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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닫히지 않는 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740456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5-0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한국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91157404568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05-02
책 소개
반복되는 방송, 창밖의 붉은 안광, 찾을 수 없는 출구. 지옥이 시작되었다. 엄성용 작가의 장편소설. 이번 작품에서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서스펜스를 선보인다. 『닫히지 않는 문』은 금기의 고서적을 둘러싼 비밀과, 그로 인해 제2의 공간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목차
프롤로그
지하철
의뢰
넘어온 두 사람
고서적의 정체
희생과 절망
귀(鬼)
신성한 임무
끝낼 것이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저자소개
리뷰
하늘땅**
★★★★★(10)
([마이리뷰]이세상에 존재하면 안되는)
자세히
oh1**
★★☆☆☆(4)
([100자평]솔직히 난감한 퀄리티임... 중고로 나오면 한 번 재미...)
자세히
김현*
★★★☆☆(6)
([마이리뷰]재미 있는 동양풍 오컬트물 한 ..)
자세히
wld******
★★★★☆(8)
([마이리뷰]인간은 결국 선한 존재이다.)
자세히
김햇*
★★★★★(10)
([마이리뷰]닫히지 않는 문)
자세히
gaz***
★★★★★(10)
([마이리뷰]닫히지 않는 문)
자세히
rha********
★★★★★(10)
([마이리뷰]닫히지 않는 문)
자세히
HAE**
★★★★★(10)
([마이리뷰]인간은 원래 선한 존재일까 악한..)
자세히
아이스*
★★★★★(10)
([100자평]인간은 선하다는 주제가 특히 와닿았습니다.)
자세히
책속에서
같은 시각, 철커덩거리는 소리를 뿌리며 지하철이 터널을 빠르게 내달렸다. 순식간에 차량이 사라지고, 소리의 여운만 어둠의 터널에 들어찼다. 적막을 깬 건 천장에서 뭔가 툭 떨어지는 소리였다. 어디선가 흘러내린 붉은 핏방울이 후드득 바닥으로 떨어졌다. 떨어진 핏방울이 천천히 움직였다. 마치 살아 있는 것같이.
탁자 하나와 그 위에 붉은 천으로 싼 꾸러미만 보였다. 정훈이 탁자로 가더니 붉은 천을 풀어 헤쳤다. (……)
“책이네요.”
“맞습니다. 고서적입니다.”
“음, 이건…… 처음 보는 형태인데?”
검은 표지의 낡은 서적. 이준이 허리를 구부려 더 가까이 살펴봤다.
붉은빛을 띠는 그것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었다. 생전 처음 본 존재였다, 성식이 아는 그 어떤 생물과도 닮은 구석이 없는. 천천히 부유하는 그것은 뒤룩뒤룩 눈알을 굴리며 둘을 쳐다보고 있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눈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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