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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강원석 (지은이)
  |  
구민사
2017-05-01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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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책 정보

· 제목 :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58134464
· 쪽수 : 160쪽

책 소개

「서정문학」 시부문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강원석의 시집. 부드러운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로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강원석 시인의 특징이다.

목차

하나. 꽃이 지면 그리움도 떠날 테니

능소화꽃이 떨어지면 가을은 오고
안개가 핀 날에는
꽃을 위해
해 질 무렵 가을 들녘
눈물 모아 강길 내고
말할 테요
꽃이 지면 그리움도 떠날 테니
동심
이별 뒤 내리는 비
또 비가 내린다
코스모스 꽃잎 위에 사랑이 찾아들면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
가을풍경

둘. 바람은 꽃을 때려 향기를 지우고

바람은 꽃을 때려 향기를 지우고
낙엽에 글을 쓰다
아침 달
국화꽃 떨어지면
숲속마을 가을잔치
낙엽의 꿈
기다리는 마음
가을에 갇히다
떠나는 가을이여
가을비 단상
낙엽은
가을의 끝에 서서
저녁 선물

셋. 식어버린 사랑 그보다 더 차가운 눈물이여

겨울 속 가을
첫눈 날리는 시골마을
벙어리장갑
세 밤 자고 온다던 엄마
첫눈 닮은 첫사랑
눈 덮인 나루터
겨울 감나무
고드름 어는 밤
달님에게
눈보다 시린 슬픔
겨울비
겨울이 떠날 무렵

넷. 너의 하늘에 닿지 못한 나의 그리움

나의 그리움
꽃을 보아요
목련꽃잎 따라서
봄을 사랑하다
다시 태어난다면
감나무꽃 목걸이
떠나야 하는 마음
까만 밤 하얀 종이 위에
푸른 하늘을 보고 싶은 날 비가 내리면
우산 속에 흐르는 사랑
봄은 꽃잎 따라 나비 따라
꽃잎 날리고 향기 뿌리며
별이여

다섯. 별은 저녁에 다시 뜨고 꽃은 봄날 또 피는데

사랑만으로 곁에 둘 수 없음을
걱정
사랑이 머물면
외로움 밀려오면 그리움은 몰아치고
그때의 사랑
하늘 그리움
전하지 못한 말
내 지갑 안 사진 속 당신
추억이 지워지기 전에
먹어버린 시간
하얀 고무신
나 사는 동안
당신이 내게 한 말

여섯. 남몰래 커버린 풀잎마다 이슬이 열리고

아침 창문을 열면
별이 되리라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사랑 느낌
달빛 사랑
도화지에 그린 행복
아가와 별
가족
별을 따려다가
밥상
내 어머니 시집오신 그 해
아버지 젊을 적 하루
목동아파트

저자소개

강원석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정문학』 시 부문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2016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비롯해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마음으로 그린 그림』,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등 총 일곱 권의 시집을 펴냈다.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전작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경남 함안에서 태어나 마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 교방초등·창원중·창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정치학과 행정학, 법학을 공부하였다. 법학박사이다. 20여 년간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일했다. 지금은 어릴 때의 꿈인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열린의사회 이사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그의 시는 가수 변진섭과 태진아, 추가열, 윤복희, 조성모 등이 노래로 부르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제주도 서귀포 대정읍에 시비가 세워졌다. 부드러운 표현과 감성적인 묘사로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강원석 시인의 특징이다. 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한다. 꽃과 별과 바람과 노을, 하늘과 구름을 좋아하며, 일상의 언어로 삶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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