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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널리스트 : 조지 오웰

더 저널리스트 : 조지 오웰

조지 오웰 (지은이), 김영진 (엮은이)
  |  
한빛비즈
2018-03-10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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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저널리스트 : 조지 오웰

책 정보

· 제목 : 더 저널리스트 : 조지 오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언론비평
· ISBN : 9791157842339
· 쪽수 : 288쪽

책 소개

'더 저널리스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조지 오웰이 저널리스트로서 작성한 방대한 기사와 칼럼, 기고문 중에서 그의 철학이 가장 잘 드러나는 글 57편을 선별한 저널리즘 작품집이다. 오웰의 관점을 더욱 명확히 하기 위해 주제와 의미별로 묶어 정리했다.

목차

프롤로그|나는 나의 오늘을 쓴다
작가 연보
오프닝|인류는 비이성적이고, 평화를 얻지 못할 것이다

1부|평등
인도의 숙제
버나드 쇼의 실언에 대하여
버마의 진실을 위해
버마에 자유를
인종 혐오와 무지
유색인 차별을 멈추려면
인종차별 문제
탁상공론과 현실: 폴란드인 이주 계획에 대하여
노역 포로들의 불확실한 운명
굶주림의 정치
더치식 스테이크와 라즈베리 크림

2부|진실
영국군과 잠수함
진실한 역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타원형 지구론자와의 토론
유럽 지도와 시민들의 무지
정책 홍보의 필요성
‘코끼리 귀’ 조사관의 필요성
유태인 혐오주의 접근법
파시즘 정의 내리기
태양 아래 새로운 게 있는가

3부|전쟁
돈과 총
사보타주의 의미
그들은 무죄인가
모두에게 평등한 죽음을
공습 사망자와 우리의 위선
인간의 이기심
무인비행폭탄에 관한 시
통제 불능의 아이들
괴물이 된 사람들
두 티베트 군인 이야기
전쟁 중 가게 주인들의 무례함
잔혹함의 포르노
전쟁이 문명을 파괴하는 방식

4부|미래
원자폭탄보다 큰 재앙의 도래
출산율 저하 문제의 심각성
국제화의 진짜 의미
우리의 미래
와일드의 유토피아

5부|삶
바지 밑단과 기계적 평등화
영국의 주택난
배우자 모집 광고에 대한 생각
배우자 모집 광고에 대한 또 다른 생각
광장 울타리의 귀환
광장 울타리 귀환에 대한 독자 의견
훔친 푸딩의 기억
원시적인 가사 노동의 굴레
가사 노동 해방에 대하여
성병이 죄악인가
속도 제한을 낮추면 될 것 아닌가

6부|표현의 자유
언론 비판의 선제 조건
헬로, 스윗하트
언론의 자기 검열
표현의 자유에 대해
저널리즘의 역할
예술가의 생계 지원
이 시대 출판의 덧없음
언론 국영화

클로징|제임스 버넘에 관한 두 번째 생각
참고문헌

저자소개

조지 오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치적 글쓰기로 20세기 문학사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 작가이자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가. 조지 오웰은 간명한 문체로 계급의식을 풍자하고 사회의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탁월하였으며 사회주의자이자 반파시스트주의자로서 치열하게 글을 쓴 소설가이자 언론인, 비평가다.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Eric Arthur Blair)로 1903년 6월 25일 영국령 인도의 벵골주 모티하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기숙학교 세인트 시프리언스를 거쳐 상류층 자제들이 다니는 이튼 스쿨에 장학생으로 진학한다. 이후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버마에서 5년간 제국 경찰로 근무했으나 영국 제국주의의 실체에 환멸을 느끼고 사직한다. 이 시절의 경험이 『버마의 나날』(1934)에 잘 녹아 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파리와 런던에서 빈민과 노숙자들의 생활을 몸소 체험하며 첫 작품 『파리와 런던의 부랑자』(1933)를 쓰고, '조지 오웰'이라는 필명으로 발표한다. 이후 『신부의 딸』(1935)과 『엽란을 날려라』(1936) 등 사회 부조리를 고발하는 작품을 꾸준히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진다. 1936년 스페인 내전이 발발하자 파시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자원하여 스페인 통합노동당 의용군으로 싸웠다. 이때의 경험을 『카탈루냐 찬가(Homage to Catalonia)』(1938)에 담았고, 이때부터 조지 오웰은 정치적인 성향이 짙은 작가로 알려지게 된다. 1938년 폐결핵을 진단받고 모로코에서 요양을 했으며, 건강을 회복한 후 『숨 쉴 곳을 찾아서』(1939)를 출간한다. 다시 영국으로 돌아와 1941년 영국 BBC에 입사하여 2년 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1945년 러시아 혁명 과정을 풍자한 정치 우화 『동물농장』을 출간했으며, 이 책으로 그는 일약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작가가 되었다. 1946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에 있는 주라 섬에 머물며 집필에만 전념하였고 인간의 본성을 위협하는 전체주의를 비판한 또 다른 걸작인 『1984』(1949)를 완성했다. 지병인 결핵이 악화되어 1950년 1월 21일 46세를 일기로 숨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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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주로 외국계 금융권에서 일해왔다. 무엇보다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다. 외신 인턴 경험이 있고, 19대 대선에서 한 정당의 외신팀 일원으로 활동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로 언론을 바라보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사회와 정치 분야의 글을 계속 쓰고 싶다. 옮긴 책으로 《맨박스》가 있다. 헤밍웨이의 칼럼 한 편에서 전쟁 중 무의미한 죽음을 맞은 젊은 군인을 목격하고, 이후 여러 작가의 저널리즘 작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어니스트 헤밍웨이, 조지 오웰을 소개했고 《더 저널리스트: 카를 마르크스》는 세 번째 결과물이다. 작가의 지식과 열정이 담긴 저널리즘 작품을 찾고 선별하고 번역하는 데 많은 시간을 쏟았다. 이 시리즈가 우리 사회와 언론을 바라보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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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바로 지금처럼, 모두에게 충분한 부가 돌아갈 수 있어서 어느 나라 정부든지 반대 세력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이 순간에 정치적 자유의 불가능이 선포되고 세계의 절반은 비밀경찰로부터 감시를 당한다. 바로 지금처럼, 미신이 힘을 잃고 우주에 대한 합리적 이성이 실현 가능해진 이 순간에 개인이 자유롭게 사고할 수 있는 권리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제한받는다. 즉, 인류가 진정으로 싸우기 시작한 건 싸울 이유가 사라진 때부터다.
_오프닝 <인류는 비이성적이고, 평화를 얻지 못할 것이다> 중에서


인종 간 혐오와 집단 망상은 이 시대 삶의 방식 일부나 다름없다. 사람들이 조금만 덜 무식했다면 이런 혐오와 망상의 영향이 지금보다 덜 했을지도 모른다. 독일 치하의 유태인들이 어떤 학대를 당했는지 전쟁 시작 전에 더 잘 알았더라면, 최소한 우리가 유태인 난민을 대하는 방식은 지금보다 더 인도적이었을 것이다. 유태인에 대한 대중의 반감 그 자체는 별 차이 없었겠지만 말이다. 대규모의 유태인 난민을 거부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이 적어도 부끄러운 짓이라는 인식은 있지 않았을까.
_<인종 혐오와 무지> 중에서


호텔이나 레스토랑은 인도인이나 니그로와 섞이는 걸 싫어하는 돈 많은 부자들이 단골로 드나든다. 이들이 호텔이나 레스토랑 주인에게 유색인종을 출입시키지 말라고 주문한다. 그러지 않으면 발길을 끊겠다고 선포한다. 유색인 손님은 수로 쳐봐야 얼마 되지 않는다. 주인들은 단골을 놓치기가 싫다. 따라서 부자들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더라도 금지 조치를 도입하곤 한다. 대중이 이런 일에 대해 경계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유색인에게 모욕적인 처사를 하는 사업장에 부정적인 평가를 지속하면 차별은 설 자리를 잃는다. 피부색 때문에 차별이 가해졌다고 입증할 만한 사례를 아는 사람은 누구든 이를 폭로해야 한다.
_<유색인 차별을 멈추려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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