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안나 카레니나

안나 카레니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서상원 (옮긴이)
스타북스
9,9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4,410원 -10% 220원 3,740원 >

책 이미지

안나 카레니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안나 카레니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러시아소설
· ISBN : 9791157954322
· 쪽수 : 624쪽
· 출판일 : 2018-11-30

책 소개

스타 에센스 클래식 시리즈. 톨스토이 작품으로,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과 인정을 받는 이유는 치명적인 사랑이야기가 주는 흡입력은 물론 제도와 가족의 문제, 19세기 러시아 귀족계급의 생활 등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 안에 자연스럽게 발전시켜 간 뛰어난 작가적 역량에 있다.

목차

1부 결혼 생활
2부 정염
3부 시험대
4부 사랑의 얼굴
5부 불가해한 신비
6부 현실
7부 불안한 영혼
8부 이별

저자소개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28년 러시아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톨스토이 백작 집안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1844년 카잔 대학교에 입학하나 대학 교육에 실망, 1847년 고향으로 돌아갔다. 진보적인 지주로서 새로운 농업 경영과 농노 계몽을 위해 일하려 했으나 실패로 끝나고 이후 삼 년간 방탕한 생활을 했다. 1851년 맏형이 있는 캅카스로 가서 군대에서 복무했다. 이듬해 잡지 《소브레멘니크》에 익명으로 「유년 시절」 연재를 시작하면서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작품 집필과 함께 농업 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농민의 열악한 교육 상태에 관심을 갖게 되어 학교를 세우고 1861년 교육 잡지 《야스나야 폴랴나》를 간행했다. 1862년 결혼한 후 문학에 전념하여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을 집필, 작가로서의 명성을 누렸다. 그러나 이 무렵 삶에 대한 회의에 시달리며 정신적 위기를 겪었다. 그리하여 1880년 이후 원시 기독교 사상에 몰두하면서 사유재산 제도와 러시아 정교에 비판을 가하고 『교의신학 비판』, 『고백록』 등을 통해 ‘톨스토이즘’이라 불리는 자신의 사상을 체계화했다. 또한 술과 담배를 끊고 손수 밭일을 하는 등 금욕적인 생활을 지향하며 빈민 구제 활동을 하기도 했다. 민중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민담 22편을 썼는데 그중에서도 「인간에게 많은 땅이 필요한가」는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가 “문학사에서 가장 위대한 이야기”로 꼽기도 했다. 1899년 종교적인 전향 이후의 대표작 『부활』을 완성했다. 사유재산 및 저작권 포기 문제로 시작된 아내와의 불화 등으로 고민하던 중 1910년 집을 떠나 폐렴을 앓다가 아스타포보 역장의 관사에서 영면하였다.
펼치기
서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잡지사 《여원》의 편집부에서 번역 및 해외 문화를 소개했으며 IBS 번역센터를 설립하여 대표로 재직하면서 명지대학교·세종대학교·경원대학교에 출강했다. 외국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국의 현 상황에 맞는 인문서와 우리의 정서에 맞는 자기 계발서를 기획하며 글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기적 리더십』 『죽기 전에 한 번은 심리학을 만나라』 『두 배로 성공하는 낙관적 습관』 『더 이상 기회는 없다』 『좋은 인생 좋은 습관 2』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신곡』 『데미안』 『페스트』 『이방인』, 스타 에센스 클래식 시리즈 『레 미제라블』 『안나 카레니나』 『위대한 개츠비』와 『톨스토이의 인생 레시피』 『경제 사랑학』 『지금부터 시작하는 인간관계의 룰』 『유럽에 빠지는 즐거운 유혹 1·2·3』 『헤르만 헤세의 청춘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수치심이라는 무서운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을 회상해 보니 거기에는 뭔가 무섭고 더러운 것이 있었다. 자신의 정신적 나체에 대한 수치심이 그녀를 압도하고 그것은 곧 그에게로 전달되었다.
하지만 살인자는 자기가 죽인 시체에 대하여 이루 말할 수 없는 공포를 느끼면서도 그 시체를 감추기 위해서는 난도질해야 하며, 또한 살인 행위에 의해서 얻은 것을 끝까지 이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살인자는 정열이라고 할 수 있는 분노를 안고 그 시체에 덤벼들어 끌고 다니거나 난도질하는 것이다. 꼭 그와 마찬가지로 그도 그녀의 얼굴과 어깨 위에 키스를 퍼부었다. 그녀는 그의 손을 잡은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 2부 정염


브론스키를 생각하면 안나는 그가 이제 자기를 사랑하지 않으며 도리어 자기를 귀찮게 여기고 있으므로 도저히 그에게 자기를 맡길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그 때문에 그에게 적대감마저 느낄 지경이었다. 그녀는 또 자기가 남편에게 한 그 말, 아니 지금도 자기 마음속에서 자꾸만 되풀이되고 있는 그 말은, 남편에게뿐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한 말 같고 이제는 누구나 다 그것을 알고 있는 것만 같았다. 그 때문에 그녀는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볼 용기가 나지 않았다. 심부름꾼을 부를 수 없을 뿐 아니라 아래층에 내려가 아들이나 가정교사와 얼굴을 맞대는 건 더욱 못 할 일 같았다.
아까부터 문밖에서 안을 엿보고 있던 하녀는 자기 스스로 방 안으로 들어왔다. 안나는 무슨 일이냐고 묻듯이 흘끗 그녀를 보았으나 바로 또 겁먹은 듯이 얼굴이 붉어졌다.
- 3부 시험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57954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