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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구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9115662333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7-11-22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집
· ISBN : 9791156623335
· 쪽수 : 144쪽
· 출판일 : 2017-11-22
책 소개
사진가 최경자의 태안 신두리 해안 사구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이다. 신두리 해안 사구는 2007년 ‘태안 기름 유출 사고’의 피해 지역이고 저자의 고향 마을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경자는 <사구>에서 그러한 사연을 시시콜콜 읊어대기보다는 그저 보여준다.
목차
사구 단상(斷想) 신두리, 바람의 성전 | 김이정 6
사진집을 내면서 영원한 이야기 앞에서 | 최경자 8
해설 접힌 주름을 찍다 | 정도상 17
1 바람과 모래의 풍경 속에서 19
2 모래의 여자, 바람의 독백, 중첩된 풍경 27
모래의 여자 31
바람의 독백 59
중첩된 풍경 93
3 접힌 주름을 찍다 139
저자소개
책속에서
해안은 신이 세상을 만든 첫날처럼 얼룩 하나 보이지 않았다. … 바람이 운반해 온 모래가 쌓이고 흘러내리면서 만들어 낸 매끈한 경사와 날렵한 선은 바람의 나신이 아니던가? 아니 신두리는 바람이 만들어 낸 신의 성전 같았다.
_김이정(소설가), 사구 단상 「신두리, 바람의 성전」에서
모래 성채를 넘어 다니는 바람은 높이뛰기 선수다. 모래언덕은 바람의 놀이터다. 바람이 불고 간 자리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그러나 그저 아름다운 자국들이 남아 있다. 결결이 변신하는 모래언덕 속을 마구 들어가 떠나간 시간들을 헤매고 싶은 충동, 그 언덕 위에 그려진 바람의 독백.
이것은 그런 스쳐가는 혼잣말들의 기록이다. 사랑하고 미워하고 잊어버리고 싶어도 늘 가슴을 아리는 모래언덕에서 바람과 나눈 이야기들이다. 내일이면 늘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이 이야기들은 있으면서도 없는 이야기, 변하면서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이야기다.
_최경자, 사진집을 내면서 「영원한 이야기 앞에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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