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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

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

김도헌 (지은이), 이병률 (사진)
  |  
2016-03-16
  |  
14,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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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

책 정보

· 제목 : 세상 끝에 살고 싶은 섬 하나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91158160241
· 쪽수 : 312쪽

책 소개

저자 김도헌은 어느 날 문득 대한민국을 떠나 태평양의 섬, 추크(Chuuk)로 향한다. 이 책은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섬으로 떠나 생활하고 정착하면서 알게 된 인간의 선함과 악함, 외로움과 그리움, 소외와 연대에 관한 기록이다.

목차

서문 _ 6

꼭 떠나야 하는 때 _ 16
낚시하기에 좋은 날이다, 베네딕 _ 19
저녁의 표류 _ 22
바다가 잠들 때면 섬도 잠들었다 _ 28
섬사람의 일 _ 36
이 나라의 평범한 여자, 루시엔 _ 42
혼자 남았고 모래사장은 뜨겁다 _ 44
새로운 파트너 _ 48
떠난 사람과 남겨진 안부 _ 52
외딴섬에서의 위로 _ 58
같이한다는 것 _ 62
싸론가우와 고귀한 핏줄, 그리고 베네딕 _ 68
섬의 일몰 _ 77
열대어의 무늬 _ 80
아주 고요한 평화 _ 84
편지 _ 89
결코 돌아갈 수는 없겠지 _ 92
존재하기만 하면 되는 존재 _ 100
교회 _ 104
신비한 흐름 _ 107
자기들끼리의 세상 _ 116
아쿠아마린 _ 120
어두운 바다 위에 잘게 부서진 달빛이 지나고 _ 122
관상어 시장 1 _ 126
우돗 섬의 취임식 _ 138
어떤 존재에 대하여 _ 148
이 사장과 루시엔 _ 156
짙푸른 숲, 시퍼런 바다에서의 인연 _ 162
파도라는 이정표 _ 170
바다의 대답 _ 180
더없이 좋은 날들 _ 187
다시 인왕산에서 불어오는 바람 _ 192
관상어 시장 2 _ 195
구겨버려도 될 기억 _ 202
초라한 재회 _ 205
잊혀진 사람이 되어도 좋을 텐데 _ 208
견딜 수 있는 계절 _ 216
봄밤에, 오래된 어긋남 _ 219
곪은 상처가 다시 터지고 _ 225
나의 섬 _ 237
알바트로스 _ 239
베네딕의 얼굴 _ 245
사이 _ 250
불면의 밤 _ 252
환청 _ 262
목소리 _ 264
기원 _ 270
우린 두려웠던 거지 _ 276
여행 _ 288
작별 _ 289
마음과 몸이 있는 곳 _ 293
상실을 경험한 자들 _ 297
서로에게 이유가 되는 것 _ 302

저자소개

김도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 출생. 여러 직장을 전전하다가 미크로네시아의 섬 추크로 야반도주했다. 조금 머물다가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이었으나 찬란히 빛나는 섬의 아침과 해가 뉘엿뉘엿 지는 저녁 바다에 사로잡혀, 결국 살고 싶은 섬 하나에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산하 ‘한.남태평양 해양연구센터’에서 현지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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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 「좋은 사람들」 「그날엔」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찬란』 『눈사람 여관』 『바다는 잘 있습니다』 『이별이 오늘 만나자고 한다』, 산문집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 옆에 있는 사람』 『혼자가 혼자에게』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등이 있다. 현대시학작품상, 발견문학상, 박재삼문학상을 수상했다. ‘시힘’ 동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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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킴, 세상에 오직 하나의 종, 인간만이 실체도 없는 희망이라는 관념 때문에 존재한다. 지구상에 존재했던 생물 중에 오직 인간만이 희망이라는 관념, 또는 사랑, 신이라는 존재에 의미를 두고 싸우고 살생하며 타락한다.”


“베네딕, 아직도 네 얘기가 어렵다. 인간은 이제부터 각자가 원시시대로 돌아가 독단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얘기냐?”
베네딕은 다시 생각에 잠기어 푸른 하늘을 바라본다.
“그래, 불가능한 얘기겠지. 인간은 너무 멀리 와버렸어. 결코 돌아갈 수는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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