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 ISBN : 9791156333333
· 쪽수 : 212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_인류의 운명을 바꾼 의사들
1. 최초로 심장이식에 성공하다_크리스티안 바너드
심장을 살리기 위해서는 심장을 멈춰야 한다|최초의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하다|불완전한 수술이 유행하다|숨은 조력자, 해밀턴 나키
한 걸음 더_헬기까지 동원되는 심장이식 수술
2. 전쟁터에서 성형수술의 기초를 만들다_길리스와 매킨도
참전용사의 존엄성을 되찾아 준 길리스|화상 환자의 마음을 어루만진 매킨도|그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가 최우선이다
한 걸음 더_흉터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을까?
3. 장기이식의 첫걸음을 떼다_알렉시 카렐
혈관을 이어야 조직이 살 수 있다|자수 놓기 장인에게 바느질을 배우다|장기이식의 기초가 된 혈관 봉합법|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세포를 만들다
한 걸음 더_인종차별을 정당화한 학문, 우생학
4. 소아마비 백신을 최초로 개발하다_조너스 소크
원자폭탄만큼 무서운 소아마비|소아마비로부터 인류를 구출한 최초의 백신|한 번만 먹어도 충분한 백신|어떤 백신이 더 효과가 좋을까?
한 걸음 더_파스퇴르의 위대한 발견
5. 손 씻기의 중요성을 처음 발견하다_이그나즈 제멜바이스
산욕열을 막을 방법을 고민하다|위생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주장한 의사|외로운 싸움을 하며 이어 나간 연구|죽고 나서 20년이 지나 인정받다
한 걸음 더_의학 논문에 꼭 필요한 것들
6. 인류 최초의 구급차를 만들다_도미니크장 라레
‘날아다니는 구급차’를 발명하다|계급장을 다 뗀 환자분류법|유럽과 아프리카의 전장을 누비다|적군과 아군을 가리지 않는 인도주의
한 걸음 더_닥터헬기와 골든타임
7. 혈액형을 처음으로 발견하다_카를 란트슈타이너
150년 동안 수혈이 금지되었던 이유|혈액을 네 가지 종류로 구분하다|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한 연구
응고를 막기 위한 노력
한 걸음 더_전쟁에서 발전한 수혈 방법
8. 당뇨병 치료의 열쇠를 만들다_프레더릭 밴팅
소변에서 단맛이 나는 병|당뇨병의 원인을 찾기 위한 노력|이름 없는 의학도가 세운 새로운 가설|인슐린 추출에 성공하다
한 걸음 더_당뇨병 치료의 발전
9. 수술실의 필수품, 보비를 만들다_윌리엄 보비
수술실에서 주고받는 신호, ‘보비 온’|보비 없는 수술은 상상할 수 없다|가난하게 살았지만 이름을 남기다
한 걸음 더_수술실에 꼭 필요한 도구들
10. 위내시경을 개발하다_우지 다쓰로
금속관으로 몸속을 관찰하려는 시도|의사와 기술자의 만남|고화질 디스플레이부터 대장 내시경까지|세계 1위 내시경 회사가 되다
한 걸음 더_알약처럼 삼킬 수 있는 캡슐 내시경
11. ‘나병’의 원인을 발견하다_게르하르 한센
사회에서 추방당한 나병 환자들|나균을 발견하다|한센과 나이서의 싸움|잘못된 믿음을 없애다
한 걸음 더 문둥이 시인, 한하운
12. 최초로 전신마취에 성공하다_윌리엄 모턴
‘웃음가스’로 마취를 시도하다|에테르의 효과를 확인하다|특허권 다툼을 벌이다|또 다른 마취제, 클로로포름
한 걸음 더_표준 마취법 들여다보기
13. 세계 최초의 백신을 개발하기까지_헌터와 제너
스승의 열정적인 실험 정신|오늘날에도 활용되는 연구|인류 최초의 백신을 만든 제자|편견과 비난을 극복하기까지
한 걸음 더_수두와 홍역
14. 뇌의 지도를 그리다_와일더 펜필드
대뇌피질 여기저기를 탐색하다|커다란 손을 지닌 호문쿨루스|환각 연구의 기초를 만들다
한 걸음 더_SF소설에 영감을 준 신경계의 원리
15. 엑스선을 발견하다_빌헬름 뢴트겐
신비한 빛의 정체를 찾아서|몸속 뼈를 사진으로 찍다|엑스선의 활용
한 걸음 더_암을 치료하는 방사선
부록
참고 자료|사진 출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미국에서 카렐은 마침내 혈관을 다시 잇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할 수 있었다. 그는 바느질 장인에게 배운 대로 매우 가느다란 바늘에 섬세한 실크 실을 꿰어 혈관의 양 끝을 연결했다. 특히 세 바늘땀만으로 혈관의 둥근 단면을 삼각형으로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 이것이 카렐의 위대한 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삼각봉합법이다. _장기이식의 첫걸음을 떼다
제멜바이스는 시신에서 산모로 옮겨 가는 보이지 않는 입자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 입자의 정체는 그가 죽고 한참이나 지난 1880년대에 이르러서야 파스퇴르에 의해 세균으로 밝혀졌다. 이로써 그의 주장이 뒤늦게나마 인정받게 되었다. 세균소독법을 처음 시행한 의사 조지프 리스터도 제멜바이스와 같은 결론을 내리며 그의 업적을 인정했다. 감염 예방법까지 제시한 제멜바이스의 논문은 201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_손 씻기의 중요성을 처음 발견하다
라레는 반혁명 세력에 맞서는 전투에 군의관으로 배치되었다. 현장에서 그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게 되었다. 제때 치료를 받기만 하면 충분히 살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죽는 군인이 많았던 것이다. 부상을 당한 군인들을 의사가 있는 곳으로 빠르게 옮기지 못하는 탓이었다. 어떻게 하면 부상병들을 좀 더 신속하게 치료할 수 있을까? 이때 그는 포병 장교 출신인 나폴레옹이 새롭게 만든 부대를 보고 새로운 방법을 떠올렸다. _인류 최초의 구급차를 만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