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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Far and away

대한민국의 Far and away

김동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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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Far and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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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의 Far and away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91156221562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16-04-20

책 소개

15여년 동안 칼럼니스트, 자유기고가, 자유논객으로 활동해 온 저자가 자신의 정치적, 사회적 관점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학자들은 곡학하고 지식인들은 아세하고 언론들은 침묵하기에, 이 땅의 민초들이 의병으로 일어서는 전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우파는 아직 죽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序文

대한민국의 ‘Far and away’
1961年 5月의 그 새벽
독도의 임자는 누구인가
박정희의 초상화
오월의 그 새벽, 한강 다리 위에서
5·16道路
영화 ‘지붕 위의 바이올린’
‘진보’는 프라다를 입는다
임진강 건너가 만나리
가난한 자의 동전 두 닢
노무현은 오늘밤 울었는가
‘가고파’의 이은상
전두환 다시 불러!
박정희와 KAIST
‘국가이성’은 과연 회복되었는가

친북좌파들을 위한 건국절
민노당에 ‘김정일’은 없는가
대한민국에 ‘김정일 죽이기’는 없는가
전 국민을 발기(勃起)케 하라
박정희의 ‘민족중흥’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의 ‘북폭’
반공(反共)은 대한민국의 영혼이다
에티오피아의 늙은 참전용사
영화 ‘포화 속으로’의 구호
김정일의 ‘서울은 불타고 있는가’
김영삼의 빈 깡통
전군지휘관회의의 ‘남한산성’
대한민국의 ‘랜섬(ransom)’
대한민국의 시련(試鍊)과 반격(反擊)
박정희는 ‘동상’을 원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위험한 조종간, Let’s roll!
늙은 우파는 죽지 않는다
박정희와 박태준
김대중의 ‘국정원 대량학살사건’
한미FTA는 거대한 진보다
빨갱이, 그 위대한 용어
팬티 빠는 박정희
김대중은 왜 ‘빨갱이’로 불렸나
박근혜의 ‘심야의 숙제’
올림픽 때 통진당 이석기는
무엇을 했을까
잠 못 드는 장준하
노무현의 무덤에 ×물을 뿌린다
안철수의 ‘중세의 가을’
박근혜의 ‘귀신(鬼神)’들
박정희 시대에 대한 경례
박정희와 김일성의 대리전
대한민국의 ‘체인질링(changlling)’
만델라와 김대중은 닮지 않았다
‘산업화 유공자’는 없는가
박정희와 비바람의 추억
현대사에 등장하는 좌익들의
‘시체장사’
대한민국의 ‘에델바이스(Edelweiss)’
평화통일, 그 거짓말
‘연평해전’의 벙어리 어머니

저자소개

김동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 자유논객연합 회장 - 자유기고가 비바람 - 논객넷 대표논객 - 뉴스타운 칼럼니스트 - 제주4 · 3사건진상규명국민모임 사무총장 - 제주4 · 3사건바로잡기대책회의 공동대표 ☞ 저 서 - 청년들이여, 대한민국 우파가 되라 (共著) - 5 · 18의 검은 밤 - 대한민국의 far and away
펼치기

책속에서

무심코 방심했을 때 높은 지붕 위에서 굴러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국가에 침을 뱉는 무리들이 횡행하고, 우리가 이룩한 위대한 중흥을 모독하는 자들이 득세할 때 우리 또한 영화의 주인공들처럼 진흙탕 길로 떠나는 운명이 될 것이다. 명심하자. 우리야말로 뾰족지붕 위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바이올린 연주자이다.

삼국시대부터 일제시대까지 백성들이 살아가는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보릿고개는 오천 년 우리 민족의 삶의 일부였으며, 약소민족은 우리가 우리를 부르는 다른 이름이었다. 박정희는 어느 임금도 해내지 못했던 패배주의 백성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약자로 살던 백성들에게 ‘민족중흥’이라는 강자로서의 삶을 살게 했다.

그 땅에 발을 딛고 선 족속들이 자기 영토를 지키지 못할 때 그 영토는 한갓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영토를 지키지 못하는 족속은 잠시 머물렀다가 사라지는 철새처럼 그 땅 위에 잠시 머물렀다 떠나는 나그네일 뿐이다. 영토를 지키지 못하는 족속은 비록 단단한 땅 위에 서 있을지라도 그것은 출렁이는 물결 위에 떠 있는 보트피플과 하등 다를 것이 없다.

‘민족중흥’은 박정희가 내걸었던, 반도 땅에 거쳐 간 수많은 군주들 중 어느 누구도 내걸지 못했던 위대했던 구호였다. 대륙에서 쫓겨나와 호리병 같은 반도 땅에 갇힌 채 나아가 싸워 용감하기보다는 항복하고 조공하며 연명하는 비겁을 선택하곤 했던 족속의 후예들은, 모래알처럼 흩어지고 갈대처럼 쓰러지던 연약한 족속이었다. 박정희는 이들에게 민족주의라는 보약을 복용시켜 용감한 전사로 바꾸었던 마술사였다.

반공(反共), 우리 아버지들을 닮아 듣기만 해도 피가 끓지 않는가. 반공은 정의(正義)이기 때문이다. 반공은 우리들의 피(血)이며 살(肉)이고 뼈(骨)다. 헌법에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으면서도 우리를 지배하는 국가이념이고, 그 어느 헌법 조항보다 가장 위대한 불문(不文)헌법이다. 대한민국의 헌법 전문에는 3·1정신이나 4·19 민주이념보다는 반탁(反託)정신과 반공(反共)투쟁이 들어가야 한다.

뜨거운 지열이 끓어오르는 아스팔트에서, 독수리 타법의 인터넷 게시판에서,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전쟁은 계속된다. 그리하여 밭고랑처럼 깊고 파도 이랑처럼 굵은 주름살이 아름답구나. 젊어서는 볼 수 없고 알 수 없는, 오로지 인생의 훈장을 계급장처럼 치렁치렁 이마에 붙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음처럼 다다르는 곳, 그곳이 대한민국 보수우파의 영토이려니.

역사의 거대한 수레바퀴가 전진할 때, 그 수레바퀴는 미물들을 바퀴 아래에 깔며 굉음을 낸다. 진보(進步)는 수레를 이끌고 수구(守舊)는 바퀴에 깔린다. 대한민국의 건국 때에도 붉은 기를 흔들며 건국을 반대하던 수구 좌익들이 있었고, 5·16혁명에도 경부고속도로 건설 당시에도 반대를 외치던 수구세력들이 있었다. 한미FTA 때에도 역시나 반대하는 수구들은 전진하는 진보의 수레바퀴 아래에서 비명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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