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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우정은 첫사랑이다

여자의 우정은 첫사랑이다

(세상 가장 다정하고 복잡한 관계에 대하여)

릴리 댄시거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문학동네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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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우정은 첫사랑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여자의 우정은 첫사랑이다 (세상 가장 다정하고 복잡한 관계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41609245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5-04-14

책 소개

레슬리 제이미슨, 카먼 마리아 마차도가 극찬한 에세이스트, 릴리 댄시거의 우정에 관한 에세이 『여자의 우정은 첫사랑이다』가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내밀한 경험을 줄기 삼아 여자들의 우정에 내재한 다양한 감정과 모양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목차

첫사랑
베스트 프렌드 포에버
프리즌 브레이크
공범
여자들과 키스하기
연기 자욱한 카페를 찾아서
슬픈 소녀들
애도하는 친구를 지지하는 법
파도처럼 밀려오는
화재 비상구
아픈 마음을 치유하는 주술
장미 타투
서로에게 엄마 되기
초상 사진 프로젝트
살인사건 회고록에 관하여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참고 자료

저자소개

릴리 댄시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 뉴욕타임스, 애틀랜틱, 워싱턴포스트, 『플레이보이』 『엘르』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쓰고 있다. 댄시거가 쓴, 아버지의 죽음과 애도의 여정을 담은 회고록 『네거티브 스페이스(Negative Space)』는 소설가 카먼 마리아 마차도가 선정한 산타페 작가 프로젝트 문학상(The SFWP Literary Awards)을 받았으며, 우리말로도 번역 출간된, 여성 작가 22인의 분노에 관한 에세이를 모아 엮은 『불태워라』는 2019년 출간 당시 『퍼블리셔스 위클리』 〈시카고 리뷰 오브 북스〉 등 여러 매체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미술 작가인 아버지와 아일랜드계 유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댄시거는 어릴 때 부모의 이혼을 겪고 열두 살에는 헤로인중독으로 오랫동안 분투하던 아버지의 죽음을 겪었다. 고등학교 중퇴와 마약, 술로 점철된 십대 시절을 지나, 대학 입학 후 교내 신문사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길을 다져갔다. 여러 매체의 객원 편집자 및 칼럼니스트, 배럴하우스북스 부편집장, 미디어 플랫폼 〈내러티블리〉의 회고록 편집자 등을 거쳤고, 현재는 컬럼비아예술대학과 랜돌프대학 석사과정에서 논픽션 글쓰기를 가르친다. 2023년 뉴욕예술위원회/뉴욕예술재단(NYSCA/NYFA) 논픽션 부문 아티스트 펠로가 되었다. 현재 뉴욕에서 남편,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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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섬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양이 물루, 올리버와 함께 지낸다. 아직 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 어린이도 이 책을 만나서 응원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번역에 참여했다. 옮긴 책으로 『요정 개, 올빼미 머리 그리고 나』, 『황금성 : 백 년이 넘은 식당(2023 뉴베리 아너상 수상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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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낭만적 사랑에는 한 번에 하나의 사랑만 한다는 기대가 담겨 있다. 그러나 자매애는 다수를, 겹침을, 맞물림을 허용한다. 사랑의 기준이 되는 첫사랑은 그뒤를 따르는 모든 다른 사랑들 곁에서 계속된다. 「첫사랑」


나는 모든 것을 지워버릴 사랑, 나 자신도 완전히 잃게 만들 사랑을 원했었다. 나라는 단일한 정체성에서 느끼는 고독을 버리고 내가 속할 장소를 얻고 싶었다. 그건 나보다 큰 무언가의 반쪽이 되는 것이었다. 나는 그것을 원했고, 어쩌다보니 기적적으로 찾았다. 한동안은 그게 내가 꿈꾸는 모든 것인 줄로만 알았다. 내 안에서 피어오르는 모든 감정을 다 받아줄 헤일리가 있었기에, 그 어떤 생각, 의심, 두려움도 홀로 감당할 필요가 없었다. 남은 감정이 있더라도 헤일리에게 받은 감정들로 씻어냈다. 나의 욕망, 불안, 앙심을 그애의 것들로 대체했으니까. 망설일 필요도 없었다. 그저 헤일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면 그만이었다.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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