독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다리를 길게 뻗고 두 발을 꼰 자세로 어깨는 등받이에 대고, 의자 앞쪽으로 엉덩이를 끌어당겨 앉는다.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는 조금도 긴장의 내색 없이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사실 이런 자세는 모임이 한창 무르익어 분위기가 편안해지고 긴장이 풀릴 때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는 태도다. 게다가 예의를 지켜야 하는 모임이라면 더더욱 그처럼 건방지고 가벼워 보이는 태도를 취할 수 없다. 상대를 존중한다면 좀처럼 취하기 어려운 태도다.


클라라의 엄마는 기회가 날 때마다 죄책감을 활용했다. 클라라는 몇 달 전에 열네 살 된 조가가 겪은 끔찍한 피해를 듣고 깜짝 놀랐다. 할아버지가 죽은 뒤 손녀는 밤마다 악몽에 시달렸다. 정신과 의사와 상담한 결과, 심리 조종자인 그녀의 할머니가 끊임없이 손녀에게 했던 말이 고통의 원인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너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려고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거야.” 오직 이 한마디 때문에 어린 소녀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밤마다 자기가 저지르지도 않은 죄 때문에 악몽에 시달려야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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