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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585716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19-07-31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부 지친 나를 안아 준다면
사람은 지인지감(知人之鑑)이 있어야 한다 / “올매나 식겁을 묵었던지…” / 둘레길을 걷는 사람들 / 대자연은 전위 예술가 / 정부예산은 공짜가 아니다 / 지친 나를 안아 준다면 / 나를 보고 펄쩍펄쩍 뛰던 황소 / 서울로 따라온 고향의 보름달 / 진정한 인간이라고 부르고 싶은 사람 그대 농부 / 기왕 왔으니 두 뭉치만 들고 가서 팝시다.
2부 진정한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이 시대 왜 청백리는 없는가? / 철새도 철새 나름이다 / 선거구제도 바꾸어야 한다 / 올망졸망 달린 과수나무 과일처럼 / 고미술 감정 국가기관이 관리해야 / 겨우 몸만 빠져나왔다 / 조상님도 모른단 말인가 / 진정 봄은 어디에서 오는가 / 신(神)이 없는 곳에 어머니는 있다 / 봄소식 물고 온 강남 갔던 제비
3부 땀은 흘린 대로 보답한다
소나무가 무성하니 잣나무가 웃는다 / 나만 늙는 것 같아 / “아빠 이리 좀 와봐! 시냇물이 졸졸 흘러가고 있어” / 이기려면 뻔뻔하라 / 큰 나무도 시초에는 씨앗이다 / 푸른 5월 경춘가도를 달린다 / 일산의 킨텍스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 / 땀은 흘린 대로 보답한다 / 고향산천 / 감나무에서 울던 매미 / 소낙비 / 딱따구리와 사진사
저자소개
책속에서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개정하는 선거구 획정안은 여야 간에 이해관계를 떠나서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고 다수의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으로 개정되어야 한다. 지금 국회의원 선거구는 단순한 인구 비례에 의한 기준으로 상하한선을 규정해놓고 선거구를 획정하고 있다.
여기에 문제가 있고 모순이 있다. 인구뿐만 아니라 지역 대표성, 선거구의 면적비중, 환경, 교통문제, 소득의 양극화, 국토균형발전 등 다방면에서 등가성을 부여해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 지금까지 단순하게 인구수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산업화, 도시화 이후 농촌 지역은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도시지역은 인구 과밀화로 대도시에서는 인구밀집지역이 증가하여 국회의원 선거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반면에 생활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은 날로 인구가 감소하여 선거구도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대로 가면 국회의원을 국민이 선출하는 헌법기관이 아니라 특정한 도시민들이 아파트 단지 몇 개 모아서 선출하는 도시 아파트 의원이 되고 말 것이다(2부 선거구제도 바꾸어야 한다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