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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꽃길만 걷자

우리 꽃길만 걷자

정희수 (지은이)
  |  
책과나무
2017-12-22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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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꽃길만 걷자

책 정보

· 제목 : 우리 꽃길만 걷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65089
· 쪽수 : 192쪽

책 소개

작가의 삶의 경험과 일상의 깨우침이 담겨 있다. 사소하고 일상적인 일들에 대해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작가의 시선을 쫓다 보면 모든 사람들과 사물은 다 맡은 바 역할이 있고, 저마다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1부 정신의 영토
내가 좋아하는 것들
주례사를 기억합니까?
정신의 영토
잠 못 이루는 밤
주도유단酒道有段의 본뜻
높고 낮음의 원리
회고록이 준 선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삼성에서 살아남기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작가의 영혼, 책
일생의 말실수
없어지지 않을 직업들
아프니까 환자다

2부 타인과의 거리
나의 버킷 리스트
임종당부
송사의 추억
정말 중요한 것들
‘국뽕’과 강국强國 사이
다시 온 ‘남한산성’의 시대
영어 공화국에서 영어 못하기
낙화암落花巖과 계백階伯
세상 좁습니다
타인과의 거리
방울방울 추억이 꼬리를 무는 날
두근두근, 남들 앞에 서기
소주 빈 병이 예사롭지 않은 날
우리 꽃길만 걷자

저자소개

매봉 정희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거제에서 조선소 협력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장, 한국난문화협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거제난연합회의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독한 독서광인 그는 기록에 철저하여 첫 번째 에세이 『예순, 이제 겨우 청춘이다』를 시작으로 네 권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그 가운데 처녀작인 『예순, 이제 겨우 청춘이다』는, 여러 독자들이 책을 읽고 웃다가 울다가 하면서 나도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할 만큼 가장 호응이 좋다. 중학교 때부터 시를 좋아한 그는 청암 김홍덕 시인을 만나 시를 배웠고, 이번에 첫 시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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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팔순을 갓 넘긴 노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특별할 것도 없는 평범한 주말, 가족들이 모여 모처럼의 외식을 했습니다. 식사를 마칠 무렵 불쑥 아내가 묻습니다.

“당신 그때 왜 그랬어?”
남편은 무슨 뜬구름이냐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칩니다.
“여편네, 뭘 잘못 먹었나. 뭔 소리야?”
“큰 애 상견례 했던 날 말이야. 음식이 느끼해서 집에 와 서 찌개 끓여 먹는다고 나 더러 돼지가 어떻고 막 뭐라 했잖아! 그리고 임신했을 때 입덧이 심해 귤이 너무 먹고 싶다고 하니까, 가게 계산대 앞에서 귤이 비싸다고 오렌지 봉봉 하나 던져준 거 기억나? 나한테 왜 그랬냐고.”

남편은 기억을 더듬지만, 기억도 나지 않고 황당하기만 합니다. 무려 30년 전의 일이니까요. 지켜보던 아들 내외 는 웃겨 죽겠다며 숨넘어가지만 아내는 여전히 진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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