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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오는데

그래도 봄은 오는데

백영옥 (지은이)
밥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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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오는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래도 봄은 오는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58589820
· 쪽수 : 251쪽
· 출판일 : 2024-01-29

책 소개

12·12 군사 반란에 맞서다 반란군의 총탄에 쓰러진 김오랑 중령(당시 소령)의 아내 백영옥이 1988년 펴낸 자전 에세이집이다. 당시 12·12 반란 세력의 탄압으로 세상에 나올 수 없었던 책을 35년 만에 재출간했다.

목차

책 머리에

제1부 12월의 여인
12월의 여인
영주동 이야기
제비꽃처럼
베레모의 긍지와 경남여중
호박 구덩이 속의 교훈
유치환 교장 선생님
브리지다 수녀님
마음에 새겨진 좋은 친구
블랙
아버지의 딸
어린 날 유물 두 점

제2부 인생의 줄에 사랑을 묶고
사랑을 건진 낚시 미팅
영혼의 친숙
해인사 계곡에서의 추억
표충사에서의 일박
영천 장날과 곡마단
인생의 줄에 사랑을 묶고
그리움이 불씨 되어
메아리 같은 사랑
결혼
그에게 지키지 못한 약속

제3부 끝나지 않는 연극
한밭에 펼쳐진 신혼일기
군인 가족들의 이사
벚꽃 속의 모범 부부
슈퍼마켓의 김 소동
조국의 하늘 아래 참 군인
특전사령관 정병주 소장님
사신의 그림자
끝나지 않는 연극
동작동에 남편을 묻던 날
숨겨진 진실들
12·12는 사고가 아닌 쿠데타

제4부 거듭나는 사람들
눈마저 빼앗기고
참회록
충격요법 카운슬링
환생을 인도하는 분들
희망의 절벽
네, 자비의 전화입니다 _자작시
종교 유감
산다는 일 고달프고 답답해도
양딸 수지
미더덕은 참미더덕으로
향기를 발하는 사람들
일은 나의 생명
독백 _자작시
돈보다 더 소중한 것
양의 탈을 쓴 늑대
스포츠 왕국
거듭나는 사람들
산사에서 _자작시
꿈속에서 만나는 그대

1988년 2월, 『그래도 봄은 오는데』 출간 이후 이야기 - <김해인물연구회>

저자소개

백영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8년 12월 16일 평안남도 출생으로, 부산 봉래국민학교와 부산 경남여중·고등학교, 부산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1972년 12월 육사 25기 김오랑 중위와 결혼하였고, 결혼 7년 만인 1979년 12월 12일 군사 반란으로 남편 김오랑 중령(당시 소령)이 전사하자 그 충격으로 실명의 위기를 맞았다. 억울하게 남편을 잃고 시력마저 잃은 통한으로 절망의 시간을 보냈지만, 남편의 명예 회복과 반란 세력에 대한 심판을 준비하며 차츰 희망을 찾고, 부산 불교자비원을 설립, 상담실장으로 활동했다. 불교자비원에서 사회적 약자와 소외당하는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하던 1991년 자비원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경찰은 그녀의 사망을 실족사로 처리했으나 석연치 않은 여러 의문이 뒤따르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 나름대로 조사하고 정리하면서 느낀 12·12는 촘촘히 기획된 쿠데타였으며, 잘못된 일부 정치군인들의 일방적인 공격 속에 내 남편은 무참히 죽어갔던 것이다.
남편이 죽기 몇 년 전 유‘ 신 사무관’ 제도가 처음 생겼을 때, 그 작은 특혜마저 거부하고 참다운 군인의 길을 고집했던 김오랑 소령. 나는 그분의 죽음이 언젠가는 우리 군 역사에 깊은 의미를 던져 주리라 굳게 믿으며, 비 오는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그분을 위로한다. - <끝나지 않는 연극>에서


아무리 겨울이 길다기로 오는 봄을 막을 수 있을까? 연일 봄이 올 듯하면서 주춤대는 가운데서도 겨울은 그 기세가 꺾이고, 뜨거운 예감으로 봄이 문턱에까지 와 있음을 느낀다. 인간들이 사는 지구 어느 끝에까지 조물주의 힘은 모두 미치니, 우리는 그 인간 세계의 추위를 이기며 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이리라. - <거듭나는 사람들>에서


내 가슴의 원망, 미움, 한의 뿌리를 뽑자. 남은 날이 언제인지 그 누구도 모르는데 내가 할 일, 당신이 할 일, 그것은 사랑뿐이니까. 사랑만이 이웃을, 친구를, 죄에 절은 나 자신을 구원해 주는 유일의 치료책이고 우리가 우리 인생에 진 많은 죄들을 속죄하는 꼭 하나의 해결책이리라. - <거듭나는 사람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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