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9115706315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3-11-16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책을 펴내며
서장 이재강의 눈높이 정치
하나. 한국의 정치, 정치인이 가야 할 길
둘. 기본사회로 가자
셋. 한반도 평화를, 평화 선도 도시 의정부를 그리다
1장 정치학자에서 정치인으로
33세, 가족과 함께 영국 런던 유학길에 올라
교민 신문 칼럼 쓰던 중 민주당 러브콜 받아
노무현 전 대통령 분향소 설치 주도
2장 끈기와 뚝심 있는 큰 정치
정치 왕초보의 첫 득표율 30%
부산 서구에서 성장한 키 큰 소년
체육중학교 입학, 축구선수로 활동
운동선수였지만 인생 목표는 정치인
민주화 시위에 앞장선 부산대 정외과 80학번
해병대 장교로 입대, 연예대장으로 복무
세 번의 낙선, 민주당 험지를 바꿔 놓다
정치 롤모델은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영국에서 본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
‘공공성 확보’가 정치의 목적 돼야
3장 경기도 평화부지사 그리고 한반도 평화의 큰 그림
‘경기도 평화부지사’로서 이재명과 함께하다
개성공단 재개 위해 한겨울 43일 임진각 1인 시위
선감학원 인권 문제 진상 조사 촉구
남북관계 경색, 윤 대통령 책임
남북경협 희망 없애고 국지전 우려까지 불러온 윤석열 정부
젊은 세대의 합리적 사고, 매우 희망적
성공한 남북평화 프로세스와 신남방 정책
‘가치 외교’는 윤 정부의 잘못된 길 찾기
경제는 손 놓고 ‘검사 정치’로 일관하는 중
진실이 부재한 ‘센터 본능’의 영부인
대선 패배, 단일대오가 절실하다
4장 지속 평화를 위한 기본사회 건설
기술이 이끄는 AI 시대는 ‘기본사회’가 정답
국내서도 이미 지역에 따라 ‘기본소득’ 지급
공정사회로 가는 공동체를 위한 정치
현장에서 당원과 국민 만나는 현실 정치 아쉬워
가슴으로 행동하는 정치인
5장 의정부를 한반도 평화 수도로!
의정부, 한반도 경제와 평화의 중심지
‘의정부을’ 출마 준비 중
대형병원 비롯한 생활 인프라 구축 절실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제 정치는 갈등 해결이라는 외래의 민주주의의 틀을 벗어던지고 실질적 민주주의 곧 사회권적 기본권이 보장되는 민주주의의 실질을 실현시켜야 한다. 그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바다. 그것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한 ‘사람 사는 세상’이고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지향점, 즉 ‘억강부약’과 ‘대동세상’이다. 연대와 배려의 공동체를 이 땅에 실현하는 일이 정치의 본령이다. 이 공동체의 형성은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택 등이 보장되는 기본사회와 맞닿아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기본사회는 최소한의 삶을 뛰어넘어 기본적인 삶이,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낙인효과 없이 존엄하게, 공정하고 지체되지 않게, 노동 유인 감소 없이 효율적으로, 종착점이 아니라 출발점에서, 시혜가 아니라 권리로서, 지역 간 차별 없이 균형 있게, 세대 간 차별 없이 지속 가능하게 보장되는 사회이다.
이와 같은 기본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 보편적, 개별적, 무조건적으로 지급되는 기본소득이 보장되어야 한다. 둘째,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차별 없이 주거, 의료, 교육, 교통, 통신, 금융 등의 기본서비스가 제공되어야 한다. 셋째, 시장에서 모든 사람이 동등한 교섭권을 갖고 경제활동을 하도록 하는 ‘을 기본권’ 등이 보장되어야 한다. 넷째, 기본사회의 권리들이 지역 간 차별 없이 보장되는 지역 균형 발전이 추진되어야 한다. 다섯째, 기본사회의 권리들이 세대 간 차별 없이 보장되는, 탄소 중립 달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 추구되어야 한다.
_ 서장 “이재강의 눈높이 정치” 중에서
한반도가 더 이상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가 아니라 평화의 상징이자 교역의 풍성한 장소로 전환될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해야 하는 시점이다. 한국 미래 먹거리의 큰 뿌리를 심어 내릴 수 있는 땅이 바로 북한인 만큼 평화를 바탕으로 세계 경제를 선도할 남북협력의 시대를 열어야 하는 게 옳다. 비핵화의 틀이 아니라 평화의 틀을 정착시켜 한반도 평화경제 체제를 수립함으로써 평화협력이 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평화를 공고하게 만드는 평화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우리의 큰 과제이다.
_ 서장 “이재강의 눈높이 정치”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