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유은혜의 낭독

유은혜의 낭독

(세상을 읽고 미래를 열다)

유은혜 (지은이)
이야기공작소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유은혜의 낭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유은혜의 낭독 (세상을 읽고 미래를 열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56621850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6-01-10

책 소개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국회의원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EBS 북카페 코너에서 '책 읽어주는 국회의원'을 진행하며 써낸 옥고의 산물을 책으로 엮었다. 그가 방송에서 소개한 책들을 갈무리해서 펴냈는데, 방송에서 다하지 못했던 사람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 살아온 길과 의정활동 이야기들을 함께 풀어놓았다.

목차

서문_꽃이 피는 만남을 소망하며
추천사_물이 깊어야 큰 배가 뜬다
추천사_응원하는 일이 흐뭇할밖에

제1장 세우다

존엄_사람의 가치를 지키다
관심_두 손 잡아주는 따뜻함으로
변화_자본주의를 되돌아보다
희망_내일의 힘은 오늘의 쉼표에 있다
책임_기억할 것은 기억해야 한다
배려_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우다
행복_불행을 이기는 제도와 태도
꿈_모두에게 있는 평등한 권리
교육_마음 근력과 생각주머니

제2장 손잡다

용기_나아가는 곳이 길이 된다
관계_천 개의 눈을 만드는 힘
공생_뜻 모아 일구는 아름다운 세상
연대_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헌신_실천이라는 이름의 위로
인권_두 눈 가운데 한 눈은 남의 것이어야
공동체_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마음
성공_연대가 만드는 유쾌한 결실

제3장 넓히다

성찰_세상과 대화하는 눈
공감_나의 꿈이 우리의 꿈으로
가족_서로 발맞춰 앞으로 나아가기
진심_진실로 올곧게 다가서다
응원_작은 영웅이 많아 살만한 세상
개성_개미답게, 베짱이답게, 나답게
이야기_새로운 상상력의 숲
어머니_절망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

저자소개

유은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결같은 사람, 진실한 정치인으로 기억되길 원한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민주주의자 김근태와 함께 정계에 입문하여 그의 곁에서 정치를 배웠다.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7년 넘게 일했고, 최초의 수석부대변인을 지냈다. 2012년 고양시 일산동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일하며 교육개혁과 문화민주주의 확대에 앞장섰다. 원내대변인을 거쳐 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을지로위원회에서 현장정치를 실천하고 있으며, 국회 민주주의와 복지국가 연구회 책임연구의원을 맡고 있다. 약속을 중히 여긴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약속한 바른정치, 서민정치, 소통정치를 실천하고 있는지,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지 끊임없이 자문하고 돌아본다. ‘동구동락’에 일산동구에서 동고동락하며 마음과 뜻을 모으겠다는 진심을 담았다. 김근태재단의 상임이사를 맡아 김근태 정신을 잇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당이 처한 상황이 안타깝다. 정치가 처한 현실이 슬프다. 정치가 국민에게 걱정을 끼치고 실망시키는 이 땅의 오늘이 부끄럽다. 그 어느 때보다 죄책감과 책임감이 크다. 벽에 부딪히는 느낌을 받을 때마다 한 사람이 떠오른다. 그에게 왜 이것 밖에 못했느냐, 꾸지람이라도 듣고 싶은 심정이다. 아니, 꾸짖을 분이 아니다. 이미 저만큼 앞장서 어서 오라고 손짓할 것이다. 지치지 말고, 함께 가자고. 그는 그런 사람이니까. 따뜻한 말과 깊은 생각을 가진 그가 세상을 떠난 지 벌써 4년이 지났다. 그의 희생과 함께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세워졌다.


‘바람의 딸’이라는 멋진 별명을 가진 한비야 씨는 2002년을 기점으로 오지여행가에서 국제난민운동가로 영역을 달리해 활동해왔다. 이미 십 년을 훌쩍 넘겼다. 그녀에게는 ‘오지를 다닐 때는 육로로만 다닌다’는 자신만의 원칙이 있었다. 그 원칙을 지키는 과정에서 그녀는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발을 디뎠고 그곳에서 전쟁의 참혹한 피해자인, 팔다리를 잃은 아이들을 만났다. 천진하게 웃는 아이가 건네는 귀한 빵 한 조각을 받아 삼키며, 그녀는 국제난민운동가로서 살 것을 결심했다.


기자들과 인터뷰를 할 때나 국회 브리핑에 앞서 내가 하는 일은 원고를 작성하는 일이다. 실무자들이 작성한 초안을 수정하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준비하는 경우도 있다. 읽고 쓰는 것은 나의 오랜 습관이다. 어릴 때는 편지나 일기 쓰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밑줄을 긋고 메모하곤 했었다. 어렸을 때부터 즐겨했던 읽기와 쓰기 습관이 오랫동안 대변인실에 있게 한 비결일지도 모르겠다. 내 경험에 비춰 말한다면, 생각을 정리하고 어떤 문제에 대해 관점을 가지려면 짧지만 꾸준히 읽고 쓰기를 해야 한다. 개인의 사고력을 완성하는 데 있어 읽기와 쓰기는 날줄과 씨줄과 같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