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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케이트 보울러 (지은이), 이지혜 (옮긴이)
포이에마
7,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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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 그리고 내가 사랑한 거짓말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58090838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19-07-03

책 소개

교수가 된 지도, 난임을 거쳐 아이를 낳은 지도 얼마 되지 않은 서른다섯의 케이트 보울러는 어느 날 결장암 4기 판정을 받는다. 그녀는 탄탄대로로 뻗어나갈 것만 같았던 인생이 끝나리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이 책은 죽음 앞에서 긍정과 축복의 바깥을 본 한 신학자의 에세이이다.

목차

서문

1장 암 선고
2장 좋은 본보기
3장 마술
4장 인생의 계절
5장 굴복
6장 성탄절 분위기
7장 확신
8장 회복
9장 연중 시기

[부록 1]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해서는 안 되는 말
[부록 2]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해주면 좋은 말

감사의 글

저자소개

케이트 보울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생.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역사학자. 미국 매칼레스터대학을 졸업한 후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종교학 석사학위,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듀크대학교 신학대학원 부교수로 북미 기독교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2013년 캐나다와 미국 전역을 돌며 번영신학을 연구해 쓴 책 《축복》Blessed으로 여러 언론의 주목을 받던 중 35세에 4기 결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 후 연구해 온 신앙과 현실 사이에 괴리를 느끼며 불치병 환자의 고뇌를 절절하게 기록한 칼럼을 <뉴욕타임스>에 기고해 화제가 되었고, TED에 출연해 강연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930만 뷰를 기록했다. 2019년 위태로운 투병기를 담은 책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어》는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빌 게이츠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삶이란 통제 불가능함을 깨닫고 자신이 선택하지 않은 아픔을 안고 유한한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성찰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다. 책에서는 할 수 있다는 믿음만 있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고 말하는 낙관주의에서 벗어나 인간으로서 한계를 받아들이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현재 임상시험 대상자로 면역요법 치료를 받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또한 인기 팟캐스트 ‘Everything Happens’에서 삶이 완전히 바뀐 후 세상을 이해하게 된 방법과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배운 지혜를 공유하며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있다.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타임》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NBC 투데이쇼와 NPR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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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학교(Oxford Brookes University)에서 출판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번역가와 출판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좁은 길, 그 생명 길로》(두란노), 《틈입하시는 하나님》(성서유니온), 《혁명이 시작된 날》, 《하나님과 팬데믹》(이상 비아토르), 《네 몸을 사랑하라》(복있는사람)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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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십대에 결혼해서 삼십대에 아이를 낳고, 대학원을 마치자마자 모교에 일자리를 얻었다. 눈앞에 펼쳐진 가능성에 숨이 멎는 듯했다. 솔직히 그때 어떤 기분이었는지는 점점 기억나지 않지만, 자부심 같은 단순한 느낌은 아니었다. 그것은 의심의 여지 없이, 하나님이 내 삶에 멋진 계획을 가지고 계시며, 그런 인생에선 어떤 실패라도 일 보 전진이 되리라는 확신이었다. 나는 하나님이 나를 선하고 신실하게 만들어주시기를, 하지만 종종 휘황찬란하게 칭찬해주시기를 바랐다. 고난이란 것이 기나긴 내 삶의 여정에서 우회로에 불과하다면, 어떤 고난이라도 괜찮다. 하나님이 방법을 찾아주실 것이라 믿었다.
이제 더는 그렇게 믿지 않는다.


아메리칸드림에서 “당신은 무한합니다”라는 아주 조그만 부분을 포기한다는 것이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어떤 의미일까? 모든 것이 가능하지는 않다. 강력한 하나님 나라는 아직 이 땅에 임하지 않았다. ‘풍성하다’가 ‘재산이 많다’는 의미일 필요가 없고, ‘온전하다’가 ‘나았다’는 의미일 필요가 없다면 어떨까? ‘복음’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 그저 우리가 좋은 소식을 들은 사람이 된다는 의미였다면 어떨까? 하나님은 여기 계신다. 우리는 사랑받고 있다. 그거면 충분하다.


그[한 유명한 설교가]는 중년의 나이에 그의 죽음의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선의를 가진 사람들─에 둘러싸여 죽음을 맞았다. 모든 이의 마음속에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안내지에 별도 페이지를 마련해야 할 정도였다. ‘왜? 그의 믿음이 부족했던 것인가? 그는 자신의 가르침대로 살지 못했던 것인가?’ 자신이 한 모든 일이 부메랑처럼 자신에게 돌아오는─좋건 나쁘건 간에─신학 세계에서 일찍 생을 마감한 사람은 위선자나 실패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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