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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의 정석

출제의 정석

(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평가 문항 출제의 원리와 실전)

김근수 (지은이)
우리학교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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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의 정석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출제의 정석 (교사라면 꼭 알아야 할 평가 문항 출제의 원리와 실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교육학 > 교육 일반
· ISBN : 9791167553362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25-09-05

책 소개

초임 교사부터 경력 교사까지 모든 교사가 고민하는 ‘좋은 평가’를 위한 출제 방법론을 총망라한 평가 문항 출제 안내서. 티처빌 베스트 연수 ‘이것만 알자! 평가 문항 출제 길잡이’가 다양한 시각 자료와 사례를 추가해 책으로 나왔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왜 ‘평가’는 어려울까?
① 출제가 막막한 이유
② 수업은 재미있는데 출제는 왜 힘들까?
③ 지금의 평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④ 평가에 대해 자주 하는 오해들

2장 평가의 본질 톺아보기
① 평가란 무엇인가
② 평가의 기초가 되는 네 가지 전제
③ 좋은 평가 문항, 어떤 조건을 갖춰야 할까?
④ 타당도와 신뢰도, 왜 신경 써야 할까?

3장 배움을 이끄는 평가 설계하기
① 평가는 수업의 종착지가 아니다
② 좋은 문항은 수업을 살린다
③ 학생 피드백과 성찰을 돕는 문항 설계
④ ‘배움을 이끄는 진짜 평가’란?

4장 꼭 지켜야 할 출제의 기본 원칙
① 성취 기준과 평가 문항 연결하기
② ‘평가 기준표’를 활용한 출제 설계
③ 문항 난이도 조절 감각 익히기
④ 좋은 문항 vs. 나쁜 문항

5장 출제의 정석
① 문항 출제의 기본 구조
② 문두 작성 방법
③ 답지 작성 방법
④ 출제할 때 삼가야 할 표현들

6장 선택형 문항 제작
① 선택형 문항의 종류
② 진위형 문항 출제 원칙
③ 연결형 문항 설계법
④ 배열형 문항 출제 원리
⑤ 선다형 문항 출제 원리

7장 서술형 문항 제작
① 좋은 서술형 문항의 조건
② ‘정답’의 요건
③ 채점 기준표 만드는 법
④ 모범 답안 없이도 명확한 기준 만들기

8장 수행 평가 설계
① 활동형 과제에서 놓치기 쉬운 요소
② 루브릭, 제대로 활용하기
③ 이의 제기에 대처하는 방법
④ 수행 평가 설계 사례

9장 문항 출제 따라 하기
① 출제를 준비하며
② 출제 계획표와 이원 분류표 작성하기
③ 문항 하나씩 출제하기
④ 문항 검토와 편집, 마지막 다듬기

10장 실제 평가 문항의 검토와 수정
평가 문항과 해설 1~10

에필로그

부록
1 과목별 출제 비법
2 문항 자체 진단 체크리스트
3 문항 제작 요령
4 문항 검토 지침

저자소개

김근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한 뒤, 서울사대 부설여자중학교에 뿌리를 내리고 오랜 기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해 왔다. 교육실습학교라는 특성상 어떻게 하면 좋은 수업을 할 수 있을지 동료 교사와 더불어 고민했으며, 비교 내신 평가 문항 출제를 시작으로 학업 성취도 평가, 중3 학력 평가, 진단 평가 등 다양한 시험 출제에 참여하면서 ‘출제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좋은 수업은 예술과 같고, 그 수업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것이 평가라고 생각한다. 1급 정교사 연수 등에서 좋은 수업 방법과 평가 문항 제작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재 티처빌 연수원의 원격 연수 ‘이것만 알자! 평가 문항 출제 길잡이’를 통해 교사가 더 이상 출제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돕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는 때로 ‘점수’나 ‘등급’에만 몰두하다 보니, 평가의 근본적인 전제를 잊을 때가 있지요. 하지만 좋은 평가를 위한 첫걸음은 ‘왜 평가하는가?’를 되묻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 학습자의 성장 가능성을 믿고 있는가?
▶ 다양한 평가 자료로 학생을 입체적으로 바라보려 하는가?
▶ 평가를 단발적 사건이 아닌 흐름 속에서 보고 있는가?
▶ 내 평가가 신뢰의 기반 위에 서 있다고 자신할 수 있는가?
이 네 가지 질문은, 앞으로 출제를 시작할 때 교사가 늘 마음속에 품어야 할 출발점입니다.


좋은 문항은 학생에게 단순한 ‘기억 테스트’가 아니라, 수업 시간에 쌓은 ‘생각의 흐름’을 한 번 더 완성하는 기회를 줍니다. 또한 교사에게는 학생이 어떤 부분에서 이해가 부족한지를 진단하고, 수업을 조정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하지요.


문제 자체의 논리나 사고 흐름이 아무리 좋아도, 문항 속 표현이 부정확하거나 혼란스러우면 학생은 사고를 멈추고 문제를 해석하는 데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좋은 문제는 학생이 “답을 고민하게” 해야지, “문제 자체를 해석하느라” 고민하게 하면 안 되겠지요. 그래서 출제할 때는 사용하는 표현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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