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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독서/작문 교육
· ISBN : 9791158491864
· 쪽수 : 312쪽
· 출판일 : 2022-08-01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일기쓰기를 통해 받은 상장입니다
일기쓰기에 들어가며
한번 읽고 시작해보세요
이 책을 읽는 방법
비법 1 ‘일기’는 왜 쓸까요?
비법 2 ‘글감’은 몸으로 찾아요
비법 3 글감은 하루에 ‘한 가지’만 선택해서 써요
비법 4 ‘날씨 표현’으로 표현력(관찰력+어휘력) 키우기
비법 5 ‘제목’은 일기의 얼굴이에요
비법 6 ‘주제’는 생각으로 잡아요
비법 7 주제는 ‘자세히 쓰기’로 강조해요
❶ 주제 강조하기 중 ‘줄거리 쓰기’ 실전 연습
❷ 주제 강조하기 중 ‘강조하기 및 컵라면 쓰기’ 실전 연습
❸ 주제 강조하기 중 ‘육하원칙’ 쓰기 실전 연습
❹ 주제 강조하기 중 ‘대화글 쓰기’ 실전 연습
❺ 주제 강조하기 중 ‘흉내 내는 말 쓰기’ 실전 연습
❻ 주제 강조하기 중 ‘느낌・생각 쓰기’ 실전 연습
비법 8 ‘생각・앞으로의 계획’은 구체적으로 써요
비법 9 일기의 ‘표현 방법’은 다양해요
비법 10 아이가 ‘일기를 제대로 썼나’ 개요표로 확인하세요
비법 11 아이의 글은 ‘주제를 중심으로 첨삭’ 하세요
비법 12 ‘개요짜기’ 표를 이용해 일기 쓰기를 가르쳐 보세요
저자소개
책속에서
라면을 끓이려면 재료가 필요합니다. 라면에 들어가는 재료는 면, 스프, 물 등입니다. 아이들에게 라면의 재료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냄비’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냄비는 먹지 못하죠. 여기에 파, 김치, 계란 등을 추가하면 훨씬 더 맛있는 요리가 됩니다. 일기를 쓸 때도 ‘무엇을 쓸까?’하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라면의 재료와 같은 이것을 ‘글감’ 이라고 합니다. 이 글감이라는 재료를 가지고 일기를 씁니다.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띠용~’ 하고 떠오르는 좋은 글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제목 붙이는 일을 매우 어려워합니다. 연습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잘할 수 있겠습니까? ‘몽실언니’, ‘홍길동전’과 같이 주인공의 이름을 제목으로 붙이거나, ‘롯데월드’, ‘학교 운동장’ 등 장소를 제목으로 잡으면 개성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반면 ‘울지 마 몽실언니’, ‘나라 구한 홍길동’, ‘야호 롯데월드 간다’, ‘학교 운동장은 우리들의 놀이터’ 등은 구체적으로 쓰여서 내용이 머리에 잘 떠오릅니다. 이렇게 글감이나 주제와 어울리는 구체적인 제목을 붙인다면 일기의 빛나는 얼굴이 될 수 있습니다.
음악 시간에 피아노를 배운 적이 있죠. 선생님은 ‘강, 약, 중강약’ 이러시면서 어떤 때는 강하게, 또 어떤 때는 약하게 피아노를 치라고 하셨죠. 일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제가 아닌 부분은 대충대충 쓰지요. 중요한 것은 주제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는 아주 꼼꼼하고 자세히 써야 합니다. 어떤 방법으로 쓰냐면요, 위의 컵라면을 먹는 순서를 적는 것처럼 아주, 매우, 완전 쫀쫀하게요. 이게 피아노 칠 때 ‘강’에 해당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