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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백경

귀담백경

오노 후유미 (지은이), 추지나 (옮긴이)
북홀릭(book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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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담백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귀담백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호러.공포소설 > 외국 호러.공포소설
· ISBN : 9791155972823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4-02-05

책 소개

<시귀>와 '십이국기' 시리즈의 작가 오노 후유미의 첫 번째 괴담집. 오노 후유미가 독자들로부터 투고 받은 짤막한 괴담 사연들을 다듬고, 또 본인이 창작한 몇 편의 이야기들을 가미해 총 99가지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목차

미래로┃늘어나는 계단┃마리오네트┃함께 보고 있었다┃층계참┃K265┃유지┃숨바꼭질┃
이어진 방┃귀신┃투명 고양이┃가르쳐준 것┃K계단┃향수┃통통┃하얀 화폭┃
들어가면 안 되는 방송실┃참깨 씨앗┃분실물┃어느 집 아이┃시트 유령┃비상계단┃
말기의 물┃꿈속 남자┃피사체 불명┃도둑┃벽에서 나온 남자┃감사 인사┃가로등┃까마귀┃
파란 여자┃정해진 위치┃특별한 2층┃마음에 들다┃7번 레인┃군복┃추월┃점지하는 것┃
전화박스┃공작실에서┃터널┃모래 언덕┃이제 틀렸어┃세발┃발소리┃폐병원┃다른 한 쌍┃
돌아간다┃기녀┃텐트┃낯익은 사람┃바다로 돌아가다┃끼워주기┃빨간 여자┃훔쳐보기┃
도와줘┃세 컷┃시차 발소리┃여우의 보금자리┃그림자의 손┃금기┃청소 테이프┃인형┃
아마도 다섯 마리┃계속하자┃비옷┃주의보┃검은 고양이┃급수탑┃얼굴┃등┃구리코┃
면도칼┃윌리엄 텔┃빗속 여자┃옆얼굴┃추락┃건널목의 지장보살┃일념┃형┃밀폐┃불평┃
그림자 남자┃초배지┃말 없는 여동생┃방문┃유리 안┃릴레이┃엿보는 자┃교창┃히로시┃
거스르는 손┃대리인┃빈 채널┃거울┃물방울┃따라온다┃가득 차다┃꽃발

저자소개

오노 후유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일본 오이타현에서 태어났다. 오타니대학 재학 당시 교토대학 추리소설 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소설 작법을 배웠다. 1988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악령》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었다. 동 시리즈는 이후 내용을 대폭 수정해 《고스트 헌트》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으며, 만화책 및 TV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대표작으로 판타지 소설 《십이국기》 시리즈, 기담 소설 《동경이문》, 호러 소설 《시귀》, 미스터리 소설 《흑사의 섬》 등이 있다. 2013년 《잔예》로 제26회 야마모토슈고로상, 2020년 《십이국기》 시리즈로 제5회 요시카와에이지문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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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지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본지역학을 전공했다. 출판 편집자로 일하다 지금은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 오노 후유미의 『잔예』, 『귀담백경』, 『시귀』, 『흑사의 섬』, 미야베 미유키의 『지하도의 비』, 오카모토 기도의 『한시치 체포록』, 나쓰키 시즈코의 『W의 비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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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이 뛰어내릴 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알아?”
S씨 반에서 생물 수업을 하다 선생님이 그렇게 물은 적이 있다. 학기가 시작하자마자 가까운 고등학교에서 뛰어내려 죽은 학생이 나왔는데, 그 직후였을 것이다. 하지만 선생님은 그 사건을 따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수업 중간에 잡담하다 별다른 맥락도 없이 불쑥 그런 말을 꺼냈다.
“쿵 하는 소리가 들릴 것 같지? 텔레비전에서도 그런 효과음을 쓰니까. 하지만 그렇게 단순한 소리가 아니야. 독특한 소리라 한번 들으면 귀에 달라붙어서 절대로 잊을 수 없어.” 선생님은 말했다.
들은 적이 있느냐는 학생의 물음에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였다.
……
“쿵촥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_「마리오네트」 중


Y씨가 빨래를 하는데 등 뒤에서 딸이 신이 나서 까르르 웃었다. 기분 좋게 놀고 있나 보다 하면서 빨래를 마치고 나니 딸아이가 이상한 걸 들고 있었다. ‘미피’ 인형의 목에 끈을 걸어 휘두르며 웃고 있다.
뭐 하는 거니, 거칠게 말하자 딸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네.” 하고 말했다.
허둥지둥 인형을 빼앗았다. “미피가 괴로워하잖아.” 하고 엄하게 말했다. “이건 그네가 아니야, 저게 그네지.” 조부모가 사 준 그네를 가리키자 딸은 허공을 손가락질했다.
“그네.”
그 이후에 Y씨는 딸이 허공을 쳐다보면 그곳에 이상한 게 매달려 있는 것 같아서 무서워 견딜 수가 없다.
_「마음에 들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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