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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회? 문맹사회!

문명사회? 문맹사회!

(보이는 대로 믿으면 바보 되기 딱 좋은)

김헌식, 양정호 (지은이)
  |  
북포스
2017-03-30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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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사회? 문맹사회!

책 정보

· 제목 : 문명사회? 문맹사회! (보이는 대로 믿으면 바보 되기 딱 좋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58150068
· 쪽수 : 395쪽

책 소개

오늘날 정보는 과연 무엇일까? 사람들은 객관적인 정보가 존재할 것이라고 믿는다. 일테면 어느 의학연구소의 실험 결과나 국가기관의 통계 같은 것들 말이다. 하지만 과학으로 포장된 그 정보들은, 결국 발표자가 어떤 내용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목차

프롤로그: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 정말 당연할까?

1장 나와 내 주변
친구에게 털어놓으면 치유가 될까?
포커페이스가 성공하는 이유
정신일도 하사불성은 가능한가
당신은 어느 쪽인가, 낙천주의자 아니면 비관주의자?
성희롱 기준이 엄격할수록 사랑의 결실은 줄어든다
누구나 성희롱 욕구의 잠재성을 안고 있다
가을에 시작하는 사랑은 깨지기 쉽다
착한 사람만 있으면 큰 악이 창궐한다
나폴레옹이 작은 키였다고?
삶이 잘 안 되면 무조건 엄마 탓?
봤지만 못 봤다
남과 다르게 산다는 것은 정말 좋은 걸까
밥과 예술
채플린이 쓰리잡 뛴 까닭
배트맨은 왜 동굴로 들어갔나
뱀파이어와 비타민D

2장 사회와 문화
작심삼일, 결국 당신의 생체시계 때문
아홉수라서 그렇다고?
모유수유 외설 논란
싸이는 되고 레이디 가가는 안 돼?
어른을 위한 동화
베르테르 효과, 아무 데나 붙이지 말자구요
천재들의 수난사
행복하지 않은 카이스트
능력주의 시대니까 모두 개인 책임?
예능 프로의 외국인 출연 러시를 보며
콩글리시가 어때서
대머리에 대한 시선
A형이라서 소심하다고?

3장 남과 여
남과 여
고정관념과 사회적 정체성
정체성 비상사태
정체성과 인정투쟁
여성에게 인정투쟁이란
인정투쟁의 흔적들
정체성과 ABCD 이론
나이 들수록 배우자 선택이 어려운 이유
여성은 사회적 약자인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언더도그마 현상
동굴을 찾는 늙은 화성인들
여자, 현대판 다윗인가
결혼 권하는 매체, 이혼 권하는 현실
미모의 플러스 알파, 여성의 애교
출산율이 정말 문제라면
결혼을 해도 장미의 전쟁은 계속된다
의도된 고독 vs. 사회적 고립
신종 노이즈 마케팅, 꿀벅지
쉽게 하는 결혼, 쉽게 하려는 이혼
끼리끼리 문화와 부익부 빈익빈
혼자 있고 싶어 하는 사회적 동물
혼자는 정말 외롭고 불행할까

4장 경제와 소비
예쁘고, 나쁘기까지 한 남자
늘어나는 은둔형 외톨이
제조업이 지는 산업이라구?
수능 수험표 할인, 정말 좋은 걸까
낙서도 차별합니까?
88만 원이 문제? 언제나 88만 원 받는 게 문제
아이돌 팬클럽의 쌀 화환
택시 승차 거부, 숨겨진 이유 하나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5장 정치와 제도
거기 빨간 옷 입은 분!
세상을 이끌어가는 두 세력, 충동파와 신중파
선거에서 중요한 것은 인물이 아니다
왜 유능한 소방관은 죽어야 해?
막후정치의 대가, 그대 여성이로다
표절 논란에서 흔히 빠지는 핵심은 이것

저자소개

김헌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문화정보콘텐츠학 박사. 2004년 KBS 제1라디오 <내일은 푸른 하늘>에서 10년간 장애 영화와 문화 소식을 전했고 2022년부터 KBS 제3라디오 <함께하는 세상 만들기>에서 장애 관련 문화 소식을 전하고 있다. 2008년부터 한국장애예술인협회 감사직을 맡고 있으며 장애예술종합전문지 <E美지> 운영위원으로 장애 영화 리뷰를 쓰고 있다. 시민단체 ‘장애인 먼저’에서 장애인 인식 개선 영상 콘텐츠 자문을 오래 했고 서울시 장애인식개선사업 전문가 자문 위원 활동을 했다. 아울러 대구대 장애학과 대학원 박사 과정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관련해 지은 책으로는 《비욘드 블랙》 《영화로 읽는 장애예술과 복지》(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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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책학 전공, 행정학 박사. 중앙대 행정대학원에서 시간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근로복지공단에서 송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전공의 영향으로 사회과학 및 산업재해와 관련한 노동 문제를 주로 고민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연구 논문으로 〈조직의 엔트로피식 처방에 대한 시스템 사고 분석: 산업재해 신속보상을 중심으로〉, 〈전문가 의사결정의 인지적 인과지도에 관한 연구: 세월호 참사 구조 과정을 중심으로〉, 〈정책 딜레마 해소 도구로서의 특례제도 형성 연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산재적용 특례제도를 중심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의 확장을 위한 제언〉 등이 있고, 저서로 《하청사회》, 《문명사회? 문맹사회!》(공저), 《인구 전쟁 2045》(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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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개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의학적으로 여성들도 가을을 탄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가을에 배우자의 조건 변화에 대해 ‘가을에 조건이 완화된다’고 답한 남성이 44%였던 반면 여성은 무려 61.9%가 그렇게 답했다. 이를 해석하면 가을에는 보통 때는 눈에도 안 차던 남성이 여성의 눈에 들어온다. 남성 입장에서는 가을에 여성들과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여성들이 거절할 가능성이 적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의할 점이 있다. 다른 설문조사를 보면 가을에 ‘외로움 못 이겨 했던 행동’은 남녀 모두 ‘좋아하지 않는 이성과 교제’(남성 34.9%, 여성 40.7%)를 1위로 꼽았다. 외로우면 사귀는 이성에 대한 기준이 낮아지고, 마음에 꼭 들지 않아도 사귀게 된다는 것이다. (...) 이렇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이성과 사귈 경우 깨질 가능성도 커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가을에 시작하는 사랑은 깨지기 쉽다」 중에서


2012년 5월 1일 오전 경북 의성군 25번 국도에서 DMB를 시청하던 25톤 화물차가 선수단의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사이클 선수들 중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가 DMB를 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큰 파장을 일으켰다. (...) 2006년 4월, 영국 러킹턴 인근의 레이번 강물이 불자 강 입구에 통행 금지판을 세웠다. 길 양쪽에도 경고 표지판을 세웠다. 그러나 2주일 동안 매일 한두 대의 차가 강물에 처박혔다.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만 보고 가다가 표지판을 보지 못했고 강물이 불어 있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DMB를 시청하면서 운전하는 것은 더욱 위험하다. 시선 자체를 전방에 주지 않을 확률이 핸즈프리나 핸드폰보다 더 높기 때문이다.
―「봤지만 못 봤다」 중에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조 포가스(Joe Forgas) 교수 팀은 〈실험심리학 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Psychology)〉에서 사람들은 맑고 햇빛이 좋은 날 들뜨기 쉽고 가볍게 판단하기 쉽지만, 자신이 무엇을 보고 대했는지 잘 기억하지 못하며 자신이 소비한 결정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거꾸로, 날씨가 우중충한 날일수록 사람들은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 이에 따른다면 쇼핑 매장에는 조명을 가능한 한 현란하고 밝게 해야 한다. 차분한 조명은 오히려 소비를 줄이게 한다. (...) 심리적으로 우울한 사람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밝은 공간에 있으면 우울증이 심화된다는 연구도 있다. 프랑스의 한 연구에 따르면 마르세유에서는 온화한 날 자살이 증가한다고 했다. 우중충한 날 우울해서 자살이 증가할 것 같다는 일반적 인식과는 전혀 다른 결과다.
―「배트맨은 왜 동굴로 들어갔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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