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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스즈키 다이스케 (지은이), 이정환 (옮긴이)
  |  
푸른숲
2018-06-26
  |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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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책 정보

· 제목 :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56757504
· 쪽수 : 208쪽

책 소개

마흔이 갓 넘어, 일상의 루틴을 지키며 별일 없이 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어느 날 몸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말도 제대로 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는 마흔한 살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삶이 바뀐 한 작가가 자신을 치밀하게 관찰해 기록한 에세이다.

목차

프롤로그: 당신, 성격이 바뀐 것 같아

1부. 나는 성실한 작가

마흔한 살의 여름
|도쿄를 떠나다
|자판을 너무 오래 두들겼나
|나 이러다 과로사할 것 같아
|내가 걱정했던 최악의 사태
|내 인생은 이제 끝이야
|뇌는 서서히 파괴되고 있었다

내 몸이 내 몸이 아닌
|왼쪽을 볼 수 없다니
|한쪽으로만 달리는 뇌
|뇌가 망가져도 나는 작가

1만 6176번의 타이핑
|됐다, 움직였다!
|손가락들에 이름을 붙여주다
|노력한 만큼 기능은 회복된답니다
|뒷일은 내게 맡겨!
|타이핑 속도를 되찾다
|원치 않는 졸음

2부. 어딘지 모르게 이상한 사람

나를 다시 살게 해준 사람들
|어린아이의 감각을 맛보다
|한 손으로 만든 계란프라이
|동전을 몇 개까지 세었더라
|당신들은 정말 능력자에요

시간이 약일까
|대화라는 캐치볼
|집중 좀 못하면 어때요
|재밌네! 하지만 이렇게 살 수는 없잖아
|로봇과 인간의 차이
|되는 일과 안 되는 일

감정의 폭주
|골치 아픈 스위치가 켜지다
|자극이 없으면 미칠 것 같은
|감정실금: 울다가 웃다가
|감정은 언어를 통제한다

3부. 덜 완벽하지만 더 괜찮은 인생

퇴원 후에 찾아온 진정한 지옥
|마음의 불균형
|너무 큰 감정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다
|울고 싶은 만큼 울고 나면
|하고 싶은 말보다 해야 할 말 먼저
|뻔뻔한 목소리로 말해보기

원인은 나 자신이었다
|잠을 자기는 아까워
|내가 만든 규칙이 나를 쓰러트렸다
|만약 아내가 없었다면
|나와 아내의 이야기
|성가신 사람은 사랑스럽다
|나보다 먼저 아팠던 아내
|살아서 고마워
|일중독, 규칙광, 완벽주의자, 짠돌이
|배려의 질
|스즈키 씨, 로봇청소기를 구입하세요

바꾸자, 늦지 않았다
|휴식이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
|일하는 방식을 바꾸다
|자칭 ‘운동선수’가 더 위험한 이유
|힘든 운동은 하지 않는다
|천천히, 오래갈 수 있게
|고봉밥 대신 야채, 고기, 생선

인생의 응원단
|가까운 사람에게 의지할 수 없다면
|가깝고 강력한 자신의 응원단을 만들자
|그놈의 허세와 자존심
|시간이 걸릴지라도
|말없이 행동으로
|행동만으로도 전해지는 진심

스즈키의 아내가 독자에게: 겪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한편으로 다행인

에필로그: 기쁨 반, 불안 반

저자소개

스즈키 다이스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르포라이터. 20년 가까이 빈곤가족, 가출 청소년, 장애인, 노인, 성 노동 여성 등 사회에서 소외된 약자들을 취재해 왔다. 극빈층 여성들의 현실을 폭로한 베스트셀러 《최빈곤 여자》로 일본 사회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으며 《집 없는 소년들》 《집 없는 소녀들》 《노인 사냥》 등 다수의 사회 고발 논픽션과 자전적 에세이 《숨 좀 쉬며 살아볼까 합니다》 《뇌는 회복된다》 등을 썼다. 지바현의 외딴섬 같은 농가주택에서 아내와 다섯 마리 고양이와 함께 글을 쓰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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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와 인터컬트 일본어학교를 졸업했다. 리아트 통역과정을 거쳐 동양철학 및 종교학 연구가, 일본어 번역가, 작가로 활동 중이다. 『내일의 건축』『마카로니 구멍의 비밀』『연결하는 건축』 『삼저주의』『백』『디자이너 생각 위를 걷다』『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준비된 행운』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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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화점火点은 전방 표적! 물은 펌프를 이용한다! 우측 후방 방화 수조! 호스 하나 추가 연결! 모두 정위치!"
발전기에 연결된 공사용 조명이 칠흙 같은 농촌 축산 시설의 넓은 주차장을 비춘다.




그날 아침에는 노트북의 음성입력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그녀는 어차피 빼앗겨버릴 보물이라면 처음부터 손에 넣지 않았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음성 입력 프로그램은 이 짧은 문장을 인식하지 못했다. (…) 내가 걱정했던 최악의 사태가 일어난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이건 팔꿈치나 목의 신경장애가 아니라 뇌의 장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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