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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57950911
· 쪽수 : 320쪽
책 소개
목차
제1편 시계편(始計篇)
01 전쟁에는 삶과 죽음이 걸려 있다 | 02 전쟁에 있어 따라야 할 다섯 가지 |03 승부를 예측하는 일곱 가지 | 04 반드시 승리하는 계책 | 05 형세를 유리하게 만들다 | 06 전술은 일종의 속임수다 | 07 적을 혼란스럽게 하다 | 08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있다 | 역사에서 배우는 전략의 중요성
제2편 작전편(作戰篇)
01 군사를 일으킬 수 있는 조건 | 02 전쟁은 오래 끌면 안 된다 | 03 장기전은 해로울 뿐이다 | 04 군량미는 적에게서 빼앗아라 | 05 장기전이 되면 나라가 빈곤해진다 | 06 군량미는 적지에서 빼앗아라 | 07 적을 이길수록 아군이 강해진다 | 08 가장 귀중한 건 승리이다 | 역사에서 배우는 전투법
제3편 모공편(謀攻篇)
01 싸우지 않고 승리하는 자가 가장 뛰어나다 | 02 공성전은 부득이할 때 써라 | 03 지모로써 공격하라 | 04 용병의 법칙 | 05 장수와 군주의 관계 | 06 군주가 승리를 방해하는 세 가지 경우 | 07 승리를 예측하는 다섯 가지 일 |08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 | 역사에서 배우는 지휘의 중요함
제4편 군형편(軍形篇)
01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승리한다 | 02 공격 전술과 방어 전술 | 03 최상의 승리 | 04 승리할 태세를 준비하고 싸운다 | 05 병법에서 생각해야 하는 다섯 가지 | 06 막강한 군사력 | 역사에서 배우는 군의 형세
제5편 병세편(兵勢篇)
01 조직적인 명령 체계 | 02 적의 약한 곳을 공격해야 한다 | 03 기병으로 승부를 결정 짓는다 | 04 기와 정의 변화는 순환한다 | 05 거침없이 빠르게 출전해라 | 06 연약함과 강함은 태세의 문제 | 07 병사에 책임 지우지 말아라 |08 유리한 기세를 만든다 | 역사에서 배우는 군대의 세력
제6편 허실편(虛實篇)
01 늦게 도착하면 불리하다 | 02 적을 피로하게 만들어라 | 03 적이 예상 못한 곳으로 가라 | 04 허를 찌르고 신속히 퇴각하라 | 05 효과적인 방어 태세 |06 아군의 실상을 적에게 드러내지 않는다 | 07 적의 병력을 분산시켜라 | 08 병사가 많아도 승패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 09 승리는 노력으로 만들어진다| 10 형세의 변화를 적이 알지 못한다 | 11 군대의 형상은 물과 같다 | 역사에서 배우는 허와 실
제7편 군쟁편(軍爭篇)
01 군쟁의 어려움 | 02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바꾼다 | 03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승리할 수 없다 | 04 그 지역 사람을 길잡이로 써라 | 05 상황에 따라 기세가 변해야 한다 | 06 군쟁의 원칙 | 07 북과 깃발을 사용하라 | 08 기세를 다스리는 법 | 09 적의 기세에 맞서는 방법 | 10 용병의 여덟 가지 원칙 | 역사에서 배우는 군사의 전투
제8편 구변편(九變篇)
01 지형에 따라 전술을 달리하다 | 02 지나가면 안 되는 길과 받아들여서 안 되는 명령 | 03 아홉 가지 변화의 이로움에 통달하라 | 04 이로움과 해로움을 함께 생각하라 | 05 장수가 살펴야 하는 다섯 가지 위험 | 역사에서 배우는 변화에 따른 임기응변
제9편 행군편(行軍篇)
01 산속에서 주둔할 때 | 02 강에서 주둔할 때 | 03 주둔할 때는 마른 고지대가 좋다 | 04 평지에서 진을 치는 법 | 05 습기가 많은 곳은 피하라 | 06 언덕이나 제방을 등져라 | 07 조심해야 할 여섯 가지 지형 | 08 먼 곳에서 싸움을 걸면 경계하라 | 09 적의 동태를 살피는 법 | 10 사신의 행동으로 퇴각을 알다 | 11 적의 동정을 파악하라 | 12 적이 궁지에 몰렸다는 증거 | 13 군령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 | 14 적의 숨겨진 뜻을 보아라 | 15 병력이 많다고 유익한 것은 아니다 | 16 기강을 잡아야 승리한다 | 역사에서 배우는 군대의 행진
제10편 지형편(地形篇)
01 여섯 가지 지형 | 02 통형에서는 높고 양지바른 곳을 선정하라 | 03 괘형에서는 전진하기는 쉬우나 후퇴가 어렵다 | 04 지형에서는 선제공격하면 불리하다 | 05 애형에서는 먼저 방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 | 06 험형에서는 양지를 차지해야 한다 | 07 원형에서는 형세가 비슷하면 싸우기 어렵다 | 08 장수의 잘못에서 비롯된 패배의 여섯 가지 원인 | 09 하나로 열을 공격하는 것을 주병이라 한다 | 10 장수가 부장의 능력을 알지 못하면 붕병이라 한다 |11 어지러이 진을 치는 것을 난병이라 한다 | 12 약한 병력으로 강한 적을 공격하는 것을 배병이라 한다 | 13 군주를 이롭게 하는 장수는 나라의 보배다 |14 병사를 대할 때 어린아이 대하듯 해야 한다 | 15 온전한 승리의 가능성 |역사에서 배우는 나라를 이롭게 하는 장수
제11편 구지편(九地篇)
01 아홉 가지 지형 | 02 산지, 경지, 쟁지란 | 03 교지, 구지, 중지란 | 04 비지, 위지, 사지란 | 05 지형별 경계할 점 | 06 적군이 서로 지원하지 못하게 한다| 07 적이 소중히 여기는 근거지를 탈환하라 | 08 적진 깊숙이 진입하여 사기를 높인다 | 09 미신을 금지해야 한다 | 10 최후의 결전을 앞둔 병사들의 모습 | 11 유기적으로 움직여라 | 12 병사들의 단결은 장수의 평소 군정에 달려 있다 | 13 병사들이 작전을 간파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 14 장수의 역할 | 15 적지에 들어갈수록 단결심이 강해진다 | 16 장수된 자의 자세 | 17 제후들의 계책을 알아야 외교를 맺는다 | 18 강한 군대의 영향력 | 19 교묘한 계략으로 승리한다 | 20 전쟁이 정해지면 할 일 | 역사에서 배우는 군사를 다루는 법
제12편 화공편(火攻篇)
01 화공의 다섯 가지 유형 | 02 상황의 변화에 따른 화공법 | 03 화공과 수공| 04 위태롭지 않으면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 05 노여움 때문에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 역사에서 배우는 불의 공격
제13편 용간편(用間篇)
01 적진의 사정을 알아야 유능한 장수이다 | 02 첩자의 입을 통해서 적의 정황을 알아야 한다 | 03 첩자를 이용하는 다섯 가지 방법 | 04 첩자와 긴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 | 05 적의 사람들에 대해 알아야 한다 | 06 첩자를 운용하는 방법 | 07 첩자를 이용해 업적을 달성하다 | 역사에서 배우는 첩자 활용법
책속에서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묘산에서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는 일은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전쟁을 일으키기 전에 승리를 예측하지 못하는 것은 승리의 조건이 충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묘책이 많으면 승리하고 묘책이 적다면 승리하지 못한다. 묘책이 주도면밀하면 승리하고 묘책이 적으면 승리하지 못한다. 내 이로써 살펴보니 그 승부를 알 수 있다.
[자세히 읽기]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는 계산하고 전략을 검토함에 있어 실수가 없어야 승리를 얻을 수 있는 법이다. 싸우기 전에 상대에 비해 열세한 점이 있거나 허술한 부분이 있으면 확실한 승리를 얻기는 힘들다.
이 계산에서 승리의 확률이 높은 쪽이 실전에서도 승리를 얻는 경우가 많고 확률이 낮은 쪽은 얻기 힘들다. 더욱이 승리할 확률이 낮고 확실한 숫자를 얻지 못한 무지한 상태에서 막연하게 될 것이라고 요행을 바란다면 패배는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시계편, 승부의 결과를 알 수 있다 中
그러므로 말하기를, 적군의 ‘허’와 ‘실’을 알고 나의 장단점을 알고 있으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고, 적을 알지 못하고 나를 알면 한 번은 이기고 한 번은 지며, 적을 모르고 나도 모른다면 전쟁할 때마다 반드시 위태롭다.
[자세히 읽기]
‘지피지기면 백전불태’라는 유명한 말이 탄생한 구절이다. 상대의 사정과 나의 사정을 잘 알고 난 뒤 싸우면 백 번 싸워도 이길 수 있으므로 조금의 위태로움이 없다. 하지만 자기 실력만을 믿어 태세는 갖추어졌으나 상대에 대한 조사와 판단이 불충분하여 그 비교, 검토가 허술하였을 경우에는 어느 때는 이기기도 하고, 어느 때는 지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에 대한 것도 모르고 자기에 대한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한 싸움이라면 싸울 때마다 패할 것이다.
-모공편,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불태 中
적이 달려갈 곳을 공격하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진격해야 한다. 천릿길을 행군하고도 전혀 피로하지 않는 것은 적의 방해가 없거나 방비가 허술한 곳으로 가기 때문이다. 공격하여 반드시 취하는 곳은 지키지 않는 곳을 공격하기 때문이며 수비를 하되 견고하게 지켜 내는 것은 적이 공격할 수 없는 곳을 지키기 때문이다.
[자세히 읽기]
적이 움직이고 않고 체력을 보충하고 준비하여 안정을 취하면 유인하여 적을 움직여야 한다. 적이 원하지 않아도 상대할 수밖에 없는 요소를 공략해 공격한다. 그러면 적은 움직인다. 상대가 움직이면 그 움직임을 따라 관심을 두지 않거나 소홀히 하는 부분이 나타난다. 그때 기다렸다는 듯이 그곳을 곧장 공격한다.
이때 주의를 기울이지 않거나 소홀해진 곳은 방비도 견고하지 않으므로 손쉽게 공략할 수 있다. 상대의 수비가 불완전한 곳을 공격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은 역으로 생각했을 때 방비하는 쪽에서는 상대가 공격하려 들지 않는 곳을 굳게 지키고 있으면 방비에 성공할 수 있다.
-허실편, 적이 예상 못한 곳으로 가라 中
한나라의 유방(劉邦)과 초나라의 항우(項羽)는 4년간 광대한 중국의 북부를 무대로 패권을 다투는 혈전을 벌였다. 유방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고 한나라 왕조를 세워 고조가 될 때까지는 유방에게 불리한 싸움들의 연속이었다. 유방은 항우와 싸우면 패하기 일쑤였고 초나라 군대를 피해 도망 다녀야 했다. 유방은 계속된 패전으로 군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자 전선을 후퇴시켜 최후의 방어선을 치고 항우의 진격을 막으려 했다.
그런데 이때 참오 역생(?生)이 나서서 말했다.
“아군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군량입니다. 예로부터 오창(敖倉)은 천하의 식량이 다 모여드는 풍족한 곳입니다. 지금도 그곳에는 식량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런데도 항우는 오창에 방위를 소홀히 하고 있으니 지금이야말로 좋은 기회입니다. 재빠르게 오창을 탈취하여 식량을 확보해야 합니다.”
-역사에서 배우는 허와 실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