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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작은 옛집 후락헌 (발리에 지은 느린 집; 1,095일간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65140
· 쪽수 : 180쪽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7765140
· 쪽수 : 180쪽
책 소개
신상열 에세이. 저자는 울산이라는 큰 도시에서 살면서 6, 70년대 시골 농촌에 살던 때를 늘 그리워했다. 그러다 저자는 40여 년간 해온 공직생활에서 퇴직을 5년 앞두고 평소 그리던 '작은 행복의 집'을 짓게 되었다. 그 과정을 이 책에 기록했다.
목차
추천사 후락헌을 바라보며·004
프롤로그 ·008
PART 01
전원의 삶이란?·012
PART 02
전원주택을 지으려면?·015
PART 03
어떤 자재, 어떤 크기로 지을 것인가?·017
PART 04
어느 곳에 지을 것인가?·019
PART 05
어떻게 지을 것인가?·020
PART 06
그동안 무엇을 준비했나?·022
PART 07
본격적인 ‘작은 행복의 집’짓기·030
에필로그 ‘작은 행복의 집’ 1차 공사를 마무리하면서·170
저자소개
책속에서
집을 지은 경험이 전혀 없는 사람이 집을 짓는다는 것은 큰 모험이다. 나는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한옥을 이엉으로 이는 것과 집 짓는 것을 봤을 뿐이다. 그래서 전원주택을 간단하면서 힘들지 않게 지으려 고심했다.
기초는 콘크리트로 튼튼하게, 벽체는 황토를 이겨 한 칸 한 칸 쌓아 올리기로 했다. 그리고 지붕은 나무 서까래 위에 황토를 깔고 그 위에 다시 보온용 압축 스티로폼을 깐 후 함석기와를 덮고 싶었다. 안방은 작은 구들 온돌방, 거실과 주방은 도시가스 보일러를 넣고, 작은 화장실에 샤워시설, 그리고 각종 농기구를 넣어둘 수 있는 창고 하나를 만들 생각이었다.
황토집을 짓는 데는 많은 돈이 들어간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비싸고 좋은 집을 지을 여력이 없다.
무너지지 않게, 비가 새지 않게,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대한민국에서 아니 전 세계에서 단 한 채 뿐인 집을 짓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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