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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민주적·지성적 문화의 타락을 부추긴 세계 최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에 대한 미디어 생태학자의 신랄한 고발장)

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은이), 홍권희 (옮긴이)
아라크네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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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민주적·지성적 문화의 타락을 부추긴 세계 최강,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에 대한 미디어 생태학자의 신랄한 고발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7746644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05-10

책 소개

지구촌의 수많은 사람이 페이스북 없이는 하루도 살지 못할 것 같은 상태가 돼 버렸다. 페이스북의 강력한 도달력과 흡인력, 편리한 기능 때문이다. 저자 시바 바이디야나단 교수는 시선을 달리해 페이스북을 조목조목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목차

옮긴이의 말
서론 페이스북의 문제는 페이스북이다
1 페이스북은 오락 기계이다
2 페이스북은 감시 기계이다
3 페이스북은 주목 기계이다
4 페이스북은 자선 기계이다
5 페이스북은 시위 기계이다
6 페이스북은 정치 기계이다
7 페이스북은 허위정보 기계이다
결론 페이스북은 난센스 기계이다
감사의 말


저자소개

시바 바이디야나단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버지니아대 미디어학과 교수로 사회문화비평에 바탕을 둔 문화역사 및 미디어 연구자이다.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기술, 역사, 법률이 그의 주요한 관심 분야이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소통 확대와 민주주의 확산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정반대의 행위를 한다고 폭로하는 데 열심이다. 소셜미디어가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에게 선전선동을 뿌려 대고 증오와 혐오를 퍼뜨리고 사회적 신뢰를 갉아먹고 저널리즘을 훼손하며 방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고 그는 주장한다. 대학 내에서 잡지 『계간 버지니아리뷰』 등을 제작, 발행하는 부설 ‘미디어시민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뉴욕대학에서 닐 포스트먼 교수, 헬렌 니센바움 교수 등 현대 미디어 분야의 유명 학자들과 교류하며 기술과 사회의 관계 등을 연구했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 컬럼비아 대학에서도 강의했다. 대학 재학 시절 학생신문과 오스틴의 일간지에서 기자 활동도 했다. 뉴미디어, 특히 소셜 네트워크에 관한 논의를 위해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뉴요커」 등 주요 신문, 『뉴욕타임스 매거진』 『네이션』 『배플러』 등 잡지와 각종 인터넷 매체에 미디어 분야 칼럼을 써 왔고, 등 TV 뉴스와 라디오, 팟캐스트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 코미디 채널의 정치 풍자 뉴스프로그램 <데일리 쇼>에도 출연해 소셜미디어에 관한 논평을 하기도 했다. <구글의 속셈>(2009) 등 다큐멘터리 영화에 다수 등장했으며, 2016년에는 교육영화 ‘맹수 굶기기’에 출연했고, 연극 ‘프라이버시’를 위해 뉴욕 공영극장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미국 정치분야 온라인 잡지 ‘슬레이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뉴욕 주 버팔로에서 태어나 오스틴 텍사스대에서 역사학 학사(1994), 같은 대학에서 미국학으로 박사 학위(1999)를 받았다. 저서로 『지적재산권』(2017), 『모든 것의 구글화』(2011), 『국가 재설계: 미국학에서 기술의 위치』(2007), 『도서관의 무정부주의자』(2004), 『저작권과 해적판』(200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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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권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정치학 박사이자 한국아파트신문 대표 겸 발행인. 동아일보에서 경제부 기자·차장, 국제부장 서리, 뉴욕 특파원,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연세대 객원교수, 강릉원주대 초빙교수를 지냈다. 서울대 경제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민주주의에 반대한다』『페이스북은 어떻게 우리를 단절시키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가』 『평양의 영어 선생님』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 『글로벌 스탠더드 시대』(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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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문제는 페이스북에서 벌어지는 것들보다 훨씬 크고 광범위하다. 페이스북은 다른 미디어 기업, 미디어 산업, 미디어 기관들에 대해 파괴적 영향력을 미친다. 그래서 대중의 건전한 숙의를 지원하는 그들의 능력까지도 약화시킨다. 페이스북은 민주공화국이 의존하는 뉴스와 정보의 원천을 왜곡시킨다. 한편으로 페이스북은 책임 있고 평판이 좋은 뉴스 매체로부터 광고 수익을 재빠르게 빼내 가고 있다. 이 때문에 광고예산이 적은 회사라면 고객참여도의 측정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디스플레이 광고display ad를 떠나, 구글과 페이스북처럼 광고 목표를 타깃팅하고 책임감이 있는 시스템으로 갈아탈 듯하다.


우리의 모든 정보를 움켜쥐고 있는 페이스북에는 두 가지의 감시 위치, 즉 동료와 국가에서 나오는 위험이 붙어 있다. 페이스북 친구들의 흔한 행동 때문에 우리는 우리 사진이나 정보를 스스로 통제할 수 없게 된다. 개인정보 설정에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느냐 하는 것과는 무관하다. 어떤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악의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 특히 관계가 나빠질 때 그렇다. 또 다른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페이스북 친구들의 단단한 서클 너머에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의 사진을 별 생각 없이 되는 대로 태그하는 습관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이것 외에도 페이스북 프로필은 공개 창피 주기, 괴롭히기, 또는 외부에 개인정보 노출하기 등 의도적인 남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감시와 배포 시스템을 일시에 도입하는 경우 사용자에게 겁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페이스북은 전략적으로 이런 것을 천천히 도입했다. 사용자를 꾸준히 순응시켰던 것 같다. 페이스북은 우리를 훈련시켜 페이스북의 핵심 원칙들을 습관과 훈련의 문제로 받아들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에게 무엇을 누구와 공유할지 ‘통제control’할 수 있게 해 주고 있다는 점을 과장한다. 그러면서도 사용자들로부터 통제권을 제거하는 시스템과 여러 기능에 대한 저항을 꾸준히 약화시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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