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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주역
· ISBN : 9791157942572
· 쪽수 : 496쪽
책 소개
목차
東洋古典現代化와 十三經注疏 譯註
凡 例
參考文獻
尙書注疏 제20권 周書
文侯之命 第三十 / 17
費誓 第三十一 / 41
秦誓 第三十二 / 60
[附錄1]
御定書傳人物類聚 / 79
尙書今古文辨 上 / 101
尙書今古文辨 下 / 106
尙書今古文辨 / 111
[附錄2]
索引凡例 / 123
綜合索引 / 127
書名篇名索引 / 326
傳疏語句索引 / 343
人名索引 / 454
地名索引 / 479
[附錄3]
尙書正義 參考資料 / 493
저자소개
책속에서
王若曰 父義和아 丕顯文武 克愼明德하사 昭升于上하며 敷聞在下하신대 惟時上帝 集厥命于文王이어시늘 亦惟先正이 克左右昭事厥?하여 越小大謀猷에 罔不率從이라 肆先祖 懷在位하시니라
王이 이렇게 말씀하였다. “父인 義和야. 크게 밝은 文王과 武王께서는 능히 밝은 德을 <가진 자를> 신중하게 살펴서 重用하시어, <文王의 성스런 德이> 밝게 위에 올라가고 펴져 아래에 알려지자, 이에 上帝께서 그 命을 文王에게 모아주시거늘, 또한 先正들이 능히 좌우에서 그 임금을 밝게 섬기어 크고 작은 謀猷에 따르지 않음이 없었다. 그러므로 先祖께서 <집으로 돌아가듯> 왕위로 돌아가셨느니라.-(<文侯之命>)
【傳】更述文王所以王也라 言文王聖德이 明升于天하고 而布聞在下(居)[民]1)이라 惟以是故로 上天集成其王命하여 德流子孫이라
다시 文王이 王이 된 까닭을 서술하였다. 곧 文王의 성스런 德이 밝게 하늘에 올라가고 펴져 아래 백성들에게 알려졌기 때문에 하늘이 王命을 <文王에게> 集成하여 德이 子孫에게 흘렀음을 말한 것이다.-(<文侯之命>)
【疏】‘王若’至‘在位’ ○正義曰:平王順文侯之功, 親之, 敬而呼其字曰 “父義和.” ?呼其字, 乃告以上世之事, “大明乎, 文王武王之道, 能詳(順)[愼]1)顯用有德之人, 以爲大臣. 文王之爲王也, 聖德明升於天, -言其道至天也.- 又布聞於在下. -言其德被民也.- 惟以是, 故上天成其大命於文王, 使之身爲天子, 澤流後世. 文武聖明如此, 亦惟先世長官之臣, 能左右明事其君, 君聖臣賢之故. 於小大所謀道德, 天下無有不循從其化, 故我之先祖文武之後諸王, 皆得歸在王位. -言先世聖王得賢臣之力, 將說己無賢臣, 故言此也.-”
經의 [王若]에서 [在位]까지
○正義曰:平王이 文侯의 공로에 따라 친절하게 대하고 따라서 공경하여 그 字를 불러 “父인 義和야.”라고 하였다. 이미 그 字를 부르고 나서는 곧 上世의 일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고하였다. “크게 밝은 文王과 武王의 道는 능히 상세하고 신중하게 살펴 德을 가진 자를 重用하여 大臣으로 삼았다. 文王께서 王이 되심은 성스런 德이 밝게 하늘에 올라가고, -그 道가 하늘에 이름을 말한 것이다.- 또 펴져 아래 백성들에게 알려졌으니, -그 德이 백성들에게 입혀짐을 말한 것이다.- 이 때문에 하늘이 大命을 文王에게 集成하여 몸소 天子가 되어 恩澤이 후세에 흐르게 하였다. 文王과 武王은 성스럽고 밝음이 이와 같았고, 또한 先世의 長官인 신하들은 능히 좌우에서 그 임금을 밝게 섬기었으니, 임금은 성스럽고 신하는 어질기 때문에 크고 작은 도모한 道德에 대하여 온 천하가 그 교화를 따르지 않음이 없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조이신 문왕과 무왕의 뒤를 이은 여러 왕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듯> 왕위로 돌아가게 되었다. -先世의 聖王은 賢臣의 힘을 얻음을 말한 것이다. 장차 자기에게는 賢臣이 없음을 말하려고 하기 때문에 이를 말한 것이다.-” -(<文侯之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