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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57062775
· 쪽수 : 352쪽
· 출판일 : 2023-02-13
책 소개
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 6
들어가는 말 • 8
1부 번아웃 문화
1장 모든 이가 번아웃에 시달리지만,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 37
2장 번아웃: 첫 2,000년 • 61
3장 번아웃 스펙트럼 • 95
4장 번아웃의 시대에 일은 어떻게 나빠졌는가 • 125
5장 일의 성인, 일의 순교자: 우리의 이상이 품은 문제 • 159
2부 반-문화
6장 전부 가질 수 있다: 좋은 삶에 대한 새로운 시각 • 195
7장 베네딕트회 수도사들이 일이라는 악마를 길들이는 방법 • 227
8장 번아웃에 맞서는 다양한 경험들 • 261
맺는말 • 296
감사의 말 • 312
미주 • 316
옮긴이의 말 • 346
리뷰
책속에서
•• 우리가 번아웃이라는 덫으로 걸어들어가는 이유:
번아웃을 겪기 쉬운 이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헌신적이고 전념하는 이들이다. 최소한의 경제적 대가를 받고 장시간 근무하는 등의 헌신이야말로 우리가 번아웃이라는 덫으로 걸어들어가는 이유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집중적으로 일한다. 일을 해서 타인을 도와야 한다는 내면적 압박, 그리고 타인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외부적 압박을 느낀다. 이때 관리자가 더 많은 것을 베풀라는 부가적인 압박까지 가하는 경우 직원은 삼지창으로 찔리는 셈이 된다.
•• 번아웃 담론은 왜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가:
번아웃의 역사를 쭉 살펴본 나는 울적할 만큼이나 명확한 결론을 내렸다. 바로 번아웃 담론이 50년째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는 결론이다. 신경쇠약증의 역사까지 더하자면 150년째이고, 멜랑콜리와 아세디아까지 묶으면 2,000년이 넘는 세월이다. 오늘날 우리가 일과 문화가 가져오는 소진에 관해서 하는 이야기들은 프로이덴버거, 마슬라흐, 그리고 1970~1980년대에 이들을 비판했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교육받은 엘리트 노동자에게 초점을 맞추며, 가속화된 문화를 문제시하고, 모든 괴로움을 모호하고 포괄적인 단일한 개념 안에 집어넣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