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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이코노미 2021

언택트 이코노미 2021

(비대면 경제 시대의 맞춤형 투자 전략)

최성근, 장두석, 문홍철, 권기정, 양석재 (지은이)
  |  
한빛비즈
2020-11-16
  |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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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이코노미 2021

책 정보

· 제목 : 언택트 이코노미 2021 (비대면 경제 시대의 맞춤형 투자 전략)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57844609
· 쪽수 : 376쪽

책 소개

비대면으로 새롭게 재편된 세계에서 국내외 경제, 금리와 환율은 어떻게 바뀌며, 투자의 기본이 되는 주식과 부동산은 어디로 흘러갈지 예측하고 유연하게 투자할 전략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세계 경제: 자국중심주의와 보호무역주의로 회귀하나?

1. 코로나-19와 세계 경제
코로나-19의 충격과 세계 경제의 저성장|글로벌 밸류 체인의 재편과 높아진 교역 장벽|보이지 않는 위협, 부채
2. 미중 갈등 제2라운드
대선 이후 미국의 대중국 공세|락호락하지 않은 중국의 반격|패권자 미국 경제의 힘: 달러와 기술 패권
3. 힘든 선진국, 더 힘든 신흥국
취약한 유럽 경제|유럽 경제의 돌파구는 어디에|다시 잃어버린 일본 경제|빈익빈 신흥국 경제
4. 세계 교역과 국제 유가의 향방
세계 교역|국제유가 전망

국내 경제: 전통적인 제조업과 자영업의 쇠퇴, 해결 방안은?
1. 설비투자로 보는 2021년
설비투자 장기 추세 감소, 그러나 기저 효과가 예상되는 2021년|해외 직접투자의 증가|현금 확보 중인 기업들|투자 동기 변화로 읽는 새로운 투자 추세
2. 수출입과 산업의 변화들
미국과 중국 경제, 수출입|산업별 예상되는 변화들
3. 소비 추세의 변화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교육·소비의 증가|4차 산업혁명의 구체화와 소비 급변|가치 소비의 지향

금리 환율: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진 금리에도 디플레이션이 발생할까?
1. 2021년의 금리와 외환 시장 환경
2. 완화적 통화 정책, 그리고 낮게 유지될 단기 금리
3. 낮은 인플레이션과 낮아질 장기 금리
금리 하락에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디플레이션을 심화시키는 또 다른 요인
4. 2021년 미국 연준의 통화 정책
5. 2021년 한국의 통화 정책
6. 늘어나는 재정 부담
한국의 국가 부채 비율, 믿을 수 있을까?|증세가 해결책일까?|가장 강력한 재정 정책을 편 미국
7. 우리나라도 마이너스 금리가 온다고?
저출산, 한국의 마이너스 금리를 앞당길 요소
8.달러 약세 흐름, 이어지기 어렵다
달러가 왜 약해졌을까?|향후 달러의 가치는?| 원/달러 환율의 결정적인 변수
9. 한국의 재정, 통화 정책, 그리고 원/달러 환율 영향

주식: 2021년 주식 시장 최대 관심 섹터는?
1. 드라마틱했던 2020 글로벌 주식 시장
2. 언텍트? e커넥트!
3. 가시화된 카카오의 성장
4. 4차 산업의 리더, 네이버
K-Pop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로 시청한다!
5. 비디오 콘퍼런싱의 선두주자, Zoom
6. 4차 산업혁명의 중심, 클라우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구현되는 플랫폼
7.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기업(IaaS + PaaS + SaaS)
없는 것이 없는 아마존|맹렬히 뒤쫓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SaaS 기업
8. 반도체 산업의 변화
9. 전기차
테슬라|현대차
10. 전기차용 배터리
중국 기업의 약진
11. 하락 폭이 컸던 섹터와 부동산 리츠
리츠 중에서 주도 섹터 찾기

부동산: 거대 유동성, 부동산 시장으로 몰리나?
1. 혼돈의 2020년
정말 위기의 한가운데에 서 있는 건가?|지난 4년간 부동산 정책의 그늘|지속되는 유동성|각자도생의 이야기|2020년 3월과 10월
2. 모든 방향이 열려 있는 2021년
상승 요인|하락 요인
3. 시나리오 1 여전한 상승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4. 시나리오 2 충격과 공포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5. 액션 플랜

참고자료

저자소개

권기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원경제연구소 기업분석실(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을 거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투자전략팀과 대체투자팀에서 근무했다. 그 후, 메릴린치와 맥퀴리 서울 지점의 Equity Sales&Trading 본부, 싱가포르 소재 Royal Bank of Scoltland Asia Pacific Equity Trading 본부에서 경력을 쌓고 KDB 대우증권 싱가포르법인 설립 작업에 참여한 후 주식 및 대체투자 상품으로 영역을 확대하였다. 현재 유진투자증권 자산운용실에서 주식 및 대체자산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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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졸업 후 리딩투자 증권과 교보-AXA자산운용에서 채권/금리전략을 스탠다드차티드 증권 Korea rates market 담당한 후 현재 DB금융투자 채권/FX 전략 파트장으로 재직 중이다. 《마이너스 금리시대》를 썼고, 금리 분석 관련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 한국은행 총재 표창, 지식경제부 공로상, 우정사업부 본부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매일경제, 한국경제, 조선일보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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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두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 졸업 후 애리조나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수학하였다. 한국산업은행에서 실무와 산업연구를 하였고, 한국과학기술원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 울산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포스트 코로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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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대학원, 뉴욕주립대 정치학 박사과정 후 현대경제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재직. 주로 국내외 거시경제 분석 및 경제전망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현재 머니투데이 이코노미스트로 재직 중이며 경제 전문 칼럼인 ‘소프트 랜딩’ 코너를 매주 연재하고 있다, SBS ‘블루베리’, KBS ‘최경영의 경제쇼’, 팟캐스트 ‘매불쇼’ 등에 출연하였으며, 교보증권, 한화증권 휴넷 등에서 다양한 경제 강의를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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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및 동 대학원 수료. 보험사 투자금융부를 첫 직장으로 하여 IMF금융위기를 맞아 미국계 IB인 모건 스탠리에서 부실채권 업무를 담당하였다. 이후, 우리 AMC(현 대신 AMC)에서 2008년 금융위기의 한가운데를 보냈으며, 지금은 민간 배드 뱅크로써 2009년 설립된 UAMCO(연합자산관리) 이사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포스트 코로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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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 매년 백신을 투약하고 있는 독감의 경우에도 안정성과 효과가 입증돼 일반화되기까지 거의 30여 년이 소요된 점을 고려하면 아무리 최근 바이오 신약 개발 기술이 발전했다고 해도 코로나 -19가 종식되는 데에는 적어도 5~10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
IMF가 지난 6월에 내놓은 2021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5.4% 수준이다. 2020년 전망치인 -4.9%와 단순 수치상으로만 비교하면 뭔가 엄청난 반등세로 보이지만, 이는 실상 기저 효과(base effect)에 의한 것이며, 2019~2021년 3개년 평균치를 따져 보면 0.3% 수준에 그치게 된다는 이야기다. 2010~2019년까지 세계 경제 성장률 평균치가 3.8%임을 고려하면 코로나-19로 인해 충격을 받은 세계 경제는 이제 0% 대의 저성장 궤도로 진입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 물론 2021년 이후 세계 경제가 새로운 산업이 부흥하거나 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수도 있다. 하지만 현재 시점에서 코로나 -19가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가정할 때 과거와 같은 비약적인 성장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코로나-19의 충격과 세계 경제의 저성장> 중에서


2021년의 이런 회복세와 무관하게 아마도 자영업, 중소기업 및 일부 중견기업 등은 2021년 초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제조업 기업들의 공장 등의 가동률을 나타내는 지표인데 1990년대 이후 평균 가동률이 60%까지 내려간 것은 딱 세 번이다. 외환위기 시절인 1998년 7월의 63.2,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2008년 12월의 62.5,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5월의 63.3이다. 대부분은 최저점을 찍은 후 1년 정도 기간 이후에 평균치인 80 정도로 회복했다. 다만, 최근에는 평균 가동률이 2012년 5월에 80을 찍은 이후로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하락 및 서비스업 위주의 재편 등으로 평균치가 70 정도로 낮아졌고, 전반적으로 물리적인 대면 위주의 분야는 혁신적인 변화가 없다면 붕괴 수준의 변화를 겪을 수도 있다. 우선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얼마나 낼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라는 지표가 있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으면 보통은 일반적인 영업으로 얻는 수익인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을 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자산 총액이 500억 원 이상인 기업 중 이자 보상배율이 1보다 작은 기간이 3년 이상 계속된 소위 만성적인 한계기업을 조사하였다. 즉 조금만 시장에 충격이 와도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거나 부도가 날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2019년 이러한 한계기업의 비중이 17.9%로 분류되었는데, 이는 OECD 평균 12.4%보다 높고 OECD 24개국 중 다섯 번째로 높았으며, 서비스 업종으로 한정하면 이 비율이 40%로 높아져 두 번째로 높았다.
- <설비투자 장기 추세 감소, 그러나 기저 효과가 예상되는 2021년> 중에서


2008년 금융 위기 이후에 각국 중앙은행은 엄청난 양의 돈을 풀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전통 경제학에서 이렇게 돈을 풀면 인플레이션이 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디플레이션이 더 심화되는 모양새였다. 이는 크게 세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돈이 늘어난 것은 맞고 인플레이션도 왔으나, 인플레이션이 우리가 평소에 소비하는 물건에 온 것이 아니라 자산 가격에 왔다. 주식과 부동산 등의 자산 가격은 돈을 풀면 바로 반응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반대로 돈을 덜 풀겠다고 하거나 거둬들이겠다고 하면 자산 가격은 여지없이 폭락했다. 과거 10년간 이러한 사태는 세 번이나 있었다. 2013년 버냉키 의장의 테이퍼링 발언, 2015~2016년의 연준 긴축, 2018년 4분기 파월 의장의 중립 금리 발언이 그것이다.
둘째, 글로벌 초과 공급 여력이다. 아직도 전 세계에는 2000년대 인플레이션의 시대에 투자해 놓은 대규모 생산 시설과 공장이 남아 있다. 경제가 나빠진다고 공장을 바로 없애거나 하지는 않는다. 당장은 인력을 감축하고 공장을 닫으면서 기회를 보다가 경제가 다시 괜찮아지면 공장을 다시 연다. 그러다 회사가 망하면 설비 자체가 매각되면서 사라지고 이는 공급 능력의 감소를 가져와 나중에 호황기에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이 된다. 그러나 최근 10년간은 그러한 사이클이 작동하지 않았다. 중앙은행이 너무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돈을 풀어 주다 보니 좀비 같은 기업도 굳이 청산하지않고 살아 있을 수 있었다.
- <금리 하락에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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