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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 지식

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 지식

(다시 시작하는 동양고전의 인문학개론 지식(知識))

이현성 (지은이)
  |  
스마트북
2015-07-1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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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 지식

책 정보

· 제목 : 죽기 전에 한 번은 동양고전에 미쳐라 : 지식 (다시 시작하는 동양고전의 인문학개론 지식(知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57790333
· 쪽수 : 352쪽

책 소개

『손자』를 비롯하여 『십팔사략』에 이르는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중국 고전 15권을 한 권 안에 정리해 놓았다. 이 책의 특징은 중국 고전이 한결같이 주장하는 지도자론에 초점을 맞췄다는 데 있다. 원래 중국 고전은 사회 지도층이 같은 지도자층을 대상으로 쓴 글들로 기본 교양서로 읽혀 왔다.

목차

머리글 - 중국 고전은 지도자의 인격을 양성하는 기본 교양서이다
시작하면서 - 중국 3000년 역사가 만들어 낸 현실의 힘

제1장 정치와 처세
1. 강한 설득과 유연한 논리를 내세운 정치ㆍ외교ㆍ병법론 《관자》
관포지교, 돈독한 우정・확고한 이상・위정자의 마음가짐・천하를 얻고자 하는 자는 먼저 사람을 얻어라・신의를 중시한 외교・관중의 병법론・ 관자의 명언

2. 인간 불신의 관점에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세 《한비자》
인간 불신의 지도 철학・묵묵히 위엄을 지켜라・‘술’로 부하를 통솔하라・지도자가 자멸하는 원인・윗사람의 노여움을 사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라・ 한비자의 명언

3. 책사들의 언론과 행동을 대표하는 ‘응대사령’의 학문 《전국책》
응대사령의 보고・상대의 의표를 찌르는 설득법・뛰어난 술책・인간관계의 원만한 이치・부하의 의욕을 높이는 방법・먼저 ‘외’부터 시작하라・ 전국책의 명언

4. 예리하게 인간을 통찰하고 분석한 전형적인 ‘인간학’ 《제갈량집》
‘삼국지’의 주역・제갈공명의 통솔력・제갈공명의 지도자론・조직을 활성화하는 지혜・부하를 지도하고 인재를 감정하는 방법・평범함으로 일관된 비범함・ 제갈량집의 명언

5. ‘정관의 치’라는 평온한 시기를 이룬 정치의 요체 《정관정요》
수성 시대의 제왕학・부하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라・자신을 먼저 다스려라・초심을 유지하라・자신을 철저하게 관리하라・겸허하게 행동하고 신중하게 말하라・정관정요의 명언

6. 지도자가 잊지 말아야 할 마음가짐 《삼사충고》
절의에 산 장양호・자신에게 엄격하라・위기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인재 등용을 도모하라・자기도 살리고 남도 살린다・깨끗이 물러나라・삼사충고의 명언

7. 사회적 입신을 말해 주는 가정생활 《안씨가훈》
난세를 살아남는 뛰어남・가정의 예절 교육・학문을 권장하다・극단을 싫어하다・사회인으로서의 마음가짐・건강관리를 말하다・안씨가훈의 명언

제2장 병법과 지도자
8. 인간 통찰에서 나오는 승부에 관한 행동 법칙 《손자》
승산 없는 싸움은 하지 말라・싸우지 말고 이겨라・전쟁의 형태는 물과 같아야 한다・곡선 사고를 하라・‘지’ ‘용’ ‘신’・‘엄’과 ‘인’의 절충・손자의 명언

9. 싸움의 전략과 위정자가 갖춰야 할 실전적 가르침 《오자》
뛰어난 병법가 오기・조직의 기강을 잡아라・조직 관리의 핵심・신상필벌과 온정주의・유연한 전략과 전술・자고로 장수는 이래야 한다・오자의 명언

10. 용병의 핵심이 고스란히 담긴 대표 병법서 《육도삼략》
태공망과 관련 깊은 병법서・정치의 핵심은 무엇인가・인재를 등용하는 높은 안목・중국 병법의 비법・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장수의 조건・육도삼략의 명언

11. 중국 병법가들의 지혜가 담긴 결정체 《삼십육계》
심리적 계략 비법・제1부 승전계・제2부 적전계・제3부 공전계・제4부 혼전계・제5부 병전계・제6부 패전계・삼십육계의 명언

제3장 역사서에서 얻는 가치
12. 동란기 정치ㆍ외교ㆍ전술의 구체적 사례 《좌전》
‘좌전’의 흥미로움・진나라 문공의 조직 강화법・서융의 패자 진나라 목공・무덤을 판 양공의 ‘인’・오월의 싸움이 주는 교훈・안영의 외교교섭・좌전의 명언

13. 단순한 자료집을 뛰어넘은 뛰어난 역사문학서 《사기》
지도자의 필독서 ‘역사서’를 읽어라・배짱 두둑한 초나라의 장왕・오기의 부하 통솔법・강유의 조직 관리・협객의 인심수람술・범여의 명철보신・사기의 명언

14. 천하 통일에 이르는 방대한 역사를 기록한 책 《삼국지》
‘삼국지’의 묘미・난세의 간웅 조조・덕망 높은 유비・끝까지 살아남은 손권・신중한 계략가이자 앞장서 모범을 보인 명재상 제갈량・제갈량의 적수 사마의・삼국지의 명언

15. 역사에 발자취를 남긴 이들의 삶에서 얻은 지혜 《십팔사략》
뛰어난 보좌역의 올바른 정치 자세・항우와 유방의 대결・한신과 소하의 활약・지모의 군사 장양・재상은 사소한 일에는 개의치 않는다・지도자가 자멸하는 구도・십팔사략의 명언

저자소개

이현성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엘지전자 오사카 지점에서 근무하다, 일본 종합상사 한국 파트에서 근무했다. 이후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으로 중국어를 공부하며 제2의 삶을 시작하여 전문적인 공부를 꾸준히 해 오고 있으며 동양 고전 관련 저서의 기획과 번역, 저술 작업을 함께하고 있다. 번역서로 『경영자의 심리학』 『성공으로 이끄는 인간관계』 『리더를 위한 손자병법』 『상대를 기쁘게 하는 대화법』이 있다. 심리학에 대한 개인적 관심으로 꾸준히 전문적인 공부를 해 오고 있으며 『하지 않으면 좋은 말』 『말 잘하는 사람의 10가지 습관』을 편저해 말하기의 기술을 명쾌하게 정리해 놓았다. 자신의 젊은 시절을 돌아보며 20대를 위한 도전 과제를 심리학적으로 풀어 낸 『지금 청춘이라면 심리학에 미쳐라』와 다양한 이론과 사례로 심리학을 설명한 『마음의 탱고』를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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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격, 실적, 능력은 오늘날에도 인물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관중은 “이 세 가지 조항을 유념하지 않으면 간사한 자들이 날뛰고 아첨하는 자들이 세력을 넓힐 것이다. 그러므로 명군(名君)은 이 점에 항상 유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대를 막론하고 지도자는 사람을 판별하는 눈을 가져야 한다. 다음은 『관자』에 실린 부하를 평가할 때의 주의할 사항이다.
“질투심이 강하고 고집이 센 사람은 아무리 능력이 있더라도 큰일을 맡기면 안 된다.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집착하는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이런 일쯤 문제없다’라고 쉽게 말하는 사람에게는 의지하지 말고 ‘이만 한 일이라면 맡겨 달라’고 쉽게 청하는 사람은 믿지 말라. 쓸데없이 입을 놀리지 않고 앞일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믿을 만하다.”
- 관자, 위정자의 마음가짐 中

그가 5일 후 약속 장소에 나가니 이번에도 노인이 먼저 나와 있었고, 이번에도 그들은 5일 뒤에 만나기로 하고는 헤어졌다. 그리하여 장양은 5일 뒤가 되자 밤중부터 약속 장소로 나가 기다렸다. 잠시 기다리자 노인이 나타나서는 웃으며 말했다.
“좋아, 좋아. 그런 마음가짐이 중요한 걸세.”
노인은 그러더니 품속에서 책 한 권을 꺼내 장양에게 건네주며 말했다.
“이 책을 읽으면 분명 왕의 군사가 될 수 있을 거네. 그리고 10년 후에는 분명히 이름을 널리 떨치게 될 걸세.”
노인은 장양이 미처 뭐라 말할 틈도 주지 않고 자취를 감추었다.
- 육도삼략, 태공망과 관련 깊은 병법서 中

자산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농촌의 진흥책을 강구하는 한편, 군사비를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세금 제도를 도입했다. 그러나 과중한 세금을 견디다 못한 백성들은 “자산을 죽여라”고 외쳤으며 온 나라에 원성이 자자했다. 비난의 소리가 거세게 타오르자 중신들은 세금 제도를 중단하도록 진언했지만, 자산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나라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이 한 몸 희생되어도 상관없소. ‘선행을 행하려면 끝까지 하라. 도중에 그만두면 그전에 했던 선행도 소용없게 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소. 백성들의 비난을 듣는다고 해서 이제 와 그만둘 수는 없소. 나는 끝까지 밀고 나갈 것이오.”
자산은 이렇게 말하고 자신의 뜻을 끝까지 밀어 붙였다. 이후 몇 해가 지나 농촌의 진흥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농민의 생활도 안정되었다. 그러자 처음에 자산을 죽이라고 소리 지르던 백성들도 차츰 자산의 시책을 선정(善政)이라고 칭송했다.
- 사기, 강유의 조직 관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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