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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형상을 따라

그분의 형상을 따라

폴 브랜드, 필립 얀시 (지은이), 최종훈 (옮긴이)
포이에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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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형상을 따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분의 형상을 따라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58090586
· 쪽수 : 416쪽
· 출판일 : 2016-09-05

책 소개

필립 얀시가 전하는, 형상, 피, 머리, 영, 고통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로 신체에 담긴 비범하고도 생생한 가르침들. 성육신과 성찬의 의미,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그리스도의 머리 되심 등 육체에 반영된 숨 막히도록 멋진 영적 진리들을 감동적으로 들려준다.

목차

프롤로그_새롭고 신기하고 매혹적인 ‘생명’ 이야기

형상
1. 닮음
2. 거울
3. 회복


4. 파워
5. 생명
6. 정화
7. 이겨냄
8. 수혈

머리
9. 파워
10. 원천
11. 갇힘
12. 날목
13. 들목


14. 숨
15. 소속감
16. 중재
17. 경청
18. 후견인

고통
19. 보호
20. 연결
21. 적응
22. 만성적인 고통
23. 하나님의 고통

감사의 글
역자 후기_차갑지만 동시에 따듯한 이반의 매력

저자소개

폴 브랜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필립 얀시의 13명의 영적 스승 가운데 한 사람. 의학계의 노벨상이라고 할 수 있는 ‘앨버트 래스커 의학상’을 수상한 탁월한 외과의사다. 그는 1914년 인도 남부 지역에서 사역하던 선교사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런던 의과대학에서 외과를 전공했으며, 인도로 돌아가 한센병에 대한 선구적 연구를 했다. 그는 한센병 환자의 대부분의 부상이 한센병으로 인한 직접적인 상처가 아니라 통증에 대한 무감각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한센병 환자들의 외과적 수술과 재활에 관심이 있었으며, 특히 한센병 환자들의 손(hand) 수술과 치료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한센병이 조직의 부패 없이도, 통증의 감각을 상실시킨다는 것을 최초로 발견했다. 그는 한센병 환자들을 위한 재활공동체를 운영했으며, 2003년 7월 89세의 나이로 워싱턴 시애틀의 스웨덴 병원에서 사망했다. 저서로는 필립 얀시와 공저한 『그분의 형상을 따라』(포이에마), 『고통이라는 선물』(두란노)이 있으며, 본서를 비롯해 그가 공저한 세 권의 책은 모두 ECPA(미국복음주의출판협회)가 수여하는 골드메달리언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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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얀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남부의 엄격한 교회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필립 얀시는 하나님을 ‘즐거움을 억누르는 무서운 감시자’로 생각했다. 그런 그에게 독서는 다른 세계로 통하는 문을 열어 주었는데, 그 가운데는 신앙에 반하는 책들도 있었다. 그는 교회의 거짓말에 속았다는 배신감에 그동안 배운 모든 것에 반발하고 심지어는 신앙을 버리기도 했다. 그러나 삶의 깊은 고통과 아름다움, 정직한 질문 속에서 자신에게 하나님이 잘못 전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나님께 돌아온 이후, 얀시는 기독교 신앙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과 가장 심오한 신비를 탐구하여 『내가 고통당할 때 하나님 어디 계십니까?』(생명의말씀사), 『하나님, 당신께 실망했습니다』(IVP)와 같은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시간이 지나면서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 문제를 탐구하며 『내가 알지 못했던 예수』,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상 IVP)와 같은 책을 썼는데, 지금까지 그의 책은 13개의 골드 메달리온 상을 받았다. 전통적인 복음주의 안에 있으면서도 경험과 고통, 회의와 회복의 과정을 통해 보다 열린 질문형 신앙으로 성숙해 온 그는 자신의 삶을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나 은혜와 의미를 찾는 데 헌신한 평생의 여정이라고 말한다. 2022년 가을, 그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는 이를 “내가 원하지 않았던 선물”이라고 이야기했다. 컬럼비아바이블칼리지(BA), 휘튼칼리지대학원(MA, 기독교커뮤니케이션), 시카고대학교(MA, 영문학)에서 공부했고,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자와 「리더스 다이제스트」, 「이브닝 포스트」, 「퍼블리셔스 위클리」, 「시카고 트리뷴 매거진」 등에서 기고자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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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지금까지 줄곧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취재, 기획, 번역 등 글 짓는 일을 하고 있다. 여행하고 자신 찍는 일을 일상의 즐겨찾기에 넣어 두고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아무도 원하지 않는 선물》(비아토르), 《천로역정》(포이에마), 《팀 켈러의 일과 영성》(두란노) 외 다수가 있으며, 《까칠한 벽수 씨, 목사에게 묻다》 공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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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평균 신장에 조금 못 미치는 자그마한 체구를 가진 한 남자가 뻣뻣한 자세로 약속 장소에 들어섰다. 희끗희끗한 머리칼과 숱 짙은 눈썹을 가지고 있었다. 웃을 때마다 얼굴에 깊은 주름이 졌다. 말라붙은 핏자국이 여실한 의사 가운 차림으로 다가와, 복도를 오가며 들었던 루이지애나 주 특유의 말투와는 딴판인 영국식 악센트가 강한 어조로 미안하다고 했다. 인간 외에 유일하게 나균을 보유하고 있는 동물종 아르마딜로 해부를 막 끝내고 나오는 길이라고 했다. 박사는 유행에 한참 뒤떨어진 옷을 걸치고 다니고, 병원 구내의 방갈로를 세내어 살았으며, 다 낡은 싸구려 자동차를 타고 다녔다. 부와 명예에 연연해하지 않는 건 물론 좀처럼 익숙해지지도 않는 마음가짐부터가 선교사나 다름없었다.


힘과 부, 아름다움을 떠받드는 사회에 사는 나를 하나님은 약하고, 가난하며, 매력적이지 못한 한센환자들 틈바구니에서 지내게 하셨다. 주위 환경이 그러다 보니, 피터 포스터의 아내뿐만 아니라 모두 다 거울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인간은 제각기 누굴 만나든 상대의 영혼에서 하나님의 형상, 다시 말해 하나님다운 흔적을 찾아 보여줄 잠재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반면에 하나님의 형상을 무시하거나 억누르고, 오로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가지고 인간을 판단할 수도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을 대하든 너나없이 도달하려고 발버둥치는 문화적 ‘이미지’가 아니라 그 내면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인간은 물을 마시지 않고도 하루나 이틀쯤은 견디고 음식 없이도 몇 주는 버틸 수 있지만 산소가 없으면 잠시도 지탱하지 못한다. 100조 개나 되는 세포를 가동시키는 주 연료가 바로 산소이기 때문이다. 힘든 운동을 하면, 평소 시간당 1만5천 밀리리터 정도이던 산소 섭취량이 28만 밀리리터까지 올라간다. 적혈구가 허파를 한껏 부풀리도록 심장의 뛰는 속도가 두세 배씩 높아진다. 폐가 단독으로 산소 부족을 해결하지 못하면 즉시 적혈구 보강 명령이 떨어진다. 피 한 방울에 평균 5백만 개 남짓이던 적혈구의 숫자가 차츰 7백만, 8백만까지 치솟는다. 가령, 공기가 희박한 콜로라도 고산지대에서 몇 달을 지낸다면 모자라는 산소를 채우기 위해 적혈구가 천만 개로 불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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