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망가? 함께가!

1981년 전주예수대학교 졸업. 간호사면허 취득 1981~1996년 예수병원 근무 2000년 NCLEX-RN 취득(뉴욕, 캘리포니아 간호사면허증) 2000년 Grand Park Convalescent Hospital. LA 근무 2004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긴급의료지원사업 참여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글로벌케어) 2005년 파키스탄 지진피해 의료지원 (예수병원 국제의료협력단, 기아대책) 2010년 노인전문간호사자격증 취득 2011년 군장대학교 조교수 2012년 정신보건전문요원 자격증 취득 2012~현재 동신교회 의료선교단 활동 2012년 성중독심리치료사 1급 강사 2013년 중독정신간호사 자격증 취득 2015년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원 박사학위 취득 2015~현재 한일장신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2014~2016년 군산교도소 인성프로그램 진행 2017년 인디애나주립대학교와 실습채결 및 진행 2017~현재 국제개발협력 대학생 이해증진사업 사업책임자 2019, 2020년 월드프렌즈 37기, 39기 단장 2020년 교육부장관상 수상(대학생 글로벌 역량강화) 코로나의 위기에 전 세계가 불안과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요즘, 나는 간호사인 것이 감사하다. 위기(危機)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호사 초기 중환자실에서 B형 간염에 전염되기까지 혼신을 다해 임상에서 일했고, 이후 시야를 넓혀 미국간호사 활동뿐 아니라 해외 어려움이 처한 곳이면 두려움 없이 달려갔다. 한국에 돌아와 정신없이 살아왔던 나를 정리하며 공부를 시작했고 지금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학교에서는 교수로서의 호칭보다 선배 간호사로서 내가 해 왔던 경험들을 안내하는 안내자이기를 바란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의 존 키팅 선생님처럼 학생들에게 오늘도 “카르페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을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