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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케이트 보울러 (지은이), 이지혜 (옮긴이)
  |  
포이에마
2019-07-03
  |  
7,6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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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책 정보

· 제목 :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58090838
· 쪽수 : 212쪽

책 소개

교수가 된 지도, 난임을 거쳐 아이를 낳은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서른다섯의 케이트 보울러는 어느 날 결장암 4기 판정을 받는다. 그녀는 탄탄대로로 뻗어나갈 것만 같았던 인생이 끝나리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이 책은 죽음 앞에서 긍정과 축복의 바깥을 본 한 신학자의 에세이이다.

목차

서문

1장 암 선고
2장 좋은 본보기
3장 마술
4장 인생의 계절
5장 굴복
6장 성탄절 분위기
7장 확신
8장 회복
9장 연중 시기

[부록 1]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부록 2]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해주면 좋은 말

감사의 글

저자소개

케이트 보울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학자. 대책 없는 낙관주의자.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 조교수로 북미 기독교 역사를 가르친다.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과 듀크대학교를 졸업했다. 첫 번째 책 《축복: 미국 번영 신학의 역사》는 하나님이 건강, 부, 행복을 주신다고 믿는 ‘번영 신학’을 연구한 책이다. 캐나다와 미국의 메가처치 지도자와 평신도를 인터뷰해서 이 책을 썼고, 여러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만 35세이던 2015년에 갑작스레 4기 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번영 신앙을 연구하는 전문가가 암 환자가 되어 느낀 괴리감에 대해 〈뉴욕타임스〉에 기고하여 화제가 되었다. 투병하면서 쓴 두 번째 책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은 ‘모든 역경은 성품을 시험하는 과정’이라는 미국인들의 신념을 개인적이고 지적인 차원에서 이해하려고 분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에는 안식년을 받아 세 번째 책을 집필 중이다. 《목사의 아내: 복음주의권 여성 유명인들의 위태로운 힘(가제)》으로, 미국 복음주의권에서 유명한 여성 사역자들이 어떻게 등장했는지 추적한다. 2019년 현재 남편, 아들과 함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살고 있다. 홈페이지 katebowl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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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문학과와 영국 옥스퍼드브룩스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번역가와 출판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고린도전서 13장대로 1년 살아보기》, 《하나님의 속도》(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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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십대에 결혼해서 삼십대에 아이를 낳고, 대학원을 마치자마자 모교에 일자리를 얻었다. 눈앞에 펼쳐진 가능성에 숨이 멎는 듯했다. 솔직히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는 점점 기억나지 않지만, 자부심 같은 단순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님이 내 삶에 멋진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런 인생에선 어떤 실패라도 일 보 전진이 되리라는 확신이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선하고 신실하게 만들어주시기를, 하지만 종종 휘황찬란하게 칭찬해주시기를 바랐다. 고난이란 것이 기나긴 내 삶의 여정에서 우회로에 불과하다면, 어떤 고난이라도 괜찮다. 하나님이 방법을 찾아주실 것이라 믿었다.
이제 더는 그렇게 믿지 않는다.


아메리칸드림에서 “당신은 무한합니다”라는 아주 조그만 부분을 포기한다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모든 것이 가능하지는 않다. 강력한 하나님 나라는 아직 이 땅에 임하지 않았다. ‘풍성하다’가 ‘재산이 많다’는 의미일 필요가 없고, ‘온전하다’가 ‘나았다’는 의미일 필요가 없다면 어떨까? ‘복음’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 그저 우리가 좋은 소식을 들은 사람이 된다는 의미였다면 어떨까? 하나님은 여기 계신다. 우리는 사랑받고 있다. 그거면 충분하다.


그[한 유명한 설교가]는 중년의 나이에 그의 죽음의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선의를 가진 사람들─에 둘러싸여 죽음을 맞았다. 모든 이의 마음속에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지에 별도 페이지를 마련해야 할 정도였다. ‘왜? 그의 믿음이 부족했던 것인가? 그는 자신의 가르침대로 살지 못했던 것인가?’ 자신이 한 모든 일이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오는─좋건 나쁘건 간에─신학 세계에서 일찍 생을 마감한 사람은 위선자나 실패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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