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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경전/법문
· ISBN : 9791155800010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13-09-10
책 소개
목차
제1장 서론
반야심경의 위치
반야심경의 사상
반야심경의 구조
제2장 반야의 주된 뜻
지혜는 참으로 위대한 것
몸과 마음은 텅 빈 것
제3장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다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은 모두 한 덩어리
모든 것은 언제나 그대로다
몸과 마음은 분리 될 수 있다
인간의 구성 요소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인식작용이란 본래 없는 것
마음먹는 그 순간이 시작이다
해결할 수 없는 고통이란 없다
꿈을 깨는 순간 사라진다
제4장 반야는 이렇게 나타난다
꿈을 깨면 완전한 자유는 저절로 온다
지혜의 완성으로 깨달음의 절정에 이른다
제5장 결론
지혜는 신비로운 양약
진실하여 헛되지 않다
너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부록_반야심경
저자소개
책속에서
‘반야심경’은 이 현상계에 너무도 매혹되어 진한 꿈을 꾸고 있는 것을 깨우기 위한 반야의 가르침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살아가되 현실에 푹 빠져서 캄캄하게 살아가서는 안 됩니다. 지혜의 밝은 눈으로 인생을 관찰하면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반야심경’의 교훈입니다.
‘반야심경’에서 공의 도리를 밝힌 것은 결국 그 무엇이든 다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공이기 때문에 연기가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종이 한 장의 존재 법칙이 공이기 때문에 종이를 접어서 학도 만들 수 있고, 종이로 불쏘시개를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종이가 종이로만 고정되어 있다면 다른 아무것도 될 수 없습니다. 종이 한 장으로 깨달을 수도 있는 것이며, 종이 한 장 때문에 큰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종이 한 장이 내포한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피안을 향해 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진정한 행복과 평화를 향해 가야 합니다. 지혜의 완성은 우리에게 행복과 평화와 자유를 가져다주기 때문입니다. 옆길을 돌아보지 말고 온전히 피안을 향해서 앞으로 가야 합니다. 외형상으로는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진정한 자기의 본래 모습은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영원히 살리려면 지혜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