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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634524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10-30
책 소개
목차
자서(自序) 4
작품해설 | 이충재(시인, 문학평론가) 228
제1부 이 세상에서
아침 기도 16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는 것도 17
삭개오 18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20
꽃집 교회 22
시므온의 노래 24
설중매雪中梅 속의 성도님들 26
성도는 27
우리교회 조 장로님 28
12월 기도 30
믿음의 실체 32
예수 예수 34
좋은 약속 36
소쩍새 38
좋은 믿음은 40
꿈쟁이어 42
파도가 높은 날에는 44
눈 46
산에서 48
신구약 50
옥수수 52
겨울나무 54
이 세상에서 56
고백 58
제2부 우츄프라카치아
나의 면류관을 예비해 놓고 기다리는 천국 61
참나리 62
진주 64
새벽기도 가는 길 67
우리가 기도해도 시험에 들지만 68
주님의 신부 69
봄날 70
공원에서 72
냉수 한 그릇 74
똥 같은 놈들은 76
주님 말씀으로 살자 78
우선 주님께 감사하세요 80
사순절 82
사순절이 돌아오면 84
서로 감사하라 86
꽃과 벌이 되어 88
날마다 해마다 부흥하는 가정 90
동경憧憬 93
꽃을 피우소서 94
성탄절 96
주님께서 나와 함께해 주신다면 98
주님의 마음에 들고 싶은데 99
개살구 속의 성도 100
주일 예배 102
주님이 야곱에게 약속하신 말씀에는 104
전적으로 주님을 믿는 그것만이 106
가을 기도 107
주님 잘 섬기기 위해서 108
내가 아직 이 땅에 있다는 것은 110
여기는 어쩌면 113
이런 시詩를 쓰는 시간이 114
부활절 아침에 116
하나님을 아는 것이 119
순례자의 노래 122
내가 기도하다가 124
구원에 확신에 없는 믿음에는 126
주님의 이름을 128
나팔꽃 하나님 130
주께서 내게 물으신다면 132
주님은 134
교차로에서 136
귀뚜라미에게 140
주에 십자가를 믿는 사람은 142
꽃 중의 꽃 144
삶의 기도 146
우츄프라카치아 148
요단강 150
제3부 밥
바다에서 153
내가 영원히 사모할 주님 154
아, 노무현 156
가슴에 난 불 158
자작나무 그늘에 서면 160
키르케고르가 심천心川에게 보내는 마지막 편지 162
바람 속의 여자 165
샘물 166
벚꽃 위에 비가 내리면 뻐꾸기가 운다 168
정동진 170
이성기, 용기 형제와 남원3·1독립만세의거 헌정식 축시 172
눈 오는 날 174
해국 175
동대문 새벽시장 176
커피에 178
9월엔 그대를 코스모스 역에서 기다리겠습니다 180
미망未望 182
첫눈 184
1월 186
별똥별 187
늦은 밤 188
소묘 190
쇠똥구리 192
쓸개 빠진 놈이라고 194
밥 197
제4부 외할아버지 기도
흙침대 200
서귀포에서 201
별들이여 202
재롱 204
백일 206
첫 생일 208
주안이에게 210
기쁨과 감사가 끊이지 않는 라희 212
쌍둥이 외갓집에 오다 214
남매 216
영상 통화 218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220
어화둥둥 222
외할아버지 기도 224
저자소개
책속에서
꿈쟁이여
허물어진 재물과 명예와 권력 때문에
많이 울기도 했을 꿈쟁이여
혹여 세상이 나를 속일지라도
주님만은 떠나지 말기를,
자꾸 눈물이 앞을 가릴 때도
믿음으로 꼭 극복하기를,
지금부터라도 모래성은 그만 쌓고
내가 영원히 잘 살 수 있는
주님을 위해 살기를,
나의 슬픔과 고통 기쁨까지도
주님이 새 주소가 되고 목표가 되기를,
어떤 비바람이 몰아쳐도 변치 않고
주님께 쭉 가는 것이 내 예물이고
내가 흘린 내 땀방울 개수가
장차 받을 내 상급이고 면류관이니
부디 힘내기를,
개살구 속의 성도
믿음의 시련이다
그 시험이다
지금은 누구 하나
유심히 바라보지 않아도,
언젠가는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나는 나를 바람이 불면 바람에 익히고
비가 오면 비에 익혔다
계속 가라, 쭉 가라
그리고 기도도 쉬지 마라
믿음의 의지다
그 시련이다
나는 좀 못 생기고
내세울 것도 별로 없다고 해도
나는 아주 소중한 사람이고,
또 유용하게 쓸모가 있다고
굳게 믿었다
이런 성도가 진짜 성도이다
할렐루야! 이런 성도를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며
나중에 심히 창대할 성도이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 8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